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SICAF 2011’ 20일 개막

アジア最大の漫画・アニメーションフェスティバル、ソウル国際漫画アニメーションフェスティバル(SICAF)が20~24日、ソウル市の三成洞にある総合展示場COEX一帯で開催される。
 

15回目となる今回は、国際アニメ映画祭、SICAF展示、国際デジタル漫画展、漫画アニメ産業マーケット(SPP)が開かれる。
 

SICAF展示では漫画と教育を結びつけたさまざまな作品が展示され、来場客に漫画の魅力を発信する予定だ。日本の漫画家・安倍夜郎の「深夜食堂」の展示会や折り紙作家・山口真の特別展示会も行われる。
 

同市の明洞で開催される国際アニメ映画祭では、国内外で作品性を認められ注目を集めたアニメーション約300本が上映される。オープニング作には日本の新海誠監督の新作「星を追う子ども」が決まっている。
 

20~22日はCOEXのカンファレンスセンターで国内コンテンツ制作会社の海外販路の開拓を支援する漫画アニメ産業マーケット(SPP)が行われる。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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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만화ㆍ애니메이션 축제인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11'이 20~24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전시 ▲국제디지털만화전 ▲만화애니메이션산업마켓 등 4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CGV명동역과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는 안재훈ㆍ한혜진 감독의 '소중한 날의 꿈', 실뱅 쇼메 감독의 '일루셔니스트' 등 국내외 300여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경쟁부문 진출작은 32개국의 160여편이다.

 

개막작으로는 일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별을 쫓는 아이'가 상영된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시는 'SICAF 만화학교, 만화로 세상을 배우다'를 주제로 교육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국제디지털만화전에서는 '웹툰의 미래, 이들을 주목하라' '프랑스 디지털만화의 트랜드를 읽는다' 등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리며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만화애니메이션산업마켓은 20~22일 코엑스 콘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다.


황경태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교육을 테마로 하는 행사를 구성했으며 전시와 영화제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