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소영 기자] [KJtimes=견재수 기자]인류는 지구 온난화, 기후변화라는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 중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각광을 받으며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신재생에너지가 백두대간의 주요 생태 축 역할을 하는 고산지대에 집중되면서 환경파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의 양면성을 집중 조명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성일종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서산시·태안군)는 25일 “태안3대대를 이전하고, 잔여 토지를 국방부로부터 매입하여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태안3대대 인근 소성정(궁도장)에서 발표했다. 지난 1979년부터 주둔을 시작한 태안3대대는 주변 고층빌딩에 의해 부대내부가 노출돼 보안유지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태안군 도심 한 가운데에 주둔하고 있어 태안군 시가지 팽창에 따른 개발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전 후 부지활용의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거론됐다. 성 예비후보는 이날 현장점검을 겸해 실시된 공약 발표에서 국방부가 지난 3월 19일자로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태안3대대의 예비군 훈련 및 지역방위 임무 ‘23년 해제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태안3대대가 ‘23년에 임무가 해제되고 이전하면 잔여 토지를 국방부로부터 매입해 활용방안을 수립해야 한다”며, “지난 41년간 국토방위를 위해 불편을 감수해 온 태안군민들을 위한 휴식 및 문화 공간으로 활용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주변지역 도심지 개발로 인구 유입과 지역경
[KJtimes=견재수 기자]“(3월) 12일 목요일 물 배달 오신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돼 입원했다고 연락 왔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제가 소독제로 닦았습니다만 건강주의 관리 잘 하세요.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지난 20일 오전 기자와 같은 건물에 사는 한 입주자한테서 받은 문자 내용이다. 기자는 살고 있는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날 하루 종일 찜찜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었다. ‘남의 일’인줄로만 알았던 코로나19 사태가 이젠 자신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은 최고조에 달했다. 당시 상황을 정리해보면 물 배달업자 A씨는 물 배달을 위해 현관문(버튼식)을 통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해당 입주자가 사는 5층까지 올라갔고 호출벨을 눌렀다. 두 사람은 잠시 마주보고 대화를 나눴고 A씨가 집 안으로 물통을 들여 놓았다. 이 과정에서 물 배달 업자의 손이 현관문 버튼, 엘리베이터 버튼, 호출벨, 물통 손잡이까지 최소 네 번은 거친 셈이 된다. 코로나19 잠복기가 2주인 점을 감안해 볼 때 이달 26일까진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기자는 지난주 주말 부모님을
[KJtimes=견재수 기자]인천공항공사와 청소 용역 계약을 맺고 있는 하청업체 A사에서 지난 2월 14일 조장 B씨가 직원 C씨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KJtimes>는 C씨의 제보를 받고 취재한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이 폭행의 발단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C씨의 증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무빙워크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중에 일부 조원들 간에 청소 방식을 놓고 언쟁이 오가고 있던 상황에서 B씨가 C씨에게 다가와 ‘죽여 버린다’ 등의 욕설을 퍼부으며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렸다. 당시 B씨로부터 일방적인 폭행을 당한 C씨는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다. 그는 폭행 당시 상황에 대해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장의 횡포를 회사 관계자한테 알린 것에 대한 분풀이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해당 사건 발생 이틀 전인 12일 C씨는 D소장과 면담을 통해 B씨의 직장 내 괴롭힘과 작업 사진을 찍어 보고하게 하거나 휴게실 사용을 금지 시키는 등의 부당한 업무지시를 했다고 내부 고발했다. C씨는 정형외과 상해(2주), 치과 상해(2주) 등 4주 진단을 받은 것을 비롯해 신경정신과 치료도 받았다. 이후 C씨는 공항경찰대에 고소
[kjtimes=견재수 기자]이용주 예비후보(여수시갑, 무소속)는 22일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산물 사주기’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수산물 판매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 행사는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입구인 화양면 장수리 도로변 쉼터에서 여수시수산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여수 양식 수산물을 중심으로 활어 모둠회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 기간은 다음주 29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4일간 열릴 예정이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밀폐된 공간을 벗어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차 안에서 직접 주문하고 판매하고 있다. 