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김외교, 日에 '울릉도방문' 신중대응 요구

韓国外交通商部の金星煥(キム・ソンファン)長官は23日、インドネシア・バリ島で日本の松本剛明外相と会談し、日本の自民党議員の鬱陵島訪問計画について、「韓日関係に助けにならない」とし、日本側に慎重な対応を求めた。
 

また、日本外務省が職員に対し大韓航空機の利用を自粛するよう指示したことに遺憾を示した。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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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3일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일본 외무상을 만나 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 계획에 대해 신중히 대응해줄 것을 촉구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회의장(BICC)에서 한ㆍ일 외교장관 회담을 열어 "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계획은 한일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신중하게 대응해 달라"고 일본 측에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일본 외무성의 대한항공 이용 자제 조치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