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日に東京国際展示場で開催される「ジャパン・インターナショナル・シーフードショー」に韓国企業12社が参加し、ノリ、ワカメ、コンブなどの海藻類を中心に17品目を出展する。農林水産食品部が25日に伝えた。
昨年の韓国水産物の日本向け輸出額は8億5900万ドル(約670億円)で、水産物輸出総額の48%を占めた。今年は3月の東日本大震災以降、海藻類の輸出が増えており、輸出額は過去最高を記録すると見込まれている。
韓国企業は今回のシーフードショーで、総額1億50万ドルの輸出契約締結を目標としている。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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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1 도쿄 수산박람회'에 국내기업 12개 업체가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중심으로 17개 물품을 출품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업체의 일본 수산박람회 참가는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수산물 대일 수출증대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국내 수산물의 대일 수출규모는 8억5천900만달러로 전체 수산물 수출의 48%를 차지했다.
올해의 경우 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의 수출이 늘어나고 있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업체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1억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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