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경남은행이 주택금융공사와 손을 잡았다. 주택금융 활성화와 지역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포괄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22일 부산 문현금융로에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손교덕 경남은행장과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손 행장과 김 사장은 이 자리를 통해 주택금융 협약상품 출시와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공동실시 등 지역민에 대한 주거복지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손교덕 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보다 많은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 추진해 이전 공공기관과의 상호 협력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재천 사장은 “지역민의 대표 금융파트너인 경남은행과의 포괄업무 협약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KJtimes=서민규 기자]KDB대우증권은 22일, 최대 연 9.00% 수익을 추구하는 DLS 포함 총 7종을 이날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규모는 총 550억원이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하는 ‘제2013회 금가격지수-은가격지수-WTI Early Bird 조기상환형 DLS’는 첫 번째 조기상환 배리어를 85%로 낮춤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한다. 조기상환이 빨리 결정될수록 더 높은 연 수익률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발행 후 첫 번째·두 번째(6·12개월)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인 경우 연 9.00%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후 6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18·24·30·36개월) 이상인 경우에는 연 8.00%, 연 7.50%, 연 7.20%, 연 7.00%의 수익률을 적용한다. 만일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
[KJtimes=서민규 기자]“금리 하락과 규제·경쟁 심화로 인해 실적 감소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도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했다. 비은행 부문의 이익이 회복되면서 이익 기반의 다변화라는 강점이 다시 부각됐다.”신한금융그룹의 자평이다. 이 같은 자평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5921억원으로 집계된데 따른 것이다. 이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5584억원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6.0% 증가한 수치다. 또 전분기인 2014년 4분기 3131억원보다는 89.1% 늘어났다.22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주계열사인 신한은행은 시중 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이 감소한 탓에 순이익이 줄었다. 하지만 카드·금융투자·생명보험 등 비은행 그룹사들이 이익을 회복한 것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으로 이어졌다.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수수료, 유가증권 매매이익 등 비이자 부문의 1분기 이익이 4771억
[KJtimes=서민규 기자]“회사 생존 위해선 고용 불안 등 어떤 어려움도 감수하겠다.”법정관리 중인 팬택 임직원이 마지막 호소라며 생존을 갈망했다. 22일 팬택 측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 같은 심정을 전하며 “회사 정상화를 위한 희망을 끈을 마지막 순간까지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팬택 측은 이날 호소에서 “앞날이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지만 지난 17일부터 팬택 전 임직원은 결의문 채택했다”며 “회사 위기의 책임이 경영진을 포함한 구성원에게 있으며 회사의 생존을 위해 스스로 그 어떤 어려움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전 직원이 결의서에 서명을 했다”고 전했다. 팬택은 특히 “결의문에는 고용유지에 관한 처분을 회사와 인수자에게 일임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다”며 “이는 팬택 인수자가 느끼는 고용유지에 대한 부담감을 완
[KJtimes=서민규 기자]부당거래행위로 부정하게 이익을 도모한 법인 등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증권관련 집단소송을 허가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것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 투자했다가 운용사 측의 수익률 조작 의심 행위로 손해를 본 개미 투자자에게 ‘증권 관련 집단소송’을 허용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3부는 양모(60)씨 등 2명이 한화증권과 로얄뱅크오브캐나다(RBC)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허가해달라고 신청한 사건에서 소송을 불허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양씨 등은 2008년 4월 한화증권 '한화스마트 ELS 제10호'에 투자했다. 이 상품은 1년 후 만기가 왔을 때 ‘SK 보통주’가 기준가격의 75%(당시 주당 11만9625원) 아래로 내려가 있지 않으면 22%의 수익
[KJtimes=서민규 기자]“엘포인트는 기존 롯데 계열사 외에 항공·통신·정유 등 생활밀착형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3000만 회원에게 생활 속 다양한 곳에서 엘포인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롯데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회원을 관리하는 롯데멤버스가 오프라인 기반의 롯데멤버스 회원과 온라인 기반의 롯데패밀리 회원을 통합한다. 이에 따라 기존 롯데포인트를 ‘엘포인트’(L.POINT)로 이름을 바꿨다. 20일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엘포인트는 롯데 계열사 등에서 적립·사용할 수 있는 롯데멤버스의 통합 포인트다. 온·오프라인 롯데멤버스 제휴사에서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내국인은 물론 법인이나 외국인도 회원 가입이 가능한 엘포인트의 특징은 이메일 아이디를 도입해 가입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온라인과 모바일 상에서 로그인만으로 포인트를 자동 적립하
[KJtimes=서민규 기자]“부르면 온다.”한국스마트카드가 ‘모바일콜택시(앱택시) 시장’에 뛰어들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택시를 부르는 앱택시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스마트카드의 이 같은 행보는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20일 한국스마트카드에 따르면 21일부터 티머니택시 앱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승객용 앱을 켜면 자동으로 승객의 위치를 파악해 주변의 빈 택시들이 지도에 실시간으로 나타난다.회원으로 가입하면 운전자와 차량정보, 평점 등을 확인한 뒤 원하는 택시를 골라 탈 수도 있다. 승객이 배차를 요청하면 자동 배차된 후 택시가 이동하는 상황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상 대기시간과 예상 요금 정보도 공개된다.한편 한국스마트카드는 약속을 지키는 택시가 되기 위해 배차된 택시나 콜 요청 승객이 나타나지 않을
