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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유인나, 톡톡튀는 매력 공항 패션 화제

[KJtimes=김봄내 기자]대표 베이글 스타로 남성팬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한 유인나의 패션감각이 돋보이는 공항패션이 화제다.

 

지난 20일 한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 차 LA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 공항에 등장한 유인나는 오버사이즈 트렌치 코트에 핑크 펌프스 구두 그리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카키 컬러백을 포인트로 연출해 그녀만의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룩을 연출했다. 그녀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스타일 아이콘임을 증명하듯 트렌디한 아이템 선택과 스마트한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공항패션을 연출해 특유의 러블리하고 톡톡튀는 매력을 한껏 뽐냈다.

 

한편 그녀가 선택한 카키 컬러백은 조이그라이슨의 잇 아이템인 나오미(NAOMI)백으로 뉴욕 감성의 모던하고 클린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로 최근 20-30대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방으로 알려졌으며, 볼드한 메탈장식과 핸드 스티치, 고유의 트라푼토 퀼팅 디테일 등 디자이너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특히 이 제품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중 이동욱과의 데이트신에서 유인나가 숄더백으로 착용해 화제가 되었던 제품이기도 하다.

 

한편, 이 날 LA로 출국한 유인나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의 화보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2월 말 입국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