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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측 "육지담과 과거 친분,루머 강경 대응 할 것"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22)과 래퍼 육지담(21)의 과거 친분 논란에 대해 매니지먼트사 YMC엔터테인먼트가 진화에 나섰다.

 

YMC14"이슈가 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의 팬 게시물과 관련해 입장을 전달해 드린다""과거 친분을 이유로 인터넷상에 퍼지고 있는 루머와 허위 사실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논란은 앞서 육지담이 인스타그램에 강다니엘 팬픽(좋아하는 스타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의 주인공이 자신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워너원의 팬들과 육지담은 이와 관련해 갑론을박을 벌였고, 논란은 제3자인 가수 캐스퍼(25·본명 이세린)가 인스타그램에 또 다른 글을 올리며 증폭됐다.

 

캐스퍼는 "2년 전 연습생이던 강다니엘을 파티에 초대했다. 그 자리에 육지담도 있었고, 그 후 두 사람이 서로 좋은 마음을 가지고 연락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지만 서로 바빠져 (관계를) 정리한 걸로 안다"고 썼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