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IBK투자증권이 준비 중인 ‘창조경제 신기술투자조합’ 결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4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신기술투자조합은 다음날에 결성한다. 이 조합의 결성 목적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 모집액 중 절반을 기관투자가가 출자하고 나머지 절반은 일반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으로 출자하는 구조다. IBK투자증권은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구조화된 형태의 신기술투자조합은 업계에서 처음이라면서 이번 조합 결성으로 일반투자자도 기술금융 투자에 참여할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캐피탈이 투자조합의 업무집행사원(GP)으로 참여해 투자 대상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성 평가 등을 맡아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일반투자자는 정해진 배당금을 우선 지급받고 수익이 발생하면 후순위 투자자에 원
[KJtimes=서민규 기자]“통일 관련 금융상품은 고객들에게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남북관계의 경색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통일에 대한 염원은 아직 식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또 통일에 대한 고객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시중은행 한 관계자의 전언이다. 그의 말을 증명하듯 정부의 통일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내놓은 금융권의 통일 관련 금융상품 판매액이 1조원에 육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통일 관련 금융상품을 내놓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은 대박이라고 생각한다”며 통일 후 경제 도약 가능성을 언급한 직후부터다. 일례로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북한 개성공단에 지점을 운영하는 우리은행은 지난해 6월 ‘우리겨레통일 정기예금’과 ‘우리겨레통일 통장’을 선보였다. 이자와 수익
[KJtimes=서민규 기자]올해 들어 테마형 펀드들의 수익률이 호조를 보이면서 분야별 수익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농산물펀드를 제외한 모든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이는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31개의 펀드 유형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16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다.에프앤가이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수익률이 가장 좋은 상품은 헬스케어펀드(6.07%)였다. 특히 이 펀드의 경우 연초 이후뿐 아니라 3개월(8.42%), 6개월(18.73%) 수익률에서도 다른 펀드를 압도했다.증권사 한 관계자는 “헬스케어 업종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헬스케어펀드 수익률이 높아진 것은 산업의 소득 수준 향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인구 고령화
[KJtimes=서민규 기자]외환은행이 ‘환전을 알뜰하게 하는 사람들의 8가지 습관’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첫째, 주거래은행을 이용한다. 은행마다 우수고객에게 환전수수료를 우대해 주는 제도가 있다. 면세점 할인쿠폰이나 여행자보험 가입 등 부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둘째, 외화예금으로 미리미리 환전한다. 여행도 미리 계획하듯이 환전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외화예금은 유용한 수단이다. 조금씩 일정한 금액을 나눠 저축하면 환율변동위험을 줄일 수 있다. 여행 후 남은 외화를 재환전하지 않고 예금하면 수수료 부담도 덜 수 있다.셋째, 환율변동 상황 파악으로 환전시점을 포착한다. 일부 은행은 환율 변동 흐름을 수시로 파악하고 적정한 환전시점을 포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 등으로 제공하기도 한다.넷째, 사이버환전을 이용한다. 주거
[KJtimes=서민규 기자]올해는 신용카드로 등록금 결제가 가능한 대학이 증가했을까.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 등 8개 전업 카드사와 NH농협카드 등을 이용해 올해 1학기 등록금을 낼 수 있는 대학은 지난해 2학기 보다 늘었다. 당시 138곳에서 164곳으로 26개 대학이 신용카드 결제를 허용했다. 그렇다고 해서 좋아하기는 이르다. 신용카드 결제를 받아들인 대학은 전국 대학 423곳(대학알리미 공시대상 기준)의 38.7%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카드사별로는 NH농협카드가 가장 많았다. 72곳으로 지난해보다 광주 보건대 등 7개 대학의 등록금 결제가 더 가능해졌다. 삼성카드는 경상대 등 5곳이 늘어난 53곳, 신한카드는 부경대 등 10곳이 증가한 46곳, 현대카드는 경상대 등 16곳이 늘어난 35곳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도 창원대 등 4곳이 늘어난 30곳이 가능해졌다. 이
[KJtimes=서민규 기자]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18일, 이날 오후 10시부터 20일 오전 11시까지 모든 은행거래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 중단은 광주은행 전산센터를 서울에서 광주로 이전하기 위한 작업에 따른 것이다. 광주은행은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한 입출금, 이체, 폰뱅킹,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각종 조회업무 등 은행 거래업무 전반이 중단되는 업무라고 설명했다. 또 신용카드를 통한 구매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체크카드는 18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20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사이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서비스가 중단되는 기간 사고 신고와 제반 문의는 광주은행 콜센터(☎1588-3388)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이번 수상은 외환은행이 주선한 ADT캡스 인수금융이 2014년 한 해 동안 아시아 전체에서 있었던 인수금융 건 중에 최고의 거래(Deal)로 선정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외환은행이 아시아 지역 ‘올해의 인수금융(Best Leveraged Financing)’ 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 홍콩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제 금융전문지인 Global Capital/Asiamoney지로부터 ADT 캡스 인수금융 주선 건으로 이 상을 받았다. 외환은행의 이번 수상이 주목을 받는 또 다른 이유는 지난 11일에도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IFR(International Financing Review)지의 아시아 판인 IFR Asia지로부터 ‘한국시장 올해의 대출(South Korea Loan)’ 상을 수상했다는데 있다. 이들 국제 금융지는 한 해 동안 있었던 투자금융 시장의 주요 거래들을 대상으로 금융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전력[015760]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껑충’ 오른 까닭이다. 게다가 이익이 늘면서 재무구조도 개선됐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조7876억원으로 전년보다 281.0% 늘었다. 매출액은 57조4749억원으로 6.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조7990억원으로 1505.8% 급증했다.금융투자업계에선 이 같은 한전의 실적 개선은 무엇보다 연료비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연료비 감소가 실적 향상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며 “순이익 증가로 자본이 늘어나 재무구조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실제 지난해 한전의 연료비는 전년보다 3조6052억원(14.9%) 줄었다. 연료 단가가 싼 원자력발전 이용률이 높아지고 석탄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덕분이다.실적 개선폭을 늘리는 역할을
