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진 기자] 국내 최초로 돼지의 장기를 원숭이에게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농촌진흥청은 초급성 면역거부반응 유전자가 제거된(GalT Knock-out) 형질전환 복제 미니돼지 ‘지노 후대’의 장기인심장과 신장을 원숭이에게 각각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종간 장기이식은 크게 두 가지를 실험한 것으로, 하나는 원숭이의 원래 심장은 제거하지 않은 채로 이종간 면역거부반응 유전자가 제거된 미니돼지(5.5kg)의 심장을 원숭이의 복강내 혈관에 이식했고, 다른 하나는 같은 돼지의 신장 1개를 원숭이(5kg)가 가지고 있는 신장 2개 중 1개를 제거한 부위에 돼지의 신장 1개를 이식했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으로 수행한 결과로 인체면역거부반응 유전자 제어 복제란 및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이종간 장기이식
[kjtimes=김현진 기자] 국립공원에서 흡연과 취사를 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하며 정부차원에서 인화물질 반입을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또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산불 예방 차원에서 6.21~7.5까지 특별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앞장서 실시하는 이번 특별 단속은 이번 특별단속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 종료 이후 숲은 많이 우거졌으나, 중부권 지역의 경우 장기 가뭄으로 인해 낙엽 등 지피물이 많이 건조한 상태로 산불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돼 추진됐다. 실제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 북한산, 수락산 등 수도권 인근에서 최근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며, 화재 원인이 대부분 탐방객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은 가뭄이 극심한 지역에 위치한 북한산, 계룡산, 치악산 등 3개 국립공원을 중
[kjtimes=김현진 기자] 수도권 곳곳에서 눈에 쉽게 띄던 커피전문점이 최근 과포화 상태로 인해 점포 권리금이 하락세 인 것으로 드러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올 상반기 들어 매물로 나온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커피전문점 272개의 권리금 정보를 분석한 결과 3.3㎡당 권리금은 562만80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권리금 579만7466원에 비하면 16만9463원(2.93%) 떨어진 것이다. 커피전문점 권리금은 지난 2010년 하반기 이후 2개 반기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였지만 올 상반기 들어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특히 커피전문점이 몰려 있는 서울 지역은 수도권 전체에 비해 권리금 낙폭이 2배 이상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물건 중 서울 소재 커피전문점 196개를 따로 분석한 결과 3.3㎡당 권리금은 572만5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권리금 6
[kjtimes=김현진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9일, 한국소비자연맹 등 8개 소비자단체 명의로 “철도의 가격, 서비스, 안전이 향상을 위하여 수서發 KTX 민간운영 사업자 조속 선정 등 철도 경쟁체제를 차질 없이 구축할 것을 촉구한다”고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이 같은 성명을 발표한 곳은 한국소비자연맹을 비롯해 녹색소비자연대,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소비자시민모임,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소비생활연구원 등 총 8곳이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성명에서 “전국회원이 170만명에 달하며, 순수하게 소비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표 소비자단체가 경쟁도입을 촉구함에 따라 그동안 논란이 있었던 경쟁도입 정책에 대한 국민여론을 가늠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경쟁도입 정책은 요금인하 등을 통
[kjtimes=김현진 기자] 배출가스 정밀검사에서 기준을 초과한 서울시내 차량 1,697대와 7년 이상 된 총 중량 3.5톤 이상의 노후경유차 3,840대 등 총 5,537대는 오는 12월 말까지 의무적으로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해야한다. 이를 어길 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05년부터 노후경유차 저공해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도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여름철의 경우 습도가 높아 불완전 연소로 매연발생이 상대적으로 더 많기 때문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으면 대기 오염과 시민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매연저감장치 부착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매연저감장치는 인근 차량종합정비업체에서 부착하면 되고, 이후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서 구조변경검사까지 마쳐야 한다. 서울시
[kjtimes=김현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UAE서 초대형 석유화학플랜트를 수주하며, 수주가뭄 해소의 신호탄을 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2일, 아랍에미리트(UAE:United Arab Emirates) 국영 애드녹 (ADNOC)社의 정유부문 자회사인 타크리어(TAKREER)社로부터 24.7억불 규모의 카본블랙 딜레이드 코커(CBDC) 플랜트의 수주통지서(LOA, Letter of Award) 를 받았다고 밝혔다. UAE의 르와이스 공단(Rewais Complex) 내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4만톤의 카본 블랙을 생산하는 시설(Carbon Black Unit)과 매일 3만 배럴의 중질유를 열분해하는 시설(Delayed Coker Unit) 등 12개 프로세스 패키지와 23개의 기반설비 패키지로 구성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조달, 공사, 시운전의 전 분야를 일괄턴키 (Lump-sum Turn-Key)방식으로 수주하였으며, 201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플랜트는 원유정제 후 남은 찌
[kjtimes=김현진 기자] 정부의 피임제 재분류안에 대한 찬반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가 성인 1698명을 대상으로 ‘피임약 재분류’에 대해 지난 6월 19일부터 3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반대’와 ‘찬성’의 비율이 오차범위 이내인 38.7%대 37.8%로 각각 나타났다.사전 피임약을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한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9.5%가 이를 반대하는데 반해, 찬성하는 응답자는 32.9%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38%다. 사후 피임약이 인간 생명을 죽이는 낙태약이라는 일부 견해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6.3%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따라서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응답자가
