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FT아일랜드, 日투어 종료

人気バンドFTISLAND(エフティーアイランド)が29日、日本武道館での公演を最後に日本ツアー「FTISLAND Tour 2011 Summer ‘Messenger’」を成功裏に終えた。

 
FTISLANDが日本武道館で公演を行ったのは初めて。公演では「Brand-new days」「Let it go!」などヒット曲や新曲を中心にアンコールを含め28曲を歌い、1万人の観客を魅了した。

 

聯合ニュース


 

한국어

 

인기밴드 FT아일랜드가 일본 부도칸(武道館) 단독공연을 끝으로 일본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6월 29일부터 일본 투어 '2011 서머투어 메신저'를 펼친 FT아일랜드는 29일 투어 마지막 무대인 일본부도칸에서 앙코르를 포함해 총 28곡을 부르며 1만 명의 팬들을 매료시켰다.

 

티켓 발매 2분만에 전석이 매진된 이날 공연에서 보컬 이홍기는 "오늘 이 자리를 기다렸다. 부도칸!"이라고 인사한 뒤 두 번째 싱글 '브랜드-뉴 데이즈(Brand-new days)'로 막을 열였다.

 

FT아일랜드가 일본 부도칸 무대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이홍기는 "지난해 연말 도쿄국제포럼 공연 때 5천 명 앞에서 긴장했는데, 오늘은 1만 명의 팬들 앞에 서게 됐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가 동일본 대지진 피해로 좀 더 힘차고 밝은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투어 타이틀을 '메신저'로 정한 사실을 공개하자 팬들의 큰 환호가 터졌다.

 

이홍기가 첫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던 TBS드라마 '머슬걸!'의 삽입곡 '이츠카'도 선보이는 등 FT아일랜드는 히트곡과 신곡 등을 중심으로 시종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27일 출시돼 오리콘 싱글 일간차트 4위에 오른 다섯 번째 싱글 '렛 잇 고(Let it go)!'를 불렀을 때는 행사장을 가득 메운 팬들이 일제히 타월을 흔들며 호응했다.

 

일본 데뷔곡 '플라워 록(Flower Rock)'을 부를 때는 함성과 박수로 공연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