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最大のポータルサイト「ネイバー」などを運営するネットサービス大手のＮＨＮは２１日、日本企業向けの災害復旧システム構築やデータセンターサービス提供事業を推進すると明らかにした。
韓日にある子会社と協力し、日本企業向けの災害発生に備えた災害復旧システムを構築し、障害が発生した場合は韓国にあるデータセンターで直ちにサービスが再開できるようにするソリューションを提供する。
ＮＨＮはこのため、日本ＮＨＮジャパンのインターネット子会社、ライブドアなどと合同協力システムを構築する。ライブドアは営業と商品開発を手がける予定。ＮＨＮ関係者は「単なるデータセンター誘致から一歩進み、プラットフォーム、ソフトウェア、インフラ領域全般をサービスする」と説明した。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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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및 데이터센터 서비스 제공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NHN은 "한국과 일본에 있는 자회사와 협력,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재해 발생에 대비한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애 발생 시 한국에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곧바로 서비스가 재개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N은 이를 위해 한국 내 통합 IT 인프라 자회사인 'NHN비즈니스플랫폼(NBP)'과 일본 NHN재팬의 인터넷 자회사인 '라이브도어'와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NBP는 IT 인프라 서비스와 솔루션 제공 및 운영을, 라이브도어는 영업과 상품 개발 역할을 맡는다.
NHN IT서비스사업본부 박원기 본부장은 "단순한 회선 제공이나 데이터센터 유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플랫폼, 소프트웨어, 인프라 영역 전반을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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