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SK㈜의 100% 자회사인 ‘휘찬’이 SK네크웍스의 100% 자회사인 SK핀크스를 3029억원을 들여 인수하고 재개발 등 부동산 리츠사업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K핀크스는 지난 2010년 일본 ㈜핀크스가 소유하고 있던 제주 서귀포 일대 60만평 부지에 포도호텔/디아넥스호텔/비오토피아(휴양형 주거단지)/핀크스CC(27홀)/박물관 등을 778억원 매입해 설립된 SK네트웍스 자회사다. 당시만 해도 마찬가지로 SK네트웍스가 보유 중인 워커힐호텔(서울) 재개발과 서해 메추리섬 개발 등과 묶어 시너지를 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2012년 3월 하이닉스를 인수하게 되면서 비중이 떨어졌던 부동산개발 및 레저사업 분야는 기약 없이 뒤로 밀리게 됐고 2016년 4월 미리 합의됐던 오너일가 분가 구도대로 최태원 회장의 사촌형인 최신원 회장(큰아버지의 차남)이 SK네트웍스의 실질적 수장이 되면서 부동산/레저 관련 사업의 교통정리가 필요성이 수시로 내부에서 제기되어 왔다는 후문이다. 그 결과 SK는 2020년 상반기에 최신원 회장의 영역인 SK네트웍스 산하 워커힐호텔을 제외한 부동산개발/레저사업을 SK네트웍스에서 빼내어 최태원 회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홍석준 의원(국민의힘/대구 달서갑)은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일회성 재난지원금보다 특례보증을 통한 경영자금 대출 확대나 이자감면 등 소상공인 자금조달 문제 해결을 위한 보다 공격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최근 정부의 집합제한 형평성 문제가 불거진 헬스장 등 실내 체육시설의 경우 사업장 특성상 대형 평수를 임대해야 하고, 대면서비스라는 특징으로 고정 인건비 지출이 상당하다”면서 특히 기업형 센터의 경우 더욱 더 버티기 힘든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가 집합금지 업종과 제한 업종에 대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해주기로 했지만, 정부의 강제 집합금지로 인해 수백에서 수천만원의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감안할 때, 한 달 임대료도 안 되는 수준의 지원은 결국 정부의 생색내기 지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지난 1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총 3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 대출이 개시 반나절 만에 소진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운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례”라며, “빚을 내서라도 당장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피눈물을
[kjtimes=견재수 기자] ‘정인이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시국이 발생한 지난해 아동학대 적발 건수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판 의원(국민의힘/대구 달서구병)이 6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전체 아동학대 112신고 건수는 1만4676건으로 2019년 1만3457건에서 1219건이나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유행한 6월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가정 내에서 가장 많은 1만 2178건이 신고 됐고, 가정 외 기타장소에서는 2498건이 신고 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대비 ‘가정 내’ 신고 건이 16% 늘어난 것이며 학교 등 기타 장소는 줄어들었다. 이는 예년보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아이가 집안에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길어진 상황에 따른 것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기윤 의원(국민의힘/경남 창원시 성산구)이 지난달 31일 공공형어린이집의 위상을 높이고 지원사업의 안정화를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지정과 지원 근거를 마련한 「영유아보육법」을 대표발의 했다. 정부는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7월부터 일정요건을 갖춘 민간·가정어린이집 등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하여 교사 수, 반 수, 아동현원 등에 따라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공공형어린이집 지원사업은 법적근거 없이 보육지침이나 업무매뉴얼로만 규정되어 공공형어린이집 위상과 지원사업 안전성이 떨어지고, 각 시·도별 예산 범위 내에서 선정 및 지원토록 해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및 지원금의 편차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강기윤 의원은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및 지원 근거를 법령으로 격상해 마련하는 한편, 공공형어린이집 지원에 대한 지역 간 편차 문제를 해결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안정적으로 지원토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강기윤 의원은 “공공형어린이집은 시설, 교직원, 교육 등에서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인정받고 있음에도 법적 위상
[kjtimes=견재수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여수을)은 5일 사회복지 시설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시설 종류에 따라 종사자의 보수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의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 사회복지사법에서는 정부가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가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의 보수 수준에 도달하도록 ‘노력’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국고지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경우 예산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가이드라인 대비 보수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실제 2019년 기준 생활시설인 노숙인 재활시설이나 이용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보수 수준은 가이드라인 대비 84.3%와 78.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는 시설의 종류에 따라 보수에 있어서 차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개정안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사회복지사 등이 종사하는 사회복지법인 등의 종류에 따라 보수에 대하여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회재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시설별 보수 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와
