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를 중심으로 한 문화재 환수운동 단체가 이번에는 일본 민간 재단이 가져간 평양 율리사지 석탑과 이천오층석탑 환수 운동에 나섰다.'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와 '문화재 제자리 찾기'는 13일 일본 도쿄에 있는 미술관인 오쿠라 슈코칸(大倉集古館)측에 이 미술관이 보관 중인 율리사지 석탑과 이천오층석탑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두 단체는 이날 오쿠라 슈코칸에 보낸 서한에서 조선불교도연맹으로부터 법률적 권리를 위임받았다고 밝힌 뒤 앞으로 이에 근거해 소송 등 각종 법적 조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또 "북일 수교 과정에서 평양 율리사지 석탑 반환 문제가 거론된다면 일본에 곤란한 일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오쿠라측이 결단을 내려 평양 석탑과 이천 석탑을 남북에 돌려준다면 동북아시아의 화해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
일본에서 생활보호대상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1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의 집계 결과 2월말 현재 전국 생활보호대상자(생활보호 수급자)는 198만9천769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기엔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원전사고로 통계 집계가 불가능한 후쿠시마(福島)현이 제외돼 있어 실제로는 200만명을 돌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1월 말 시점에서 후쿠시마현의 생활보호대상자는 1만6천명이었다. 현재의 생활보호대상자는 2차 세계대전 직후의 혼란으로 생활이 어려웠던 1952년의 204만명(월 평균) 이후 가장 많다. 지난 3월 이후 생활보호대상자는 더욱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지진과 쓰나미, 원전 사고 등으로 집과 일터를 잃은 사람들이 많지만 아직 통계에 잡히지않았기 때문이다.일본의 생활보호대상자는 버블 붕괴 직후인 1995년도의 88만명이었으나 2006년에…
16年間続いた従軍慰安婦被害者の叫びが、日本の東北地方太平洋沖地震の被害者たちの追悼し、哀悼の沈黙に変った。16日、従軍慰安婦被害者たちは、今回の災害被害者たちを哀悼する追悼集会を開いた。韓国挺身隊問題対策協議会(以下:挺対協)は毎週水曜日にソウル鍾路区中学洞の日本大使館前で開かれていた「慰安婦問題解決のための水曜デモ」を「日本災害被害者の追悼集会」として変更し開いた。挺対協は水曜デモを中断するのは1995年神戸淡路大震災以降、16年ぶりだ。挺対協は「日本の東北地域で発生した地震と津波で語る事の出来ない被害と苦痛を被った日本市民の皆さん、そして在日同胞の皆様に深い慰労と哀悼の意を表します」とし、「数多くの人命被害と、その苦痛を負った今回の災害は国境を越え、世界の人々の悲しみであり、一人で
강원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예정지에 대한 일본 기업의 투자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강원도는 10일 신관회의실에서 이근식 경제부지사와 김학기 동해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효고현에 본사를 둔 ㈜환경테크 등 일본기업 5개사와 동해 북평지역 일원에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들 기업은 자동차 부품제조, 산업 및 금속기계 가공.부품생산이 주요 업종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2012년까지 420억원을 투자해 현지 생산 공장 등을 건립하고 200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북평지역은 강원도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곳으로, 도는 지난해 일본기업 11개사를 유치한 데 이어 추가 MOU를 체결함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일본 중소기업이 집적한 공업지대인 오사카와 효고현의 기업이…
일본은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의 시험비행을 2014년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요시오카 히데유키 방위성 항공시스템개발국장이 8일 밝혔다.항공자위대 중장인 요시오카 국장은 AP와 인터뷰에서 "일본산 원형(原型) 스텔스기의 시험비행이 3년후 이뤄질 것"이라며 "2009년이후 스텔스 전투기 개발에 390억엔(미화 4억7천300만 달러)를 투자, 스케줄대로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일본은 미국 의회가 최첨단 군사기술에 대한 기밀 유지를 이유로 미국산 스텔스기인 'F-22 랩터'의 대일 수출을 불허함에 따라 2016년 완성을 목표로 자체 스텔스 전투기인 '신신(心神.ATD-X)'을 개발 중이다.요시오카 국장은 "원형 스텔스기가 성공적으로 비행을 하더라도 곧바로 양산에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원형은 어디까지나 고급 기술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정부가 어떻게…
