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WFP, 北수해지역 답사

世界食糧計画(WFP)が台風5号による水害の被害を受けた北朝鮮の江原道・元山と咸鏡南道・咸興を訪れ、被害実態を調査したと複数の外国メディアが報じた。
 

米国営放送ボイス・オブ・アメリカ(VOA)は20日、WFPの調査団が広範囲にわたる浸水と農地被害や川の堤防が決壊し、多くの住民が避難する光景を目撃したと伝えた。WFPの平壌事務所長はVOAに対し、「広い平野が冠水し、住民たちがジャガイモなどの作物を引き上げようとする姿を見た」と話した。
 

米政府系放送局のラジオ自由アジア(RFA)は「WFPは洪水がことしの穀物の収穫量に与える影響を判断することは早いものの、一部地域では深刻な被害を及ぼすと強調した」と報道した。RFAによると、WFPは北朝鮮の洪水などの災害に備え、最大37万5000人の被災者に120日間食糧を供給する費用を今年度の予算に計上した。
 

一方、国連児童基金(ユニセフ)関係者は19日、VOAに対し「北朝鮮当局はまだ国際機関に救護支援を要請していない」と述べた。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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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계획(WFP)이 북한의 수해지역인 강원도 원산과 함경남도 함흥을 최근 방문, 피해실태를 살폈다고 북한 관련 외신들이 21일 보도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WFP가 20일 웹사이트에 공개한 글을 인용해 "실사단은 원산과 함흥에서 광범위한 침수와 농경지 피해를 목격했고 강둑이 터져 많은 주민이 집을 버리고 피신하는 모습을 봤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클라우디아 본 로엘 WFP 평양사무소장은 함흥 인근 성천강의 수위 상승과 관련, "강물이 불어 갈색 흙탕물이 세차게 흘러내렸다"며 "넓은 평야들이 완전히 침수돼 주민들이 물살을 헤치며 감자 등의 작물을 건져내려 애쓰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VOA에 말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도 "WFP는 농경지에서 건져낸 작물은 동물 사료로밖에 사용될 수 없을 것이라며 홍수가 올해의 북한 곡물 수확량에 미칠 영향을 정확히 판단하긴 이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상당히 심각한 피해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RFA는 "WFP는 북한의 홍수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최대 37만5천명의 이재민에게 120일 동안 식량을 공급할 계획으로 올해 예산을 편성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프리 킬리 유엔아동기금(UNICEF) 동남아시아사무소 대변인은 19일 VOA에 "아직까지 북한 당국이 국제기구들에 구호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