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미국, 일본, 유럽 주요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 연속 40명대 아래를 유지하며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드는 양상이다. 특히 12일 기준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전체 확진자의 64.8%가 나온 대구지역에서 지난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한풀 꺾였다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상당수 의료진과 보건 당국자들은 비록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크게 줄었으나 해외유입자와 병원 및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재확산 불씨가 여전해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전망하고 있다. 서울 OOO보건소 공무원 A씨는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자들의 이탈이 가장 큰 문제”라며 “언론에서 보도되는 해외입국자들의 자가격리 위반 시례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 공무원들과 경찰은 매일 자가격리 위반자들과 쫓고 쫓기는 전쟁을 벌이다시피 한다”며 “밤낮 없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선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견재수 기자]신천지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연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사이 해외에서 입국한 유학생과 교민 등이 또 다른 ‘코로나19 진원지’로 떠오르고 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토대로 해외유입 추정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초 3명에서 3월말 327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럽과 미국에서 입국한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국민들 사이에서는 해외 입국자를 전면 차단해야 한다며 극단적인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우리 국민의 입국을 막을 방법이 없다. 이런 가운데 해외에서 입국 후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하지만 일부 유학생과 교민이 자가 격리를 무시하고 외출하면서 국민적인 공분이 극에 달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이 7일 신문의 날을 기념해 국회 소통관 내 기자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언론의 비판기능과 소통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신문의 날을 맞아 소통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는 비판의 자유가 생명이다”라면서 “세상에 대한 비판이 없는 것은 언론이 기능을 못 하는 것이다. 그래서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의보감에 나오는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卽不痛 不通卽痛)을 인용하며 “통하면 불통(아프지 않으나), 통하지 않으면 즉통(아프다)이다. (통하지 않으면) 사회도 국가도 병든다. 그럼 민주주의는 병들고 나라가 망한다”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미국 정치사상가인 토머스 제퍼슨의 '언론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언론을 택하겠다'라는 말을 언급한 뒤 "(언론인) 여러분에게 많은 기대를 한다"고 덧붙였다. 문 의장은 소통관 방문에 앞서 소통관 앞 잔디마당에 ‘단재 신채호 모과나무’묘목을 식수했다. 문 의장은 “오늘은 독립신문 창간일이자 신문의 날이다. 이날 언론인 여러분들의 소통관 입주를 축하하며 기념식수를 하게 됨을 대단히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묘목은 신채호 선생
[KJtimes=견재수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1천13만4천장의 마스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주최로 국난극복위 회의를 열고 마스크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식약처 공급 대책에 따르면, 출생연도에 따른 마스크 5부제로 '월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이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 등에서 1인당 2장씩 살 수 있다. 모든 공적 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 이뤄져 이번 주 약국·우체국·하나로마트 어느 한 곳에서 사면 다시 살 수 없다. 오늘부터 대리구매 대상도 확대했다. 먼저 학업 등으로 약국 방문이 어려운 2002∼2009년까지 출생자(약 383만명,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해당)도 대리구매를 할 수 있다. 나아가 요양병원 입원환자,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일반병원 입원환자도 대리구매 대상으로 추가했다. 추가된 대리구매 대상자는 451만여명에 달한다. 요양병원 입원환자 또는 요양 시설 입소자는 해당 기관의 종사자를 통해, 일반병원의 입원환자는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을
[영상 및 사진=기후위기비상행동, 광양만 녹색연합 제공] [KJtimes=견재수 기자]환경단체는 석탄발전소 등이 온실가스 배출 등으로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가동 중단과 추가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 기후위기비상행동은 지난달 27일 8년 연속 국내 온실가스 배출 1위 기업으로 포스코를 선정했다. 이 단체는 포스코는 지난 8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 국내 1위를 지키고 있고 포스코가 2018년 배출한 온실가스는 7300만톤으로 전체배출량의 10분의1에 이른다고 밝혔다.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파워는 현재 강원도 삼척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이것이 완공되면 연간 1300만톤이라는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내뿜을 것이라면서 환경단체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해 9월 2일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남동부 지방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올해 2월 13일 진화됐다. 당시 산불은 무려 5개월 동안 지속됐으며 남한 면적에 해당하는 지역이 불에 탔다. 