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생명硏-日시오노기, 감염질환 공동연구

韓国生命工学研究院は19日、日本の塩野義製薬と、感染症関連の医薬品開発に向けた共同研究・協力強化の覚書(MOU)を結んだ。新型インフルエンザや鳥インフルエンザ、口蹄(こうてい)疫など、相次ぎ発生するウイルス感染症に対応していく。
 

生命工学研究院は韓国で唯一のバイオ専門の政府出資機関で、ウイルス感染症を制御する技術の開発に取り組んでいる。研究院関係者は「世界有数の製薬会社とともに研究競争力を高める契機になるものと期待する」と話した。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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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9일 오전 연구원에서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감염질환 관련 의약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 조류 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각종 바이러스 감염질환이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878년 설립된 일본 시오노기제약은 2008년 기준 세계 제약사 순위 47위로 의약품, 진단제품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주사용 치료제인 페라미플루를 주관해 개발했다.

 

생명연 관계자는 "생명연은 국내 유일의 바이오전문 정부출연연으로서 감염질환 바이러스를 제어하는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세계 유수의 제약기업과 함께 관련분야 연구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