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문화스포츠 풍향계

'쌈 마이웨이', 박서준의 '황장호 체육관' 부산 촬영현장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KBS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황장호 체육관' 장면이 부산 중구 중앙동의 한 장소에서 최근에도 촬영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한 SNS"#회사뒤 #쌈마이웨이촬영 #박서준 #김지원 #연예인구경 그리고 순대차 어머 박서준 팔뚝이!"라는 글과 드라마에 등장한 황장호 체육관, 푸드트럭과 함께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이다.

 

드라마에서는 황장호 체육관 앞에 주차된 '국가대표 찰순대'라고 적힌 푸드트럭 앞에서 박서준(고동만 역)이 김성오(관장, 황장호 역)에게 "코치님 오늘 우리 동네 가는 날이죠. 나 좀 데려다 줘"라고 말하자, 김성오가 "이제 너네 동네 안 가"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던 장면이 촬영된 곳이다.

 

박서준, 김지원 주연의 드라마 ',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꼴통판타스틱 포(4)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