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혈당 측정기 제조사인 아이센스[099190] 주가가 최근 지나치게 내려갔다면서 투자 의견이 ‘보유’에서 ‘매수’로 변경됐다. 14일 미래에셋증권은 아이센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이같이 조정하고 실적 추정치 조정에 따라 아이센스의 목표주가를 6만8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소폭 내렸다.이종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14년 하반기와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지만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글로벌 혈당 시장에서 높은 원가 경쟁력을 보유한 아이센스의 시장 점유율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이 연구원은 “중국 시장 진출 사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2015년 3분기 공장 완공과 2017년 허가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중국 펀드들의 단기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중국 증시가 과열 논란 속에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은 탓이다. 이 같은 추세는 시장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시장 안팎에선 실물 경제의 부진 속에 중국 주식만 올랐다는 경계론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중국 펀드 가입에 신중을 기해야 할 때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금융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나오는 중국 주식형 펀드들은 중국 본토 주식에 투자하는 유형이 많다”며 “투자자 입장에선 홍콩 주식 투자가 주류이던 과거와 달리 그만큼 중국 증시의 변동성에 직접 노출될 수밖에 없어 위험관리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러면 실상은 어떨까.1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8일 종가 반영) 순자산 10억원 이상 공모형 중국 주식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2.63%을 기록했다. 이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4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한화생명[088350]과 엔씨소프트[036570], 케이씨텍[02946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한화생명이 목표주가를 9100원에서 1만원으로 올렸다. 올해 1분기에 예상을 웃도는 이익을 냈다는 이유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실적 개선에 대해 예상 대비 사업비율 하락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별도 기준 1분기 당기순이익은 15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6% 증가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를 대폭 웃도는 수준”이라며 “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수익 확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화생명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0.71배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종전 20만원에서 28만원으로, 투자의견을 ‘유지’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
[KJtimes=김바름 기자]국내 채권시장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세계 채권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게 주요 원인이다. 증권가 일각에선 채권값 하락에 따른 고통이 최대 6개월간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채권금리도 당분간 세계 금리 상승 추세와 같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채권 투자자뿐 아니라 채권형 펀드 투자자들도 당분간 위험 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 국내 채권금리는 장기물 중심으로 동반 급등했다. 12일 5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0.104%포인트 오른 연 2.215%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137%포인트 오른 연 2.597%로 연초(연 2.660%) 이후 최고치로 뛰었다.하나대투증권은 앞으로 채권시장 약세(채권금리 상승·채권값 하락) 현상은 적어도 올해 3분기 중
[Kjtimes=김바름 기자]한미약품[128940]과 아모레퍼시픽우선주[090435] 등 두 종목이 새로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의 5월 정기변경으로 한국 스탠더드 지수에 새로 편입돼 이들 종목의 주가 방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들 두 종목은 ‘MSCI지수’에 신규편입됐고 반면 하이트진로[000080]가 제외됐다. 이들 종목에 대한 지수 반영은 오는 29일 장 마감 이후 적용된다.삼성증권은 이번 지수 변경에 따른 수급 변화로 한미약품 300억원 매수, 아모레퍼시픽우에 200억원 매수가 각각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이트진로에선 100억원의 매도세를 점쳤다.중요한 것은 이들 종목의 주가 방향성이다. 삼성증권은 이와 관련 정확한 주가 방향성을 찾으려면 MSCI지수 변경에 따른 수급뿐 아니라 종목 펀더멘털(기초여건)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3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삼성생명[032830]와 신세계[00417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삼성생명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깜작 실적’을 냈다면서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삼성생명은 1분기 영업이익 잠정치가 55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오진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연결 지배순익이 시장 전망치를 10% 이상씩 상회했다”며 “보험 핵심 영업이익에 기반을 둔 이익 체력 강화를 증명한 호실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올해 삼성생명의 보험 영업이익을 19.9% 증가한 1조4769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실적 향상 조정을 반영해 목표 주가를 소폭 올린다”고 덧붙였다.같은 날, LIG투자증권은 신세계의 2분기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3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종목은 어떤 것들일까. 우선 슈피겐코리아[192440]가 눈에 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종전 20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1분기 실적을 내놓았다는 게 그 이유다. 지난 12일 슈피겐코리아는 1분기 영업이익이 83억15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3% 늘었다고 밝혔으나 이는 시장 기대치(123억원)를 32% 가량 밑도는 수치다. 서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애플의 아이폰 판매가 예상을 웃돌면서 슈피겐코리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으나 케이스 수요와 연동되지 못했다”며 “이는 아이폰은 중국 내에서 판매 호조를 보였으나 슈피겐코리아는 북미와 유럽 매출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2분기 갤럭시 신제품 효과에 이어 하반기에는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효과와 아이폰 차기작 출시 효과가 나타날 것이며 1분기를 저점으로 매 분기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단기 주가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장점이 확대되는 구간으로 투자의견 ‘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모처럼의 호실적에 웃음을 지었다. 주식거래와 채권 운용 수익 급증이 ‘1등 공신’이다. 더욱이 올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증권사들의 수익 개선은 주식 거래 급증과 채권 운용 수익 급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4조7000억원으로 2012년 1분기 5조9000억원 이후 가장 많았다.여기에다 1%대 기준금리 시대를 맞아 시중 자금이 은행·보험권을 이탈해 주가연계증권(ELS) 등 증권사 상품으로 유입돼 사별로 상품 운용 수익도 많게는 수백억원 단위로 늘어났다.실제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등 4개사의 1분기 영업이익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2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CJ E&M[130960]이 눈에 띈다. 이날 삼성증권은 이 회사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30.3% 올렸다. 그러면서 당기순이익이 904억원으로 많이 증가한 것은 넷마블게임즈 유상 증자에 따른 평가이익 938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CJ E&M의 경우 방송 부문은 중장기적으로 콘텐츠 판매와 국내 온라인 동영상 광고 시장의 성장을 통한 매출 확대가 나타날 것이며 영화 부문 역시 올해 개봉하는 8편의 해외 영화의 성적이 좋으면 기업 가치가 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9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37억원을 크게 웃돌았다”며 “광고시장 회복으로 광고 매출 증가 폭이 기대보다 컸고 음악·공연 부문이 수년 만에 흑자전환을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신영증권은 미디어플렉스의 중국 사업 본격화가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75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영증권은 미디어플렉스의 경우 ‘강남