フランスが1866年に朝鮮半島から持ち出し現在も保管している外奎章閣図書の韓国返還作業は来月末から5月末まで4回にかけて行われ、まずは唯一現存する図書30冊から返還される事が25日の聨合ニュースが朴興信(パク・ホンシン)駐仏韓国大使とのインタビューにて明らかなった。近く国立中央博物館と仏国立図書館の間で、図書返還に関する技術的合意が成立するだろうと伝えた。外奎章閣は、朝鮮時代に王室関連の文書・図書を保管していた図書館。フランス艦隊が江華島を侵略した丙寅洋擾(1866年)の際、蔵書297冊がフランスに持ち去られ、1冊は1993年に返還された。昨年11月に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とサルコジ大統領が、5年単位の貸与更新の形で事実上、韓国に返還することで合意した。朴大使は、貸与
2027年、北朝鮮が韓国と日本を占領し、米国本土を攻撃するという内容のTVゲームが米国と欧州で発売間近にあると自由アジア放送(RFA)が24日に報じた。RFAによると、このゲームは金正日(キム・ジョンイル)国防委員長が2012年に死亡し、後継者である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が権力を承継した後、2013年に韓国、2018年日本に侵攻、降伏を勝ち取り、2027年に電子機器破壊弾で米国の電気通信網を麻痺させ、ハワイと米国の西部を攻撃し、全面戦争を繰り広げると言う設定になっている。ゲームには仮想の金正恩が権力承継をした後、「我々共和国は統一をもたらし、経済と産業の発展をもたらすであろう」と言う話をする場面も載せられているとRFAは紹介した。このゲームを製作した米国THQ社のマイケル・スミス代弁人はRFAとの電話インタビューにて「こ
現在、マクドナルドが韓国にて3400ウォンで市販しているビックマック原価「877ウォン」、1900ウォンのチーズバーガーは「472ウォン」である事が流出した中国マクドナルドの原価表で明らかになった。14日、芸能ブログ・プレス1は日本のニュースブログを引用し、中国基準のマクドナルドメニューの原価表がインターネットに流出したと明かした。この原価表によれば、ポテト(Sサイズ)14円(約189ウォン)、ポテト(Mサイズ)19円(約256ウォン)、ハンバーガー約28円(約378ウォン)、チーズバーガー約35円(約472ウォン)、ビックマック約65円(約877ウォン)、チキンマックナゲット(4個)約25円(約337ウォン)、チキンマックナゲット(10個)約61円(約823ウォン)、コーンスウィート(Mサイズ)約14円(約189ウォン)、チョコレートシェイク約17円
昨年1年間に自殺した小・中・高生が146人に上った。多くの若者が自らの命を絶つ現状に、教育当局は防止策に取り組む。教育科学技術部が6日までに公表した集計によると、昨年の小・中・高生の自殺者は前年比27.7%減の146人。同自殺者は2003年に初めて100人を超え、2009年に最多の202人に達した。昨年の146人の自殺者の動機を見ると、「家庭内の不和」が46名で最も多く、次いで、「絶望や不安」(28人)、「性的な悩み」(18人)、「異性関係」(10人)などが続く。動機不明も38人いた。教育科学技術部は、思春期などにうつや不安、ADHD(注意欠陥、多動性障害)などに苦しむ小・中・高生が多いことを重くとらえ、心の健康診断を全国の小学校、中学校、高校で実施していく方針だ。また3月
최근 폭발적 분화가 잇따라 일어난 일본 규슈(九州) 남쪽의 기리시마(霧島)산 신모에(新燃)봉(1천421m) 주변 주민들이 대부분 집으로 돌아갔다고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신모에봉 인근인 미야자키(宮崎)현 지방자치단체인 다카하라초(高原町)는 5일 화산 인근 주민 513가구 1천158명 중 27가구 73명을 제외한 나머지 주민들에 대해 피난 권고를 해제했다. 지난달 30일 대피 권고를 한 지 6일 만이다. 제외된 주민 73명은 신모에봉 분화구에서 약 8㎞ 반경 안에 사는 이들이다. 피난 권고를 해제한 것은 일본 기상청이 대규모 분화가 일어나더라도 화산재가 섞인 마그마 등이 직접 피해를 주는 범위가 3㎞ 반경일 것으로 추정했고 정부 산하 전문가 모임인 화산분화예지(予知)연락회도 "당분간 지금과 같은 규모의 폭발적 분화가 반복될 것"이라며 대폭발 가능성이 작다고 예상한 것
일본장기 프로기사의 뇌를 검사한 결과 아마추어와 달리 대뇌의 특정 부분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이화학연구소와 후지쓰(富士通) 등의 연구팀이 이같은 연구 결과를 미국 과학지 '사이언스'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화학연구소 산하 뇌과학종합연구센터의 완샤오훙(万小紅) 연구원 등은 일본 장기 최고수인 하부 요시하루(羽生善治.40) 등 프로기사 28명과 아마추어 유단자 34명에게 장기판 화면을 보게 한 뒤 이들의 뇌를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촬영했다. 그 결과 프로기사의 대뇌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두 가지 영역이 있다는 점을 알아냈다. 그 중 한 영역은 두정엽(頭頂葉)의 뒷부분 안쪽에 있는 설전부(楔前部.praecuneus)였고, 다른 하나는 대뇌 기저핵(基底核)에 있는 미상핵(尾狀核)
