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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보아와 열애 인정…네티즌 ‘관심 집중’

[KJtimes=조상연 기자]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의 결혼 소식에 이어 가수 겸 배우 보아(32)와 배우 주원(31)이 열애 중인 소식이 알려져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오전 주원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연예계 선후배로 만난 주원과 보아가 교제 중”이라며 “운동과 취미생활 등 부분에서 공통점이 많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 동료들과 함께 처음 만나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까지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등산과 골프를 좋아한다. 연기자인 주원이 보아의 연기 모니터링을 꼼꼼히 한 것도 둘 간의 친밀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주원은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출연한 보아의 연기에 대해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원은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2010), ‘오작교 형제들’(2011), ‘각시탈(2012), ’7급 공무원‘(2012), ’굿 닥터‘(2013)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5년에는 SBS ’용팔이‘로 연기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한편 주원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촬영 중이며 올해 군입대가 예정되어 있다. 보아는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출연했으며, 다음 달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업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