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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語]제주항공, 국제선 승객 100만명 육박

韓国の格安航空会社(LCC)、チェジュ航空は17日、国際線の乗客が15日現在、99万人を超え、近く100万人を突破する見通しだと明らかにした。
 

2009年3月に仁川~大阪、仁川~北九州の2路線を就航、国際線の運航を開始したチェジュ航空は、2年4カ月で韓国のLCCのうち初めて国際線乗客100万人を突破することになる。後発のジンエアーとエアプサンの国際線の累積乗客数は33万4000人と28万8000人。
 

チェジュ航空は昨年9月中旬までは国際線の乗客が約45万人にすぎなかったが、昨年下半期(7~12月)に新規路線を大幅に増やし、乗客が急増した。ことしに入ってからは、5~6月にかけて釜山~香港、釜山~バンコク、済州~大阪の3路線を就航し、現在は国際線11路線を運航している。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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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국내 저가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선 탑승객 100만명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제주항공은 지난 15일 기준으로 국제선 탑승객이 99만명을 초과, 금명간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저가항공사의 '맏형'인 제주항공은 2009년3월20일 인천-오사카, 인천-기타큐슈 노선으로 처음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이래 약 2년4개월 만에 국내 저가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국제선 100만 고지를 밟게 됐다. 후발 주자인 진에어와 에어부산의 국제선 누적 탑승객 수는 각각 33만4천명, 28만8천명 선이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첫 취항 후 18개월이 지난 시점인 작년 9월 중순까지만 해도 국제선 탑승객이 약 45만여명에 머물렀으나 작년 하반기부터 신규 노선이 대폭 증가한 것에 힘입어 이후 10개월 동안 탑승객을 빠르게 늘렸다.

 

제주항공은 지난 해 하반기 인천~홍콩ㆍ마닐라, 부산~세부에 이어 올 상반기 부산~홍콩ㆍ방콕, 제주~오사카 노선을 신규 취항해 현재 국제선 11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잠정 집계 결과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4.2% 증가한 1천90억, 경상이익도 동기간 -105억원보다 134억원이 늘어난 2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국제선에서 전년보다 105.8% 수직상승한 564억원의 매출을 올려 526억원으로 집계된 국내선 매출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제주항공 양성진 상무는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기존 대형항공사의 70~80% 수준의 저렴한 항공료, 국내선에서 쌓은 안정적인 운항 실적 등이 뒷받침돼 국제선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름 휴가철 예약률이 높고 향후 국제선 취항지를 더 늘릴 계획인 만큼 탑승객 증가 속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주항공은 앞으로 중국 노선을 추가하고, 운항 제한이 풀린 베트남 등으로 새로 취항하는 등 4-5시간 거리의 국제선을 적극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한편 국내ㆍ국제선을 합친 제주항공의 누적 탑승객 수는 지난 달 이미 700만명에 도달, 내년 상반기 중 1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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