일본에서 저출산 고령화로 젊은층이 감소하면서 헌혈이 줄어 심각한 수술용 혈액 부족사태가 예상된다고 아사히신문이 19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일본 적십자사의 추계 결과 16년후인 2027년 심장병 수술 등을 위한 혈액이 약 100만명분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이는 50세 이상의 고령자가 증가하면서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은 늘어나는 반면 저출산으로 젊은층이 감소해 헌혈자는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수혈용 혈액의 약 85%가 50세 이상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다.적십자사는 고령화의 진전으로 2027년이 되면 수혈을 위해 549만명분의 혈액이 필요한 반면 헌혈자는 448만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따라서 혈액 부족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작년 현재 헌혈이 가능한 16∼69세 인구 가운데 5.9%인 헌혈자 비율을 7.2%로 끌어올려야 한다.후생노동성은 혈액 확보를 위…
소비세(부가가치세)를 올려 사회보장 재원을 마련하려고 하는 일본 정부 안에서 각료간에 불협화음이 표면화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보도했다. 가장 두드러진 건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가 여당 외부에서 영입한 요사노 가오루(與謝野馨) 경제재정상과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국가전략상의 연금제도 개혁을 둘러싼 대립이다.겐바 국가전략상은 18일 내각회의 후 요사노 경제재정상을 따로 만나 "어디까지는 기본은 (민주당이 주장하는) 최저보장연금"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여당인 민주당이 지금까지 세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최저보장연금'을 만들자고 주장해온 반면, 보수야당 출신인 요사노 경제재정상이 보험료를 걷어 기초연금 재원을 만들자는 의견을 내놓자 겐바 국가전략상이 나서서 제동을 건 것이다. 겐바 장관은 기자회견에서도 "관계자가…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사진)씨가 일본 도쿄의 전철역에서 선로에 추락한 일본인을 구하다 숨진 사고로부터 26일로 만 10년이 된다. 하지만 그 추모 열기는 10년의 세월이 지나도록 식지 않고 있다.도쿄(東京)신문은 16일 1면에서 ‘(이씨의) 신념과 용기를 전해간다’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씨의 정신은) 일본인의 한국관을 크게 뒤바뀌었고, ‘한류 붐’의 바탕이 됐다”며 이씨를 추모했다. 이씨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수현 아시아 장학기금’도 10년째 운영되고 있다. 장학기금 실행위원회의 데라이 노리코(寺井宣子·57) 사무국장은 16일 “지난 10년간 이씨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기부한 일반 시민, 학생, 기업인들이 누계로 1만 명을 넘어섰다”며 “이로 인해 그동안 485명의 유학생이 이수현 장학금을 통해 공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데라이 사무국장은 “
디플레이션이 장기화하고 실업률이 증가하는 와중에 일본인들의 자산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사히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일본 총무성이 5년마다 내놓는 전국소비실태조사에서 단신 세대를 제외한 가구당 저축액은 2009년 11월말 현재 1521만엔(약 2억원)으로 직전 조사(2004년) 때보다 35만엔(2.2%) 감소했다. 일본의 가구당 저축액이 줄어든 것은 1969년 통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연령별로는 30대 미만의 저축액이 2004년보다 10.8% 줄었고, 70대 이상의 저축도 8.7% 감소했다. 일본 가계의 부채 금액도 2009년 11월말 현재 가구당 평균 543만엔(7300만원)을 기록, 직전 조사 때의 584만엔보다 41만엔(7.0%) 감소했다. 가계 부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주택.토지 구입 부채'가 2004년보다 41만엔(8.1%) 적은 463만엔으로축소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고령자 세대가 주택 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