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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그룹, 야후재팬 지분 확대의 ‘노림수’

명분은 ‘협업 강화’ 속내는 ‘그룹 가치 상승’

[KJtimes=김현수 기자]“야후재팬의 향후 퍼포먼스에 강한 신뢰가 있다. 소프트뱅크와 야후재팬간 상당한 시너지효과에 흥분된다.”


손 마사요시(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손 회장은 이동통신 계열사인 소프트뱅크가 알타바로부터 2210억엔(21000억원) 규모의 야후재팬 지분을 사들이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이처럼 강조했다. 알타바는 구() 야후의 자산 관리를 위해 설립된 기업으로, 야후재팬의 2대 주주다.


10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은 소프트뱅크가 야후재팬의 9일 종가인 주당 360(3600)에 공개매수를 통해 알타바로부터 야후재팬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며 이후 야후재팬이 소프트뱅크로부터 2200억엔 규모의 자사주를 되사들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에 따르면 거래가 완료될 경우면 소프트뱅크 그룹과 계열사들이 보유한 야후재팬 지분은 42.95%에서 48.17%로 올라가고 알타바의 지분은 26.82%로 줄어든다. 아울러 소프트뱅크와 알타바의 야후재팬 관련 합작투자(JV) 합의가 종료되고 알타바 임원 2명이 야후재팬 이사회에서 물러난다.


이들 언론은 보도를 통해 소프트뱅크는 이번 거래가 이커머스(e-commerce) 및 스마트폰 관련 서비스에서 소프트뱅크와 야후재팬 간 협업을 강화하는 목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블룸버그통신은 손 회장이 소프트뱅크 그룹을 투자와 통신 부문으로 나누는 것을 포함해 그룹 가치를 높이려는 시도를 지속해왔다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계열사 소프트뱅크는 전날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 예비신청을 해둔 상태다. 소프트뱅크 상장은 일본에서 20년 만의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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