[kjtimes=견재수 기자] 마약이나 대마 또는 향정신성약품에 중독된 사람을 교육공무원이 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국민의힘/포항시남구울릉군)은 교육공무원의 결격사유에 마약·대마 또는 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를 추가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의료법」, 「약사법」 등은 공적인 업무에 종사하거나 공공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들의 결격사유에 마약·대마·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를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공무원법」 제10조의4(결격사유)에는 이 같은 내용이 빠져 있어 제도적 미비점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동 개정안은 교육공무원의 결격사유에 마약·대마 또는 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를 추가함으로써 타 입법례와 형평을 맞추려는 것이다. 김 의원은 “마약 범죄는 국민 보건상의 심각한 위해를 초래하고 추가 범죄를 야기할 수 있어 엄중히 다루는 사안 중 하나”라며, “다른 법률에서와 같이 마약중독자의 교육공무원 임용을 제한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kjtimers=견재수 기자]진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을)은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부처의 주요 현안을 협의하면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이하 GTX-D)의 강서구 경유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신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측이 장관 임명 재가 이후 취임 인사와 함께 국토부 주요 현안 협의를 요청해 마련된 자리이다. 진 의원은 변 장관에게 “수도권 서부지역은 경기 김포, 인천 검단 등 2기 신도시의 건설로 인구가 급증했으나 교통 인프라는 이에 크게 못 미쳐 주민들이 겪는 교통 불편이 매우 큰 상황에서, 인천 계양, 부천 대장 등 3기 신도시까지 건설이 완료된다면 교통 불편은 한층 더 심각해질 것이다”라면서 GTX-D 노선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강서구는 서울 도시철도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이 이미 개통되어 있고, 소사-대곡선의 개통도 예정되어 있는 철도교통의 요지”라고 설명하면서, “GTX-D 노선이 경유할 경우 철도망만으로 서울과 수도권 전역을 오갈 수 있고, 김포공항으로 인해 전국의 주요 도시는 물론 가까운 해외 국가들과도 연결될
[kjtimes=견재수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2021년 새해 첫 국회 시무식을 갖고 5년 단임 행정부가 감당하기 어려운 중장기 국가과제를 연구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내년 출범하는 새로운 정부에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4일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미국과 일본의 리더십 교체 등 주변국들의 정세변화 속에 출범한 의장 직속의 남북국회회담 추진자문위원회는 정권 교체에도 지속 가능한 남북관계의 평화와 교류 협력을 위한 청사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국회가 1급 감염병 확산 등으로 마비되는 일 없이 1월과 7월을 제외한 모든 달에 운영되는 점을 강조했다. 아물러 “2021년은 내일을 여는 국민의 국회를 만드는 실질적 원년”이라면서 “국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정치권은 통합(統合)·민생(民生)·평화(平和)·안전(安全)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지난해 입법 성과와 법정 시한 내에 올해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한 점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내실 있는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각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11일 포스코 이사회는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회의를 열어 ‘적격’ 판정을 내림에 따라 최 회장의 연임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그렇다고 최 회장의 앞길이 탄탄대로인 것만은 아니다. 최근 제철소에서 폭발 등의 크고 작은 사고로 노동자들이 잇따라 목숨을 잃는 등 노동계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지난 23일 금속노조가 최 회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죄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최 회장의 발걸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중대재해 3건으로 노동자 5명이 사망했는데도 포스코의 노동안전보건 시스템에 변화가 없고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에 따르면 포스코 현장에서 지난 10년간 업무상 질병으로 산재 신청한 건수는 43건이었고 이 중 직업성 암관련 신청은 단 4건에 불과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포스코 현장에서는 총 24건의 중대 산업사고로 19명이 사망했다. 잇따르는 사고에 2018년 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에
[kjtimes=견재수 기자] 최근 5년 동안 포항제철에서 사고로 사망한 노동자는 10명에 이르지만 포항제철 소장은 질식사한 4명의 사건으로 인해 단 1000만원의 벌금을 부과 받은 것이 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갑)이 노동부를 통해 받은 ‘포스코 포항제철 중대재해 조치결과’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16년부터 최근 5년간 포항제철에서는 8건의 사고로 10명의 노동자가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2건을 제외하면 원청인 포항제철은 벌금 1000만원을 부과 받은 것이 가장 큰 처벌이다. 노웅래 의원실에 따르면, 사망 노동자의 사인은 작업 중 추락, 협착, 질식, 폭발 등 위험한 업무를 수행 중이었고 대부분 안전수칙이 미비한 상황에서 벌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원청은 물론 하청업체 대표들은 구속 도는 집행유예의 처벌조차 받은 적이 없다. 노 의원은 “이러한 솜방망이 처벌이 포스코를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만들었고 대한민국을 산재사망사고 1위로 만든 것”이라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노동자의 억울한 죽음을 막아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자 10명 목숨 값이 겨우
