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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2’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공작' 2위

[KJtimes=김승훈 기자]개봉 첫날부터 흥행 신기록을 세운 하정우, 주지훈, 마동석 주연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신과함께-인과 연>이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개봉 7일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톰 크루즈 주연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누적관객 57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황정민 주연의 <공작>과 뮤지컬 <맘마미아!2>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신과함께-인과 연>이 예매율 30.2%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연의 실화 첩보극 <공작>은 예매율 22.4%2위를 차지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로맨틱 뮤지컬 시리즈 <맘마미아!2>는 예매율 16.8%3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 3>는 예매율 10.9%4위를 차지했고,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은 예매율 8.1%5위에 올랐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예매율 5%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 기간 201889~815)

 

1. 신과함께-인과 연

2. 공작

3. 맘마미아!2

4. 몬스터 호텔 3

5.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

6.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7.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

8. 인크레더블 2

9. 어느 가족

10. 신비 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이성민 주연의 <목격자>가 개봉한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추격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이 밖에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육식 상어와 인간의 사투를 그린 <메가로돈>과 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이 개봉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