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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그레이 프로듀싱 '다운' 발표 "실망시키지 않을게"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제시(Jessi)의 신곡이 베일을 벗는다.

 

제시의 새 디지털 싱글 '다운(DOWN)'6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다운'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솔로 미니앨범 '유니버스(Un2verse)' 이후 1년 만에 발매되는 제시의 신보로, 뜨거운 여름과 어울리는 시원한 트로피컬 사운드의 곡이다.

 

프로듀서 그레이(GRAY)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제시 특유의 시원시원하고 카리스마 가득한 보컬과 랩, 화끈한 퍼포먼스가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아이 원트 렛 유 다운(I WON'T LET YOU DOWN, 널 실망시키지 않을게)'이라는 후렴구 가사처럼 리스너들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제시의 자신감 또한 인상적이다.

 

특히 음원과 함께 베일을 벗을 뮤직비디오 또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과감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예고했던 제시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섹시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