[KJtimes=서민규 기자]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4일 자사주 4000주를 2억1500만원에 사들였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롯데마트 입점 작업을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 기존 점포의 효율을 높이고 신성장 품목을 적극 도입,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스마트픽 등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도 추진할 방침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대표의 자사주 매입과 관련 “기업 가치를 높이고 실적과 수익성 개선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4일 삼성증권은 롯데하이마트 주가가 과거 상장폐지 우려가 제기되고 거래정지를 당했을 때 수준이라며 저가 매수 기회가 있다고 평가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금융투자가 11일부터 판매에 나선 다양한 수익구조를 지닌 ELS 등 11종의 상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판매하는 이들 상품은 ‘첫스텝80 시리즈 ELS’에 합류한 것으로 정기적으로 현금흐름을 발생시키는 개념의 ELS로 실질적인 금리 대안 상품이다.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출시 이후 6700억원 이상 판매가 된 ‘첫스텝 80시리즈 ELS’ 상품에 새롭게 월지급식과 쿠폰적립식 ELS 상품을 포함시켰다. 이들 상품의 특징은 기존의 ‘첫스텝80 시리즈 ELS’와 마찬가지로 노낙인(No Knock In) 구조와 빠른 조기상환이 가능한 저배리어 구조로 설계되어 안정성을 높인 것이다. 일례로 ‘ELS10262호’는 월지급식 조기상환형 노낙인 구조이며 35개월 만기의 상품이다. SP5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KJtimes=서민규 기자]LIG손해보험은 10일, 운전자보험 신상품인 ‘LIG매직카운전자보험Ⅲ’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LIG손해보험에 따르면 이 상품의 특징은 부가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는 것이다. 기본 운전자보험 보장 외에 모바일 주유권 5000원권 2매, 주유시 리터(ℓ)당 20원(LPG 10원) 추가할인, 엔진오일·와이퍼·타이어 등 차량용품 구매시 할인 등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특약도 추가됐다. 동행 중인 가족이 사고로 다쳤을 때 보장해주는 ‘가족자동차사고 부상보장’, 실손의료비의 가입 연령을 75세까지 확대한 ‘노후실손의료비’ 등이 그것이다. 만 18세부터 77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카드는 10일, 신상품 ‘신한카드 B.Big(‘삑’, 이하 ‘B.Big’)’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실용적인 소비성향을 가진 30~40대 남녀 직장인들을 겨냥하고 있다. 대중교통에서 최고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들의 이용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 편의점, 백화점, 이동통신, 커피 등의 업종에서 추가할인은 물론 통신, 전기요금, 해외 이용금액에 대해 연 1회 캐시백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B.Big’은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용한 후불교통 금액에 대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30•50•100만원 이상이면 일별로 200•400•600원을 정액 할인해 준다. 공항버스와 리무진 이용금액도 포함하며 일 이용금액이 할인금액보다 적은 경우 이용금액만큼 할인해 준다. 택시나 KTX 이용금액에 대
[KJtimes=서민규 기자]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출발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책가방 선물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KB국민카드가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해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제작하는 ‘KB국민카드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를 진행, 눈길을 끌었다. KB국민카드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행한 이 행사에는 임승득 KB국민카드 부사장 등 KB국민카드 임직원 50여 명과 재단법인‘아름다운 동행’의 사무총장인 자공스님 등이 참여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날 참가자들은 책가방, 도서, 학용품,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메시지 카드 등으로 구성된 1300여 개의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제작했다. 제작된 선물은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금융투자의 자유가 투자상품이 고수익을 안겨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3.0(원유)’ 가입계좌 중 일부가 3주만에 최고 11.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환됐다. 이번 상환은 지난 1월 9일부터 12일 사이(WTI $46~48) 가입한 경우에 해당하며 WTI가 $53를 돌파한 2월 3일 원금 및 9.26~11.7%의 수익금이 투자자들에게 돌아갔다.‘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3.0(원유)’은 미국시장에 상장된 ETF(United States Oil Fund)를 통해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에 투자하는 랩 상품. WTI 최근 5년 평균가격의 60% 수준인 $55이하에서만 분할 매수를 진행한다. 10% 내외의 수익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매도해 수익을 지키는 운용전략을 준수한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으로 수수료는 첫 1년간만 부과되며 해외 ETF에 투자하는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카드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업계 안팎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9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하는 ‘Best Work Places in Asia, 2015’ 시상식에서 아시아 베스트 기업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인도 뭄바이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린 GPTW 아시아 컨퍼런스 기간 중 개최됐다. 이번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은 GPTW 제도를 도입한 아시아 10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뢰경영지수 측정, 직원 설문 조사, 기업문화 공적서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총 60개 기업이 선정됐다. 국내에선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을 포함, 11개사가 선정됐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직원 상호간, 직원과 회사간 신뢰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