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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하라주쿠에 ‘랩 코리아’ 매장 들어선다

일본 1호점 오픈…토탈 라이프웨어 멀티숍으로 자리매김 전략

[KJtimes=권찬숙 기자]패션 브랜드 랩코리아(LAP KOREA)가 일본 1호점 매장을 도쿄 하라주쿠에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일본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 랩코리아는 랩코리아의 스트리트 감성 제품들로 일본 소비자들을 만난다. 스튜디오 라인과 어반 라인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여 토탈 라이프웨어 멀티숍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랩코리아는 일본 오프라인 매장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케이콘 2018 재팬 콘서트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더불어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100엔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럭키박스는 LAPCOS1500엔 상당 마스크팩 세트, 티셔츠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랩코리아는 오프라인 매장 오픈과 동시에 '랩재팬'(LAP JAPAN)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랩코리아 관계자는 "감성적이고 스타일이 살아있는 제품을 선보여 일본의 소비자들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