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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제24회 'LG트윈스기 서울시 중학교 야구대회' 충암중학교 우승

[KJtimes=김승훈 기자]서울 LG트윈스가 후원하고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는 '24LG트윈스기 서울시 춘계 중학교 야구대회'523() 충암중학교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23() 서울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충암중학교가 강남중학교를 8: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 24개 중학교 야구팀과 포니 선발팀 등 약 1,000여명이 참가하여 424()부터 523()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LG트윈스의 연고지역 내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 및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서울시 23개 초등학교 야구팀과 포니 선발팀 등 약 450여명이 참가하여 16일 동안 장충어린이야구장과 공릉불암산야구장에서 열렸던 'LG트윈스기 서울시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연장전 끝에 이수초등학교가 중대초등학교를 4:3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