[kjtimes=견재수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로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방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IAEA(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의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발언을 비판하고,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 19일, 일본의 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해양 방류 방식의 오염수 처분에 대해 “기술적으로 가능한 조치”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사고로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에서는 원자로 내의 용융된 핵연료를 식히는 순환냉각수에 빗물과 지하수가 유입돼 섞이면서 방사성 오염수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오는 2022년 여름이 되면 불어난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흘려보내 처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결정하면, 당장 우리나라 해양생태계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와 협력해 후쿠시마 오염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서울병원의 1400억원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하며 삼성병원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세운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안산 단원갑)이 21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고 의원은 초선임에도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빅5 대형병원의 회계 꼼수와 제약‧의료계의 불법리베이트 등 보건 분야 불공정 관행을 질타해 정책국감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국감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의 1,400억 원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빅5 대형병원의 회계 꼼수 ▲제약·의료기기 업체의 불법리베이트 등 보건 분야의 불공정을 질타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특히, 삼성병원장을 증인으로 내세워 문제를 제기하고 위원회 차원의 감사원 감사 요구와 공정위조사, 국세청 세무조사까지 필요한 사항임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또한 ▲노인기초연금 100%수령 ▲양육크레딧 제도 개선 ▲학대아동보호 ▲어린이집·유치원 급식 위생 ▲BF(장애물 없는 환경)인증 사후관리 등 복지분야의 제도 개선과 적극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정감사 1달간 삼성서울병원, 의료기관 회계기준, 기초연금 제도개선, 의약품 및 건강기능 식품의 온라인 불
[kjtimes=견재수 기자] 내년부터 신규 검사 임용 시 성별‧학교‧지역 균형을 반드시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경기 용인정)은 지난 10년간 임용된 1322명의 검사 가운데 64.1%가 SKY(서울대‧연세대‧고려대) 출신에 성균관대까지 포함하면 4개 대학 출신이 전체 신규검사의 70%가 넘는다면서 검사 임용 자격에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정학교 편중현상을 첫 번째 심각한 문제로 지적하면서 지방대 출신 검사 임용 비율이 10%에 불과하고 서울 주요 15개 대학 출신이 전체의 89.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조직의 극심한 성별 편중을 두 번째 문제로 지적했다. 올해 9월21일 ‘법무·검찰 개혁위원회’ 자료(2020.9.21. 법무·검찰 개혁위원회 24차 권고)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변호사시험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신규 여성검사 비율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이 의원은 2011년 신규 임용 검사 중 여성 비 율이 과반수(49.1%)에 달했지만 2015년 이후 30%대로 떨어지고 지난해에는 22.9%까지 떨어진 점을 예로 들면서, 문재인정부
[KJtimes=견재수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오는 28일까지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비수도권 전 지역에서는 2단계가 시행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오후 9시 이후에는 식당, 술집 등 거의 모든 업종에서 매장 이용이 금지되고 포장이나 배달주문만 가능하다.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에서도 오후 9시 이후에는 매장 내에서 음식섭취가 금지된다. 하지만 일부 개념이 없는 손님들이 마스크로 얼굴을 제대로 가리지 않거나 오후 9시 이후 매장 내에서 음식을 먹는 등의 법규 위반으로 편의점 종업원과 마찰을 빚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A씨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이후 손님들과 얼굴을 붉히는 일이 부쩍 늘었다고 토로했다. A씨는 “마스크로 코나 입을 제대로 가리지 않고 들어오는 손님들이 종종 있고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면 기분 나쁘다는 식으로 비웃거나 콧방귀를 뀌며 무시하기 일쑤”라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오후) 9시 이후에도 밖으로 나가지 않고 매장 내에서 음료나 음식을 섭취하는 손님들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음식섭취가 금지돼 있다고 설명을 해도 나
[kjtimes=견재수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의 후임으로 내정된 권덕철 후보자의 아내가 강남 아파트 갭투자를 통해 4억 7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으며, 아파트 취득 후 매갈 할 때까지 단 하루도 거주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16일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의 아내가 지난 2018년 7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 소재 대치아파트에 갭투자를 해 4억 7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권 후보자의 배우자가 지난 2010년 9월 2일 개포동 대치아파트 211동에 전용면적 (39.53㎡)의 아파트를 기존 전세를 낀 채 4억 1000만원에 취득했다. 강 의원은 배우자의 주민등록초본 기록을 입수해 확인한 결과 당시 배우자가 같은 아파트 5층에 거주하면서 10층에 위치한 아파트를 취득한 후 단 하루도 거주하지 않다가 매각했다고 강조했다. 이후 권 후보자가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재직할 때인 2018년 7월 10일 8억 8000만원에 매각했고 시세차익 4억 7000만원을 거뒀다고 전했다. 강기윤 의원은 “정부가 갭투자를 투기라고 죄악시하는데 후보자 배우자는 갭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