이용주 후보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활어 유통 중단 등 수산물 소비 부진이 심해지면서 양식어가들이 많은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지역의 양식어가 살리기에 적극 나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수산물 사주기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자”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민생당 박지원 목포시 예비후보가 목포형 프랜차이즈 육성과 수산식품산업 고부가가치를 활용한 세계적 씨푸드 시티 육성 계획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목포는 서남권 수산물의 최대 집산지이고, 전남은 전국 해조류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데도 그동안은 단순가공ㆍ유통에 머물렀기 때문에, 대양산단에 조성하는 국제수산식품수출단지를 중심으로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수산식품에 기반을 둔 ‘목포형 프랜차이즈’를 육성하고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조성되면 1685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65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297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해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목포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예비후보 “‘목포형 프랜차이즈’는 수산식품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맛의 도시’ 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년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라면서, “이를 위해 정부와 목포시ㆍ전남도가 지원하고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청년창업공작소’를 설치해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KJtimes=견재수기자]미래통합당의 서울 동대문을 총선 후보자 경선에서 이혜훈 의원이 승리했다. 통합당 지역구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동대문을을 포함한 서울 일부 지역구 경선 결과를 후보자 측에 통보했다. 자신의 현 지역구인 서울 서초갑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이후 '서울 험지'인 동대문을에 공천을 신청한 이 의원(65.2%·여성 가산점 5%포인트 포함)은 민영삼 정치평론가(39.8%)를 꺾고 경선에 승리했다. 서울 서초을에서는 현역 박성중 의원이 50.2%를 획득해 49.8%를 얻은 강석훈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따돌리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마포을에서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의 아들인 김성동 전 의원이 57.8%를 얻어 김철 전 청와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홍보팀장(42.2%)을 누르고 승리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K사 기관장인 A씨가 부당징계와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휩싸였다. 제보자 B씨는 최근 <KJtimes>에 해당 내용과 관련해 녹취파일 등 증거자료를 제보 해왔다. 그는 “A씨로부터 폭언, 욕설, 부당한 징계 및 인사재량권 남용 피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A씨와 관련한) 녹취 등 자료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는 B씨가 제기한 부당징계 부분에 대해 조사 결과를 K사에 통보를 했고 직장 내 괴롭힘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에 따르면 공무원 8급에 해당하는 직급으로 직무분야를 특정해 공개채용 됐으나 입사 3개월 만에 채용 계약된 학술 업무에서 배제됐다. 이후 리플렛 제작 업무를 맡았고 이 과정에서 A씨의 업무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2개월간 중징계 처분을 당했다는 것이다. B씨는 “회사측에서 A씨와 관련된 부당한 지시 사항에 대해서는 어떠한 조사도 실시하지 않고 오히려 (나를) 채용직무와 관계없는 타 부서에 전보발령 시키고 같은 건으로 다시 징계하기 위해 징계절차에 착수하는 등 권한을 남용해 지속적인 괴롭힘 행
[KJtime=견재수 기자]“지난해 청송군의원이 풍력 회사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고 풍력회사 대표는 풍력사업 인허가와 관련한 뇌물공여 혐의로 집행유예가 선고 됐다.” 청송면봉산풍력저지연합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청송군 면봉산 일대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불법과 비리로 얼룩졌다면서 풍력사업 인허가의 백지화를 요구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올해 2월에는 전 청송군수가 풍력 관련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던 중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전 군수와 전 군의원이 풍력사업과 관련해 한 사람은 자살하고 한 사람은 현재 구속돼 형을 살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 빠져 있다”고 전했다. 대책위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청송군을 시작으로 대구지방검찰청, 감사원,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총 15개 관청을 순회하며 ‘청송면봉산풍력조성공사 뇌물 관련 수사’ 및 ‘청송면봉산풍력조성공사 인·허가 취소’ 요청안을 담은 성명문을 전달했다. 대책위는 이번 릴레이 성명서에서 “검찰의 뇌물수수 수사 도중 숨진 전 청송군수의 사망 경위 등 모든 진실이 밝혀 질 때까지 모든 풍력 공사는 중단돼야
[kjtimes=견재수 기자]국회 미래통합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김포 한강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가칭)한강문화예술의 전당(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3년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702억원(추정)이 투입되는 「한강문화예술의 전당」은 대공연장, 소공연장, 영상예술관, 기타 부대시설 등이 포함돼 연면적 1만4300㎡ 규모로 한강신도시 장기동(1888-14) 고창근린공원 내에 2023년 6월 착공될 계획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약 중인 홍 의원은 「한강문화예술의 전당」의 ‘건립 계획’은 확정됐고 현재는 계획 확정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홍 의원은 “한강문화예술의 전당이 한강신도시의 랜드마크로서 김포시민들의 다양한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충북 제천·단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제천지역 생활치료센터 지정에 따른 관광객 감소 우려를 전하며 제천지역에 대한 배려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11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정책질의'를 통해 코로나19사태 종식 이후 국가적인 경기회복방안 강구할 때 제천지역에 대한 배려를 요청했고 이에정세균 국무총리 역시 ‘잊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제천지역 생활치료센터는 경증확진자들을 위한 치료시설로, 지난 5일 관광지인 청풍면에 두 곳이 지정된 바 있다. 지정 이후 제천시민들은 관광객 감소 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세명대 학생들을 비롯한 제천시민들 역시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의료진 간식을 전달하는 등 국난 극복에 함께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지역의 상황을 전하며, 제천시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지만, 생활치료센터 지정 장소가 천만 관광객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자 관광지의 중심이 되는 지역이기에 제천·단양 전반의 관광객 감소로 인한 경제적 피해 우려를 전했다. 이어 이 의원은 향후 코로나19사태 종식이후 국가에서 다
