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少女時代とKARAの紅白出場に全韓国が注視

 

少女時代とKARA2010年、年末のNHK61回紅白歌合戦に出演するかどうかで韓国国内では関心が集まっている。

 

日本で最も知名度のある音楽ヒットチャートであるオリコンは、1231日に開かれる「紅白歌合戦」の予想出演者名簿を公開した。この名簿の中には、浜崎あゆみ、倖田來未、SMAPEXILEAKB48と共に、少女時代、KARAの名前も入っていた。

 

オリコン側は「少女時代、KARAなどK-POPガールズグループの出演に関心が集まっている」とし、「少女時代はデビューシングル‘GENIE’で人気を集め、近頃発表された‘Gee’も人気を集めている。KARAもデビューシングルが8万枚の売り上げを記録したのと共に、ベストアルバムでも7万枚の大台を超えた」と語っている。

 

「紅白歌合戦」は日本の歌手が紅組と白組に分かれ、歌を歌い合うプログラムだ。「紅白歌合戦」は日本の大衆歌謡の総決算をするものであり、権威のあるプログラムであり、日本の歌手ならば誰でも一度は出演したいと思う番組だ。

 

「紅白歌合戦」には、今まで東方神起、BOA、チョウ・ヨンピル、リュ・シウォン、イ・ビョンホンなどが出演した。日本で活動する韓国ガールズグループが勢いを増している中で、「紅白歌合戦」の出演に注目が集まっている。

 

少女時代、KARAの「紅白歌合戦」の出演決定の詳細は12月初めに発表される予定だ。

 

湯口力記者/kriki@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