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아시아 줄넘기 선수권대회 목포서 개최

 

跳びの技を競い合うアジアロープスキッピング選手権大会が22~25日、韓国西南部の全羅南道・木浦体育館で開催される。
 

今年で6回目を迎える同大会には韓国や日本、中国、香港、シンガポールなど、アジアロープスキッピング連盟(ARSF)所属の10カ国・地域から約400人の選手が出場する。
 

個人戦は30秒間の跳躍回数を競う30秒スピードなど3種目、団体戦は自由演技のフリースタイルなど5種目を実施する。
 

大会期間中には参加国・地域の伝統芸能を披露するイベントのほか、体験コーナーも設けられる予定だ。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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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아시아 줄넘기(Rope Skipping) 선수권대회가 22일부터 사흘간 전남 목포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 인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아시아줄넘기연맹(ARSF) 회원국 10곳에서 선수단 400여 명이 출전한다.

 

14세 이하와 15세 이상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올해 대회는 22일 개막식에 이어 개인전이 진행되고 23일 단체전, 24일 아시안컵 대회 순으로 일정이 짜였다.

 

개인전은 30초간 속도를 겨루는 스프린트, 3분간 지구력을 테스트하는 인듀어런스와 프리 스타일 등 3개 종목이 열린다.

 

단체전은 싱글 로프 페어 프리스타일, 싱글 로프 팀 프리스타일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줄넘기협회 관계자는 "기존의 국내 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기술과 아시아 대표 선수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팬들을 매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신을 이용하는 유산소 운동인 줄넘기는 다이어트 효과가 크고 발바닥 앞부분을 이용해 뛰기 때문에 성장판에 자극을 줘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손과 발의 타이밍을 맞춰야 하는 협응성 운동이라 민첩성을 길러주고 기억력을 높여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대회 기간에는 참가국 전통놀이 체험 마당이 마련되고 전통 예술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올해 대회는 '점프 투 목포(Jump to Mokpo City)'라는 슬로건으로 목포시와 한국줄넘기협회, 목포대 스포츠산업연구소가 공동주관하고, 세계줄넘기연맹과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이 후원한다.

 

아시아줄넘기연맹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arsf.asia/live6ac)가 생중계한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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