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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레옹' 2월호 표지 장식...'갓계상' 부드러운 미소로 여심 강탈

[KJtimes=김봄내 기자]남성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레옹>이 국민그룹 god의 멤버이자 배우인 윤계상의 2월호 표지 화보를 공개했다.

 

윤계상은 미국 하와이의 푸른 해변을 배경으로 촬영한 이번 표지에서 그레이 슈트를 입고 남자의 멋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보여줬다. 큰 손으로 반쯤 가린 얼굴에 만연한 부드러운 미소는 그의 훈훈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공개된 다른 사진 속 윤계상은 장난기 넘치는 개구진 모습으로 그만의 친근한 반전 매력을 아낌없이 뿜어내며 완벽한 화보를 완성했다. 그레이 체크 슈트 사이로 보이는 탄탄한 가슴은 여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화보에서 윤계상은 카키 자켓과 브라운 니트로 부드럽고 댄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윤계상의 그윽한 눈빛과 훈훈한 모습이 매력적이다.

 

윤계상은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라며 의미 있는 목소리를 담은 영화에 출연했을 때 윤계상이 나온다니 한번 봐볼까?’ 라는 말을 듣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다라고 말하며 연기를 대하는 열정과 진정성을 내비쳤다.

 

또한 윤계상은 최근 20주년을 맞이한 god 활동에 대해 어떻게 이만큼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매 순간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윤계상은 최근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한 영화 말모이에서 말을 모아 나라를 지키려는 조선어학회 대표 류정환으로 분해 진정성 있는 연기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차기작 <유체이탈자>를 촬영 중이다.

 

윤계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1일 발행되는 <레옹>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약판매는 18일부터 온라인 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