[KJtimes=김바름 기자]NH투자증권이 한국가스공사[036460]를 주목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NH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공급 마진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를 볼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0.45배 수준으로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성수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2121억원과 86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5%, 20.0% 증가했다”며 “이는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1분기 실적 개선은 최근 도매 가스요금 공급마진 인상 등에 따른 것이며 공급마진 인상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는 지속될 것”이라면서 “일부 해외 자원개발(EP)에 대한 부정적인 요인이 있지만 장기적으
[KJtimes=김바름 기자]주요 건설사의 주가가 1분기 주택부문 실적 성장을 토대로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어떤 종목이 수혜주로 떠오를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12일 KTB증권은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분양가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2분기에 올해 연간 분양계획의 47%가 공급될 예정이라며 분양가와 분양률 상승에 따라 건설업종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재건축보다는 주택 수요에 탄력적인 일반 분양 위주로 공급하는 대우건설[047040]과 GS건설[006360] 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김선미 KT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삼성물산[000830]을 제외한 5개 건설사의 주택부문 수주액과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8.0%, 7.0% 늘었다”면서 “건설사의 주택 실적이 기대 이상”이라고 언급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증권[06360]이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증권업종 내 선두로 급부상하면서 증권업종 ‘최선호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일부 증권사는 해외 주식중개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주로 꼽을 정도다. 11일 NH투자증권은 삼성증권이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증권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8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전 분기보다 126% 증가했다.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순이익은 예상치에 맞는다”며 “거래대금 확대와 후강퉁 중개영업 호조에 순수탁 수수료와 금리 하락에 따른 상품운용 손익·금융수지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한 연구원은 “신규 수익원으로 볼 수 있는 독보적인 해외주식 약정
[KJtimes=김바름 기자]교보증권이 세아베스틸[001430]을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을 이처럼 평가한 이유는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는데 있다. 실제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535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0억원으로 17.0% 늘었다.교보증권은 세아베스틸의 2분기 매출액의 경우 1분기보다 4.1% 증가한 5578억원, 영업이익은 7.6% 증가한 646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량 증가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며 세아창원특수강 인수 효과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남광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판매량 증가와 원가 절감으로 1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21.2% 웃도는 영업이익을 발표했다”면서 “신차 효과에 따른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1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종목으로는 롯데쇼핑[02353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NHN엔터테인먼트[18171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KTB증권은 롯데쇼핑의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28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 롯데쇼핑은의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26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으며 시장전망치를 15% 밑돌았다. KTB증권은 롯데쇼핑이 1분기에도 실적 부진을 이어갔으며 우려한 해외 할인점 영업적자 폭은 축소됐지만 국내 백화점과 할인점 수익성이 크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에도 롯데쇼핑의 국내 백화점과 할인점 수익성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혜린 KTB증권 연구원은 “국내 백화점과 할인점은 기존점 성장률이 부진한 가운데 고정비 부담 및 신규점 출점 비용이 늘었고 자산유동화에 따른 임차료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며 “기존점의 성장률은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신규점 출점 및 자산유동화에 따른 임차료 증가 영향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1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CJ CGV[079160]가 눈에 띈다. IBK투자증권은 CJ CGV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9000원에서 10만4000원으로 높였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블록버스터의 흥행 등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 블록버스터 모멘텀은 국내 본사뿐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 쪽의 매출까지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늘어난 2575억원, 영업이익은 50.8% 증가한 1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며 “주요 자회사 영업손익도 지난해보다 확연히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4월부터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와 ‘어벤저스2’가 흥행을 이끌며 관람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블록버스터가 흥행하면서 3D나 아이맥스, 4D 등의 비중이 높아지며 평균 입장권 가격도 지난해보다 3.3%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롯데하이마트[071840]의 목표주가도 올라갔다. 하나대투증권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낸 롯데하이마트의 목표주가를 8만6000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