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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헤이즈, ‘저 별’로 정상 차지…내가 바로 ‘팔방미인’

[KJtimes=조상연 기자]래퍼 헤이즈가 신곡 '저 별'을 발표하면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헤이즈는 5일 0시 직접 작사, 작곡한 싱글앨범 '저 별'을 발매했다. 가족이든 친구든 애인이든 이별한 모든 대상을 밤하늘의 별로 표현한 이번 신곡은 헤이즈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끌어 모았다.

'저 별'은 발매 직후 멜론, 엠넷, 지니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헤이즈의 '저 별'은 지난 8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작업 중 일부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미모와 랩 실력, 노래 실력을 겸비하고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하는 등 트렌디한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헤이즈는 지난 4월 발표한 '돌아오지마'와 대세 프로듀서 딘과 함께한 '앤 줄라이(And July)’ '셧 업 앤 그루브(Shut Up & Groove)' 등이 여전히 차트 상위권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신흥 음원 신데렐라다운 롱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