[KJtimes=서민규 기자]증권가에 이상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구조조정 등이 단행하면서 인력을 줄였던 증권사들이 계약직 직원 채용을 늘리고 있는 게 그것이다. 실제 20일 국내 20대 증권사(자본총계 기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와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정규직 직원을 줄이고 계약직 직원 채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직원 대비 계약직 비중은 2013년도 14.5%에서 17.6%로 3.1%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20대 증권사의 전체 직원수가 3만2415명에서 3만29명으로 2386명 줄어든 가운데 계약직 직원이 4684명에서 5287명으로 603명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정규직은 2만7401명에서 2만4461명으로 3000명 가까이 줄었다. 그러면 20대 증권사 중 계약직 비중이 가장 높은 증권사는 어디
[KJtimes=서민규 기자]국내증권사들의 지난해 해외점포 성적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 비교적 쏠쏠한 영업성과를 낸 것이다. 증권가에선 이 같은 증권사들의 성적표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국내 증권사 해외점포가 흑자를 낸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5년 만이라는 이유에서다. 사실 해외점포들은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870만달러, 2440만달러의 적자를 냈다. 지역별로 보면 14개국 중 9개국에선 적자를 기록했다. 흑자를 낸 지역은 4곳에 그쳤다.그런데 지난해 반전이 일어났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19개 국내 증권사는 14개국에서 80개의 해외점포(영업점포 61개, 해외사무소 19개)를 운영 중에 있다. 해외점포에 투입된 자본은 15억1300만달러(약 1조7천억원)로 증권회사 자기자본(30조7000억원)의 5.4% 수준이었다. 61개 해외 영업점포의 점포당 평균 투입자
[Kjtimes=서민규 기자]동부화재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날인 13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동부화재 임직원과 프로미 농구단의 김주성 선수가 참석했다. 동부화재에 따르면 동부화재 고객들이 지난해 12월24일부터 한달간 연말정산납입증명서를 발급 받을 때마다 동부화재가 5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한 기부금은 총 3000만원이다. 동부화재는 관계자는 “고객들이 서류발급을 받을 때 자동으로 기부금 행사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고객과 동부화재가 함께 조성한 기부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KJtimes=서민규 기자]KDB대우증권이 ELS 8종, DLS 4종, DLB 2종 등 14종 총 1050억원 규모의 상품 판매에 나섰다.대우증권에 따르면 14일부터 판매하는 ‘제12857회 HSCEI-EuroStoxx50-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의 경우 만기 3년, 6개월 자동조기상환 상품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8.00% 수익을 제공한다. 만일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면 만기에 연 8.00%의 수익을 지급한다.‘제12855회 KOSPI200-HSCEI-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의 경우에는 첫 번째 조기상환 배리어를 87%로 낮춤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이 GS그룹과 손을 잡고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이덕훈 행장과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상호간 전략사업에 대한 정보교환과 맞춤형 금융지원이다. 한국수출입은행과 GS그룹은 그동안 해외 건설·플랜트 사업과 해외 인프라사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협약식에서 유망사업 공동 발굴과 사전 협의, 지분 참여, 금융자문 제공 등 보다 적극적인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해외 자원개발, 해외 건설·플랜트사업, 투자개발형사업, 수출입 및 해외투자사업 등 GS그룹의 핵심전략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초기단계
[KJtimes=서민규 기자]“농가소득 증가를 위한 농·축산물 판매와 조합 손익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정도경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실천해 사고 없는 농협을 만들자.”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일성이다. 최 회장은 14일 충북농협을 방문해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지역 농·축협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이같이 주문했다. 임형수 충북농협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농업인 생산 소득과 실익 지원, 경제사업 활성화, 안정적 성장 기반 조성, 사고 예방 및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 등을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보고했다. 최 회장은 이날 조합장과 시·군 지부장 등 200여명에게 “걱정과 우려가 컸던 동시 조합장 선거가 큰 탈 없이 마무리됐다”면서 “조합장들은 화합 분위기를 조성해 각종 사업 추진과 농정 활동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조합장들
[KJtimes=서민규 기자]IBK기업은행이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을 선보였다. ‘IBK성공창업대출’이 그것이다. 13일 기업은행은 이 상품에 대해 창업기업에 금리 감면을 확대한 상품이라며 요청하면 창업 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IBK성공창업대출’은 신용보증서 발급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기업, 기술신용평가 우수기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에 1조원까지 최대 1.0%포인트 우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KB국민은행이 금융보안 수준을 강화시켰다. 13일 KB국민은행은 삼성이 개발한 보안 솔루션인 ‘삼성 마이녹스 (KNOX)’에서 KB스타뱅킹을 다운받아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보안이 강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선택한 삼성 마이녹스는 스마트기기를 개인영역과 보안영역으로 나누어 서로 철저히 분리된 환경을 제공한다. 보안이 요구되는 금융거래는 보안영역에서 운영되므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삼성 마이녹스가 설치된 삼성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은 ‘Samsung KNOX Apps’을 통해 KB스타뱅킹을 다운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녹스 기반에서 KB스타뱅킹을 사용하면 피싱이나 스미싱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주소를 잘못 클릭하더라도 해킹프로그램의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