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애프터스쿨 日서 첫 단독공연

 

韓国の8人組ガールズグループ、AFTERSCHOOL(アフタースクール)が17日、東京・赤坂ブリッツで日本初の単独ライブを行った。
 

2回公演には計3000人のファンが来場し、熱い声援を送った。ライブはチケットを求め5万通の応募が殺到、発売開始1分で売り切れ、大きな注目を集めた。
 

初の日本ライブにジュヨンは「韓国デビューの時を思い出します。皆と良い思い出を作りたい」とあいさつ。ジョンアは「最初は震えるぐらい緊張しましたが、ステージで歌うとうれしい気持ちになりました。これからもっとライブをしたいです」と意欲を見せた。
 

リーダーのカヒは「大勢の方々が韓国語で応援してくださっているので、その声援に応えるためにもっと頑張ります」と意気込んだ。
 

アンコールではセクシーなマーチングパフォーマンスで人気の「Let’s Do It!」と日本デビュー曲「Bang!」をお披露目した。
 

AFTERSCHOOLは8月17日、日本デビューシングル「Bang!」はリリースする予定。また、今月30日からスタートするエイベックス主催の野外音楽フェスティバル「a-nation」(5カ所7公演)に出演することが決定している。

 

聯合ニュース

 

 

한국어

 

인기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일본에서 첫 단독공연을 열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애프터스쿨은 17일 도쿄의 아카사카 브리츠(BLITZ)에서 '애프터스쿨 재팬 프리미엄 파티-뱅!뱅!뱅!'을 두 차례 열어 정규앨범 '버진'의 타이틀곡 '샴푸' '비코즈 오브 유' '레이디(Lady)' '아(AH)' 등을 들려줬다.

 

3천 명의 팬들은 공연내내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지난달 3일 발매 개시와 함께 약 5만통의 응모가 쇄도해 1분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무대에서 주연은 "한국 데뷔 때가 생각났는데 우리 모두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으며, 정아는 "처음엔 떨릴 정도로 긴장했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 노래부르니 너무 기쁘다. 더 많은 라이브를 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리더 가희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말을 외워 열심히 응원해 주시니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애프터스쿨은 앙코르 무대로 절도있는 마칭밴드 퍼포먼스로 유명한 '레츠 두 잇(Let's Do It)'과 일본 데뷔곡 '뱅!'을 선보인 후 팬들과 일일이 하이터치를 하며 감사의 뜻을 직접 전했다.

 

애프터스쿨은 오는 8월 17일 에이벡스를 통해 일본 데뷔 싱글 '뱅!'을 출시하며 일본 주요 도시를 돌며 개최되는 대규모 여름음악축제인 에이네이션(a-nation)에도 출연한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