[KJtimes=견재수 기자]공공기관인 ‘공영쇼핑’, (주)아이비엘 계열의 온라인쇼핑몰 ‘리빙픽’ 등 유명 온라인쇼핑몰에서 가짜 마스크 필터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허술한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마 위에 올랐다. 대구 신천지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달 초 부터 온라인몰 ‘공영쇼핑’, ‘리빙픽’에서 판매한 ‘한지 리필 마스크’가 KIFA(한국원적외선협회) 인증을 받지 않은 위조된 가짜 제품인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해당 제품은 KIFA 인증마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시험결과서를 내세워 마스크를 유명 온라인몰 등에서 수만장 판매돼 소비자 피해가 급증했다. 특히 중소기업벤처부 산하 공공기관인 공영쇼핑은 마스크 공적 판매처로 지정된 곳이어서 부실한 제품 검증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공영쇼핑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서 해당 제품을 약 2만9000명에게 판매했다. 이와 관련 공영쇼핑은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지를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사과했다. 공영쇼핑은 사과 글에서 “KIFA 인증을 허위기재한 사실을 언론보도를 통해 3월 1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Jtimes=견재수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가 기피 대상이 되면서 식당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과 관광·공연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선 대구의 경우 시민들이 외부 활동을 극도로 꺼리면서 평소 같았으면 사람들로 붐볐던 동성로 등 도심의 중심부가 인적이 끊겨 유령도시를 방불케 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지역 감염으로 확산된 이후 전국 유명관광지를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도 뚝 끊기면서 임시휴업을 하거나 문을 닫는 상가가 늘어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종업원의 급여를 깎거나 인원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업자들이 늘면서 고용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국내 유명관광지의 한 카페에서 일하는 지인 A씨는 “일하는 곳이 유명 맛집으로 인기가 높은데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이후) 매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카페를) 찾는 손님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직원들이 본업(바리스타)이 아닌 정원 가꾸기 같은 일에 동원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손님이 많아서 힘들어도 보람을 느끼며 일을 했었는데 솔직히 지금은 (카페 경영이
최근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등을 앓고 있는 정신질환자 관련 범죄로 사회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에는 상당수가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한 채 증세가 악화돼 크고 작은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인 지난 2003년 수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했던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의 경우 뇌졸중으로 인한 반신불수와 심한 우울증을 앓던 50대 남성이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다 자살하기 위해 방화를 저지른 사건이다. 이후로도 숱하게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지만 근본적인 예방 대책은 미봉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정신질환자의 범죄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범죄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감소하기 때문에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그러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나 지역사회 포용 인프라 부족으로 조기발견 실패, 치료중단, 만성화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kjtimes>는 연속기획으로 국책연구기관의 정신건강 및 정신질환자 관련 연구 자료를 토대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정신건강 현황과 법·제도적인 개선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전문가의 견해를 들어봤다.<편집자주>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해 조현병 환자에 의한 사건이 잇
[KJtimes=견재수 기자]“마스크를 중국에 수출해 30억원 벌었다.” vs “1회용 마스크를 물에 빨아서 사용한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에서 지역 감염으로 확산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마스크 품귀 현상이 심각한 기경에 이르고 있다. 이런 와중에 상당수 마스크 중개상(딜러)들은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에 마스크를 수출하거나 사재기 등으로 엄청난 이득을 취했다고 한다. 유통업계에 종사하는 한 지인은 최근 기자와 만나 코로나19 관련 소식을 화재로 대화를 하던 중 잘알고 지내는 한 중개인이 마스크를 중국에 팔아 떼돈을 벌었다는 얘기를 털어놨다. 이 지인에 따르면 1회용 마스크를 국내에서 장당 300원에 구매해 중국에 1000원에 팔아서 30억원을 벌었다고 한다. 이 시기는 신천지발 코로나19 확산 이전 시점으로 당시에도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며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장당 평균 3000원에서 5000원에 판매되고 있을 때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일부 제조사와 중개인들의 마스크 사재기, 중국 수출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마스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구하기 마저 어려워지면서 상당수 국민들은 한 번만 사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