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산요, 일부 가전사업 매각

パナソニックが子会社の三洋電機の洗濯機と冷蔵庫事業を中国の家電大手、海爾(ハイアール)集団に2011年度中にも売却することが28日、分かった。懸案だったグループ内で重複していた事業の整理が狙い。三洋とハイアールが近く合意して発表する。共同通信が28日、報じた。
 

売却するのは、日本と東南アジアにある三洋の洗濯機や冷蔵庫関連の子会社など10社程度。開発や製造、販売拠点などを譲渡する。売却額は約100億円とみられる。海外を中心に約2千人いる三洋の従業員の大半は、ハイアールに移る見通し。
 

ハイアールは、三洋のブランドや技術力を生かして、日本や東南アジアでの事業拡大を目指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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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은 28일, 자회사 산요전기의 세탁기와 냉장고 사업을 중국의 가전업체 하이얼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매각은 이르면 올해안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매각은, 그룹내의 현안이었던 중복사업 정리의 일환. 산요와 하이얼이 가까운 시일내에 합의를 거친 후 발표할 예정이다.

 

매각하는 것은, 일본과 동남아시아에 있는 산요의 세탁기와 냉장고 관련 자회사를 포함한 계열 10사 정도. 개발과 제조, 판매거점 등을 양도할 방침이다. 매각액은 약 100억엔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외를 중심으로 약 2천명 정도의 직원은 상당수 하이얼로 옮겨질 전망이다.

 

하이얼은 산요의 브랜드와 기술력을 살려서,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 사업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