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の新韓銀行は26日、日本法人のSBJ銀行が同日に福岡国際空港の国際線旅客ターミナルに外貨両替所を開店したと明らかにした。
今回の開店でSBJ銀行の日本内外貨両替所は4カ所となる。福岡空港は韓国を往来する運航便数が全体の45%を占めており、ウォンの両替需要が高い。
新韓銀行関係者は両替サービスにとどまらず、韓国と日本を行き来する観光客に両国のさまざまな情報を提供し、民間交流の拡大にも貢献したいと話した。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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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일본현지법인인 SBJ은행이 26일 후쿠오카공항 국제선터미널에 환전소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SBJ은행은 이번 개점으로 일본에 4개의 환전소를 보유하게 됐다. 후쿠오카 국제공항은 규슈지역 대표 국제공항으로, 운항편수 중 한국 운항편수가 45%에 달해 원화환전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점행사에는 주 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를 비롯해 후쿠오카시 관계자, 후쿠오카공항 사장, 후쿠오카 민단장, 미야무라 사토루 SBJ은행장 등 주요 인사와 고객들이 참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환전소는 단순한 환전영업에 그치지 않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등 양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민간 차원에서 양국간 교류와 우호 증진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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