수많은 사람들의 탈출 행렬, 철조망에 걸려 불타 죽은 코알라, 산불에 이은 홍수와 거대한 모래폭풍 등 마치 지구 종말을 그린 영화의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이 산불로 주민 29명(소방대원 10여 명)과 야생 포유류, 파충류, 조류, 양서류, 곤충 등 10억 마리 야생동물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급속도로 진행 중인 기후변화와 관련된 대규모 재난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호주 산불 역시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과 폭염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일 환경단체 녹색연합 황인철 기후에너지팀장은 ‘기후위기를 마주한 21대 총선, 왜 중요한가’라는 기고 글에서 기후변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관련성을 제기했다. 황 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발병은 기후변화와 직접 관련은 없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상승이 감염병의 발병과 전파에 유리한 조건을 만든다”면서 과학계 일각의
[kjtimes=견재수 기자] 미래통합당은 정부가 우한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대란 속에서 젊은 알바족들의 생계유지를 위한 규제완화에 더욱 힘쓸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래통합당은 30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서비스 중심 단기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2달만에 3분의 1이나 급감했다며 ‘알바대란’ 속 가장 큰 피해자들은 2030세대 젊은이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화·공연 부문 77.4%, 놀이공원·테마파크 부문 67.9%, 백화점·면세점 61.2%, 복합 쇼핑몰·아울렛 55.9%, 호텔리조트·숙박 40.7% 등의 아르바이트 자리 감소 비율을 제시했다. 이어 젊은 세대들의 ‘알바증발현상’은 우한코로나19 상황과 함께 장기화될 조짐도 보이고 있고 일각에서는 올 상반기에만 150만~200만개에 달하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제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남 탓할 필요 없이 미래통합당은 경제위기 속 당국의 개입과 긴급조치는 인정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우한코로나19 사태 속 우리 경제가 이토록 큰 타격을 받은 배경에는 정부의 경제실정과 각종 규제남발로 인한 시장둔화 현상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용인시 수지구(용인시 병) 정춘숙 후보가 용인수지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용인시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성남분당(을) 김병욱 후보자와 함께 ‘SRT오리동천역 신설추진’을 하기로 공동 협약했다. 현재 SRT 노선이 108만의 용인시와 95만의 성남시를 관통하고 있지만, 정작 용인과 성남에는 SRT역이 없어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울의 수서와 화성의 동탄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정 후보는 SRT역 신설을 희망하는 지역커뮤니티 ‘분당수지 SRT역사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이 생각하는 SRT역사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 듣고, 현재까지의 진행과정, 그리고 향후 계획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SRT역사 신설을 공약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민들과의 약속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해야하는 성남의 분당(을) 국회의원 김병욱 후보와 함께 ‘SRT오리동천역 신설추진’을 하기로 협약하고 반드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해 주민들이 열망하시는 ‘SRT오리동천역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후보는 “제가 용인에 살면서 그동안 SRT가 용인을 지나가는데 10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이원욱 후보는 지난 29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유튜브 선거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당초 30여명이 참석 예정이었던 회의는 유튜브 생방송을 이용한 온라인 회의로 진행되면서,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는 각자 집이나 사무실에서 스마트폰과 PC 등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이 후보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사무실에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모여 회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이처럼 온라인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약 30여 분 간 진행된 회의에서는 온라인으로 참석한 인원들이 채팅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이 의원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 후보 역시 대화와 채팅으로 온라인 회의 참석자에게 답변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온라인 회의를 마친 이 후보는 “국가적 위기 앞에 선거 운동 역시 변해야 한다” 말하며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선거운동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대구에서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김모(남·43)씨는 정부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초저금리(1.5%) 생계형 대출을 받기 위해 지난 27일 오전 6시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달려갔다. 이른 오전 시간인데도 공단 앞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번호표를 받기 위해 대기를 하고 있었다. 김씨는 2시간여 정도를 기다려 210번대의 번호표를 부여받았다. 그런 다음 자신이 선택한 은행에 전화를 해서 이날 오후 2시경 대출과 관련해 서류 접수 및 상담예약을 잡을 수 있었다. 김씨는 “월요일(23일)까지는 대출한도가 최대 7000만원이었는데 그 이후로 자금이 소진되어 지금은 최대 2000만원까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자금이 빨리 소진될게 뻔히 예상됐던 상황인데 누구는 빨리 줄을 서서 대출을 많이 받고 조금 늦게 줄을 섰다는 이유로 대출금을 적게 받는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정말 절박한 사람들에게 돌아가야 할 돈이 생계형과 무관한 사람들의 여윳돈(당장 써야 하거나 꼭 필요하지 않아 넉넉하게 남겨 둔 돈)으로 둔갑하고 있지 않은지 세심하게 정책을 폈으면 좋겠다”고 정부 정책에 대한
