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문화스포츠 풍향계

손흥민 골, 팀내 평점도 1위...8.5점 얻어

[KJtimes=이지훈 기자]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새해 첫 골을 신고한 손흥민(토트넘)이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5(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7-2018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39분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바깥쪽에서 통렬한 중거리포를 터뜨려 동점 골을 뽑았다.

 

손흥민의 득점 덕분에 토트넘은 패배를 면하고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날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 팀 내에서 가장 높은 8.5점을 부여했다.

 

세르주 오리에가 7.7,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7.6점으로 뒤를 이었다.

 

양 팀 통틀어서는 웨스트햄 선제골의 주인공인 페드로 오비앙이 손흥민에 소폭 앞선 8.53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