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日 디지털방송으로 완전 이행

地上波テレビが24日、東日本大震災の被害が大きかった東北3県を除く44都道府県でデジタル放送に完全移行した。1953年に始まったアナログ放送は同日正午で終了、60年近い歴史に終止符を打った。共同通信が同日、報じた。
 

ただ、受信機やアンテナの対応が遅れてテレビが見られなくなった「地デジ難民」も一部で出た。実数は把握できていないが、放送局などは高齢者を中心に最大で10万世帯程度が未対応のまま残ったとみている。
 

日本総務省によると地デジコールセンターへの24日の電話件数は午後6時現在で約9万8千件。総務省は25日以降も、電話(0570)070101で24時間相談を受け付け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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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상파 방송이 24일 기준으로,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가 컸던 도호쿠 3개현을 제외한 44개 지역에서 디지털 방송으로 완전 이행되었다. 1953년에 시작된 아날로그 방송은 이날 정오를 끝으로 종료, 60년 가까운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단, 수신기와 안테나의 대응이 늦어져 TV를 볼 수 없게 된 ‘디지털방송 난민’도 일부에서 생겼다. 정확한 집계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방송국측은 고령자를 중심으로 최대 10만 세대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일본총무성에 의하면, 디지털방송 콜센터에 24일 하루동안 들어온 문의는 오후 6시 시점에서 9만 8천건. 총무성은 25일 이후에도 전화상담을 계속 할 방침이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