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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리콘 일간차트 정상에 우뚝선 ‘韓 샤이니’…주목

공개 직후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1위’ 차지

[KJtimes=권찬숙 기자]그룹 샤이니가 일본에서 발표한 첫 번째 베스트 앨범 '샤이니 더 베스트 프롬 나우 온'(SHINee THE BEST FROM NOW ON)이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출시된 이 앨범은 공개 직후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 세계 15개 지역 아이튠스 종합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샤이니 베스트 앨범에는 타이틀곡 '프롬 나우 온'을 비롯해 '리플레이', '루시퍼', '파이어', '겟 더 트래져' 등 그간의 히트곡이 다채롭게 실렸다.


샤이니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전날 도쿄 타워와 삿포로 텔레비전 타워, 나고야 텔레비전 타워, 고베 포트 타워, 후쿠오카 타워 등 일본 5개 도시의 상징적인 건물 전광판에 샤이니를 상징하는 에메랄드색이 빛나게 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지난달부터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샤이니의 매력을 소개하는 '#SHINeeMyBest' 해시태그를 올리고 있으며, 일본의 30여 개 지하철 역사에 관련 광고를 게재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샤이니는 지난 2월 일본 도쿄돔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콘서트를 열었으며, 32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3 앨범' 상을 받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