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혼다코리아, 새모델 발표로 판매강화

 

ホンダの韓国法人・ホンダコリアの鄭祐泳(チョン・ウヨン)社長は22日に釜山のディーラー店で記者会見し、上半期(1~6月)は東日本大震災による供給の停滞と円高の影響で販売が不振だったが、下半期は新モデルを発売し、積極的な販売活動を展開していく計画を明らかにした。
 

スポーツタイプのハイブリッドカー「CR-Z」を10月初旬をめどに韓国市場へ投入するほか、年内に新型「シビック」などを発売するという。 
 

販売価格については、競争力のある価格に設定するため、慎重に検討していると明言を避けた。震災の影響に関しては、ホンダが受けた被害はほとんど回復し、韓国への供給量を確保する問題は完全に解消されたと話した。
 

鄭社長は「韓国と欧州、米国との自由貿易協定(FTA)を利用するため、現地工場を活用する方策を検討している」と述べ、ホンダの日本工場のほか、欧州や米国工場で生産された車両を調達する戦略も打ち出した。また、「FTAを積極的に活用するというのは、新型モデルだけでなく、韓国で販売中のモデルも含まれる」と述べ、従来モデルの価格の引き下げをほのめかした。
 

その上で、販売ネットワークの強化などにより、2012年にも1万台以上を販売した2008年の水準に回復できるだろうと自信を示した。
 

ホンダコリアは2008年、「アコード」などの販売好調で輸入車メーカーの販売台数トップとなったが、ことし上半期の販売台数は約1700台にとどまっている。
 

ただ、ホンダコリアは販売・整備・パーツ販売をワンストップで解決するサービス「1Roof 3S(販売、サービス、スペアパーツ)」を展開し、この4年間、自動車専門調査機関のマーケティング・インサイトが集計する総合満足度調査で1位を記録した。
 

特に、釜山にあるディーラー店は延べ面積2100坪、地下1階・地上3階のアジア最高水準の施設と規模を誇る。一般整備から専門整備まで最適なサービスを提供している。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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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일본 대지진과 엔고 등으로 국내 시장에서 판매가 부진했던 혼다코리아가 하반기 잇단 신모델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정우영 사장은 지난 22일 부산 광안리에 있는 딜러 'Honda Cars D3'를 방문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반기에는 환율과 공급 차질로 판매가 부진했지만, 하반기에는 신모델 출시를 계기로 공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10월 초에는 CR-Z를 국내에 출시하고, 올해 안에 신형 시빅과 시빅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모델도 제시했다.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인 CR-Z와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선을 보인 신형 시빅은 이미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판매가격에 대해서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하기 위해 심도있게 검토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또 일본 지진 영향과 관련해서는 "일본 혼다의 피해는 거의 복구됐으며, 한국 공급 물량의 생산 문제는 완벽히 해소됐다"고 언급했다.

 

정 사장은 혼다 일본 공장 외에 유럽과 미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차량을 들여오는 수입선 다변화 전략도 밝혔다.

 

그는 "한국과 유럽, 미국간 FTA를 이용하기 위해 이들 공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영국(스윈던) 공장의 생산 차량이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FTA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은 신형 모델뿐만 아니라 현재 국내 판매 중인 모델에도 포함된다"며 향후 기존 모델에 대한 가격 인하 계획도 내비쳤다.

 

이와 함께 그는 딜러십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해 "2012년이나 2013년에는 1만대 이상을 팔았던 2008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08년 어코드 등을 앞세워 수입차업체 중 1위에 올랐던 혼다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판매대수가 1천700대에 그쳤다.

 

그러나 혼다는 판매•정비•판금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서비스 정책 '1Roof 3S(Sales, Service, Spare Parts)'을 통해 최근 4년간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마케팅 인사이트로부터 종합체감만족율 1위에 올랐다.

 

특히,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딜러 'Honda Cars D3'(김대동 대표)는 총 면적 2천100평, 지하 1층 지상 3층의 아시아 최고 수준의 시설과 규모를 자랑하며, 최첨단 전자 장비로 일반정비에서부터 전문정비까지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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