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이준혁, 日서 자선 팬미팅

人気ドラマ「怪しい三兄弟」に出演した俳優のイ・ジュンヒョクが4日、日本・東京のなかのZEROでチャリティーファンミーティングを開催した。
 

同ドラマはBS日テレで放送中で、DVD-BOXも発売されている。三男のキム・イサンを演じたイ・ジュンヒョクはトークショーや質問コーナー、ゲームなどさまざまなプログラムを準備し、ファンを楽しませた。
 

イ・ジュンヒョクはイベント前の記者会見で、「劇中のキム・イサンは問題を解決していくキャラクターであるため、最も共感できる。作品が終われば、キャラクターを通じ多くを学ぶ。今後もさまざまな役に挑戦してみたい」と話した。
 

収益金の一部は東日本大震災の支援金として寄付される予定。

 

聯合ニュース

 


한국어

 

훈남 배우 이준혁이 4일 도쿄의 나카노제로홀에서 '수상한 삼형제' 자선 팬미팅을 열었다.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는 일본에서 DVD 박스로 발매된데 이어 BS 니혼TV로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극중 셋째 아들 김이상 역을 열연한 이준혁은 이날 행사에서 작품을 중심으로 토크쇼와 질문코너, 그리고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일본 대진재 부흥을 지원하기 위한 경매코너에서 평소 즐겨 사용하던 모자와 티셔츠, 신발, 그리고 드라마 대본 등 애장품들이 고액으로 속속 낙찰되자 이준혁은 지갑 속의 돈을 전부 꺼내 기부에 동참, 팬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행사 전에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이준혁은 "극중 김이상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캐릭터라 가장 공감할 수 있었다"며 "작품이 끝나면 인물을 통해 배우는 게 많다. 앞으로도 여러 역할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자선 팬미팅의 수익금 일부는 동일본 대진재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