보부상(褓負商)은 사전적 의미로는 ‘봇짐이나 등짐을 지고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상인’을 뜻한다. 더 세부적으로는 등짐장수인 부상(負商)과 봇짐장수인 보상(褓商)을 아울러 일컫는 말이며 과거에는 ‘장돌뱅이’, ‘장돌림’, ‘장꾼’ 등으로도 불렸다. 부상은 삼국 시대 이전에 보상은 신라 때부터 있었다고 전해진다. 보부상의 기원은 고대사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은 장시(조선시대 후기 지방에서 열렸던 사설 정기 시장)를 중심으로 지게 등으로 물건들을 가지고 다니며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교환경제가 이루어지도록 중간자 역할을 했던 전문적인 상인들이다. 현대사회로 오면서 한국 전통시장인 5일장을 중심으로 보부상들이 활동하고 있다. <KJtimes>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부상들이 모이는 경기도 성남시의 ‘모란민속 5일장’을 찾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부상들의 애환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KJtimes=견재수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람들이 공연 관람이나 외식 등을 자제하면서 소비가 급속히 위축되고 있다. 특히 소비자를 상대로 물건이나 음식을 판매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재선에 도전한다. 신 후보는 26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시 정무부시장 출신으로 4전5기의 도전 끝에 20대 국회에 입성한 신 후보는 ‘중진 같은 초선’으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원내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 등 주요당직을 맡은 바 있다. 신 후보는 “이번 총선은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돌아가느냐는 절체절명의 승부다. 지난 20대 국회가 번번이 보수야당의 반대로 개혁입법이 발목 잡힌 만큼, 이번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석을 차지해 중단 없는 민생개혁을 차질 없이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선 국회의원이 되면 대한민국과 서구를 위해 제가 더 잘 쓰일 것이라 확신한다며 재선 의원이 돼 차질 없이 서구 발전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신 후보는 또한 “지난 4년간 많은 것을 해냈다. 12년 동안 아무도 해내지 못했던 인천북부지원·지청 유치에 성공하고,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연장을 가시화 하는 등 수 많은 성과를 도출했다”고 자신하며, “신동근이 시작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라도 재선이 되어야
[kjtimes=견재수 기자]미래통합당 홍철호 의원은 26일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1대 총선 김포시을 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홍 후보는 등록 직후 제21대 총선 핵심 5대 공약으로 한강수변도시 조성, 김포 ‘3축 철도망’ 구축, 김포 ‘3축 도로망’ 구축, 한강신도시 ‘3대 센터’ 건립, 일산대교 반값 통행료를 발표했다. 한강수변도시 조성이 홍 후보의 대표 공약으로 ▲신곡 수중보 한강 하류 이설 및 누산리 일대 한강변 수상레저시설 조성 ▲봉성포천 일대 수변공간 및 생태공원 조성 ▲쇼핑센터·호텔·고급아파트 유치 ▲누산지구 4차산업 전진기지 구축 ▲누산리 김포한강선 역사·종합운동장·복합터미널 건설 등을 통해 김포를 대한민국 대표 ‘수변도시’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3축 철도망은 ▲김포GTX(GTX-D) 조기 확정 및 구래마산역 조성 ▲김포한강선(5호선 김포연장) 조기 착공, ▲김포골드라인 증편이다. 홍 후보는 20대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정부로부터 답변을 받아 내거나 확정지은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3축 도로망은 ▲서울(계양)~김포~강화고속도로 조기 준공 ▲김포~파주 고속도로 및 하
[KJtimes=견재수기자]미래통합당이 26일 4·15 총선 선거 대책을 총괄할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영입했다. 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김 전 대표 영입을 발표했다. 박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김 전 대표가 통합당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선거 대책에 관한 총괄 역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의 직책은 총괄선대위원장이다. 오는 29일부터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직책은 황교안 대표가 맡고 있던 것으로, 황 대표는 총괄 선거 지휘 역할을 사실상 김 전 대표에게 일임하고 자신은 총선 출마지인 서울 종로 선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은 황 대표가 직접 나서서 김 전 대표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황 대표와 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이 직접 서울 구기동의 김 전 대표 자택을 찾아 통합당 선대위 합류를 요청했고, 김 전 대표가 이를 수락했다고 박 공동선대위원장은 전했다. 박 공동선대위원장은 "어려운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를 얻어야 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간곡히 호소했고, 김 전 대표가 흔쾌히 총괄선
[영상/ 정소영 기자]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 고유의 옛 전통시장인 5일장은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모란민속 5일장이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모란민속 5일장은 매달 4, 9일 열리며 전국에서 모여든 700여명의 상인들이 전국 특산물은 물론 이색 먹거리와 볼거리로 한국의 멋과 맛, 흥을 선보이며 오랜 세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는 전통시장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주말에 장이 열리는 날이면 10만여명의 사람들이 찾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지난 2월 24.29일, 3월 4일 임시휴장을 했다. 하지만 9일부터 재개장하며 국내 최대 규모 5일장의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다. <KJtimes TV>는 5일장 보부상들의 애환을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