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수 기자]“경기의 완만한 회복으로 채용에 대한 기업의 의욕이 반영된 것이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문부과학성은 지난달 1일 기준 대졸 예정자의 취업 내정률이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0.7%포인트 높은 91.9%로 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는 8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이 시기와 관련해 자료가 있는 2000년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을 포함한 간토 지역이 지난해보다 1.3%포인트 증가한 93.7%로 가장 높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를 통해 이번 조사 대상 학교는 전국 국공립·사립대학을 포함해 62개교였으며 문부과학성 담당자는 경기의 완만한 회복으로 채용에 대한 기업의 의욕이 반영된 것이라는 취지의 분석을 내놓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