大田・大徳研究開発特区内の韓国化学研究院は12日、農業薬品製造メーカーの東部韓農と共同開発した新たな除草剤「メタミホップ」を日本市場で本格的に発売すると明らかにした。
北海道札幌市のホテルではこの日、日本現地のパートナー会社の住商アグロインターナショナル、丸和バイオケミカル関係者が出席する中、記念式が開かれた。
メタミホップは従来の3分の1の薬剤で優れた除草効果を発揮すると同時に、毒性が非常に低く、2009年に「韓国10大新技術」に選ばれた。韓国だけでなく米国、中国、欧州、インドなど15カ国で物質特許登録を終えており、昨年から中国やインドネシア、フィリピンなどに輸出を始めた。
聯合ニュース
한국어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화학연구원은 동부한농과 공동 개발한 신물질 제초체 '메타미포프'가 일본 시장에 본격 출시됐다고 12일 밝혔다.
메타미포프 일본 출시 기념식은 이날 일본 삿포로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일본 현지 파트너사인 서밋 아그로 인터내셔널, 마루와 바이오 케미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메타미포프는 기존 약제 사용량의 3분의 1만으로도 제초효과가 뛰어난 동시에 독성이 매우 낮으며 잡초 잎에 뿌리거나 토양에 처리하는 방식에 모두 사용할 수 있어 2009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의 하나로 선정됐다.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유럽, 인도 등 15개국에서 물질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지난해부터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지로 수출되기 시작했다.
오헌승 화학연 원장은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공동연구를 통해 단기간에 상품화해 선진국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국내 신물질 연구개발 역량의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우종일 동부한농 대표는 "일본 진출로 아시아에 이어 북미와 유럽을 겨냥하고 있는 메타미포프의 해외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