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羅南道咸平郡で栽培されたカボチャ600トンが日本に輸出される。
同郡によると、カボチャ愛営農組合法人は先日、2008年に続き日本企業2社とカボチャ約600トンを輸出する契約を結んだ。金額ベースでは9億ウォン(約6600万円)に達する。先月は第1次分として93トン(1億4000万ウォン)を出荷した。
組合法人代表は、「徹底した選別と持続的な農家技術教育を土台に、高品質のカボチャを日本に輸出してブランド価値を高める」と意気込みを語った。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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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에서 재배되는 단호박 600t이 올해 일본에 수출된다.
5일 함평군에 따르면 호박사랑영농조합법인(대표 백인엽)은 지난 2008년에 이어 최근 일본 기업 두 곳과 올해 단호박 600t가량(9억원)을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이에 따라 이 법인은 지난달 93t(1억4천만원)을 1차로 선적해 일본에 수출했다.
특히 단호박 포장박스에는 일본어가 아닌 우리말로 '함평 호박사랑'이란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어 함평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일본 내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인엽 대표는 "철저한 선별과 지속적인 농가기술교육을 토대로 고품질의 단호박을 일본으로 수출해 일본 내 함평 단호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수출계약을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단호박 신품종을 보급해 함평 단호박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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