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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동혁, 배구여신 한송이와 “결혼 생각 있다”

[KJtimes=박선우 기자]배우 조동혁과 배구선수 한송이가 열애 중이다.

한 매체는 16일 오전 조동혁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조동혁이 배구선수 한송이와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한 마트에서 함께 장보는 모습의 목격담이 공개되기도 했고 한송이의 경기 시즌이 종료된 3월 말에는 단 둘이 해외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열애설로 인해 조동혁이 지난달 MBC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답한 내용도 재조명됐다. 당시 조동혁은 지석진이 여자친구가 있냐고 묻자 조동혁은 웃음으로 답을 대신하면서도 "결혼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조동혁과 한송이는 지난해 3월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배구 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송이는 2002년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에 입단해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배구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는 ‘5대 미녀’로 꼽힐 정도로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도 겸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