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투애니원, 28일 미니앨범 발매

YG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の梁鉉錫(ヤン・ヒョンソク)社長は15日に公式ブログを通じ、ガールズグループの2NE1が28日にセカンドミニアルバムをリリースすると明らかにした。
 

新譜には「ヘイト・ユー(Hate You)」とタイトル曲「アグリー(Ugly)」の新曲2曲に、以前に発表した4曲を加えた計6曲が収録される。新曲はYGの代表プロデューサー、テディが作曲した。
 

「ヘイト・ユー」は昨年9月に発売されたファーストアルバムに収録される予定だったが、タイトルや歌詞に悩み、発表を先送りしていた。ヤン社長は「『ヘイト・ユー』はメンバーが好きな曲で、歌詞を手直ししてミニアルバムに収録することになった」と説明している。
 

また、「アグリー」はロックとエレクトロニック・サウンドを組み合わせたアップテンポの曲で、かわいくない自分の外見をストレートに歌っている。梁社長は、K-POPを聴く海外のファンが増えているため、サビの部分に英語を取り入れたと紹介している。
 

2NE1はミニアルバムのリリースに続き、来月27~28日にソウル・オリンピック公園のオリンピックホールで初の単独コンサートを開催する。

 

聯合ニュース


 

한국어

 

걸그룹 투애니원(씨엘,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이 오는 28일 두번째 미니음반을 발표한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사장은 15일 공식 블로그인 'YG 라이프'를 통해 이같이 전하고 "총 6곡이 수록될 음반에는 앞서 발표한 4곡과 신곡 2곡이 수록된다"고 설명했다.

 

신곡은 오는 21일 온라인에 먼저 공개될 '헤이트 유(Hate You)'와 타이틀곡 '어글리(Ugly)'로, 두곡 모두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작곡했다.

 

'헤이트 유'는 지난해 9월 발매된 1집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제목과 노랫말로 고민하다가 수록되지 못한 노래다.

 

양 사장은 "'헤이트 유'는 투애니원 멤버들이 좋아했던 곡이어서 가사를 수정해 미니음반에 수록하게 됐다"며 "뮤직비디오를 국내 팝 아티스트인 '마리 킴'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또 록과 일렉트로닉이 결합된 빠른 템포 곡인 '어글리'는 예쁘지 않은 자신의 외모를 솔직하게 표현한 노랫말이 담긴 노래다. 강렬한 기타 리프가 전반적인 곡의 분위기를 이끈다.

 

양 사장은 "씨엘이 부른 후렴구 멜로디는 더운 여름에 걸맞은 시원한 창법과 강한 중독성을 지니고 있다"며 "K팝을 접하는 해외 팬들이 많아졌다는 점을 감안해 후렴구 멜로디를 영어로 불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사민 감독이 연출한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투애니원의 뮤직비디오 중 가장 많은 제작비가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음반에는 투애니원이 지난 4-6월 잇따라 발표한 '돈트 크라이(Don't cry)'와 '론리(Lonely)' '내가 제일 잘 나가'와 보너스 트랙으로 '돈트 스톱 더 뮤직(Don't Stop the Music)'이 수록된다.
이 곡들이 담긴 음반 재킷은 마리 킴 씨가 작업했다.

 

양 사장은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앤디 워홀의 벨벳 언더그라운드 음반, 줄리안 오피가 작업한 밴드 블러 등 유명 팝 아티스트가 작업한 외국 가수 음반 사례들이 있다"며 "음반 재킷 디자인을 독특하게 꾸며보고 싶어 평소 좋아하는 마리 킴 씨에게 재킷 디자인을 맡겼다"고 덧붙였다.

 

투애니원은 미니음반 발표에 이어 다음 달 27-28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놀자(NOLZA)'를 개최한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