[kjtimes=김현진 기자] 서울시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정착에 소매를 걷어 붙였다. 대형마트보다 다소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전통시장과 도매시장 등 중소형 점포와 골목슈퍼 등에 대해 원산지 표시제 홍부물을 배포하고 자율정착을 유도하기로 했다.서울시는 22일 “6. 1~6. 8 사이 원산지표시가 다소 취약한 4000여 점포에 시민명예감시원 총 50명을 동원해 5일간 서울시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원산지 표시판 5만부 및 원산지 표시제 홍보물 1만부를 배부하고 원산지표시 자율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산지표시 취약지역인 전통시장 등 영세상가에서 보다 편리하게 표시할 수 있도록 품목별, 판매형태별 총 10여종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영세 상인들이 편리하게 원산지표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표시판 배부는 서울시내 25개 구청에 거주하고 그 지
[kjtimes=김현진 기자]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쾌적한 지하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차 내부에서 나는 각종 냄새의 원인 및 관련 민원을 분석하고, 이를 제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먼저 올해 들어 지하철 고객센터로 들어온 열차 내부 냄새 관련 민원 총 734건 중 절반 이상인 491건이 4~5월 2달 간 집중적으로 접수된 사실에 주목했다. 서울 지하철은 보통 기온이 올라가는 4월부터 냉방기를 가동하는데 객실온도를 정부 권장기준인 26℃로 유지하기 위해 찬바람과 더운 바람을 번갈아 가동하다보니 이 때 생긴 이슬이 냉방기 안에 머물러 있다가 객실 내부로 배출되면서 냄새가 발생, 시민들이 불쾌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냉방기 냄새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는 ▴증발기 장치를 기존에는 일반
[kjtimes=김현진 기자] 유한재단은 지난 6월16일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제21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원식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이정희 유한양행 부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 등 유한재단과 유한양행 관계자들 및 대회 입상자와 가족들 200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상규 군(수원 수성고), 중등부 대상 김성중 군(서울 반포중), 초등부 대상 변우현 군(서울 오정초) 등 총 58명의 학생은 각각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이날 정원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재단은 유일한 박사님의 뜻에 따라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과 교육을 돕기 위한 일을 지속해 왔고 오늘 시상하는 글짓기 대회 역시 청소년들을 바르게 육성하기 위한 의도로 개최하고 있다”며“여러분들이 글
[kjtimes=김현진 기자] 서울시는 여름철 해수면의 온도가 높아지면 많이 발생하는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날 생선을 주로 취급하는 횟집 및 일식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일시는 20일(수) 실시하며, 출입점검 대상업소 중 2012년도에 점검을 실시한 사실이 없는 100여개 음식점이 대상이다. 투명성을 기하기 위하여 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자치구 직원이 민·관 합동으로 25개반, 100명이 함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명과 자치구 공무원 50명, 총 100명, 25개반(공무원 2, 소비자감시원 2)으로 편성하여 자치구간 교차 점검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재료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 시설 및 기구 관리 위생수칙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kjtimes=김현진 기자] 여느 해보다 일찍 찾아온 고온 현상으로 올 여름 전력 수급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서울시는 에어컨을 켠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점포에 대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여름철 전력난 극복에 강력한 대응 의지를 예고하고 나섰다. 18일 서울시는 “6월 한 달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 단속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 에너지낭비에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1회는 경고 조치로 끝나지만 2회부터는 적발횟수에 따라 5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여름철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시내 소재 공공기관과 민간부문까지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하도록 점검해 블랙아웃 없는 여름을 나도록
[kjtimes=김현진 기자]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위해식품 판매차단시스템’을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중소형 유통매장(마트, 슈퍼마켓 등)에 구축해 위해식품 퇴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대형마트, 백화점, 대형 체인 유통점 등은 위해식품 판매차단시스템이 이미 설치되어 있어 식품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동네 중소형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시스템 구축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금년에 100개소를 시범 구축하고 2014년까지 1,500개소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대상업소 선정과 설치비 및 행정적 지원을 하고,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선정된 업소에 시스템을 설치·운영한다. 이를 위해 6월 이후 사업설명회를 거쳐 7월부터 동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위해식품 판매차단시
[kjtimes=김현진 기자] STX OSV가 지난 14일(현지시각) 오션 인스톨러社(Ocean Installer)와 솔스타드 오프쇼어社(Solstad Offshore) 컨소시엄으로부터 해양건설특수선 1척을 2,700억원 규모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STX OSV가 수주한 이 선박은 오션 인스톨러와 솔스타드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오션 인스톨러가 운행을 담당할 예정이다. STX OSV는 루마니아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노르웨이 조선소에서 후반 작업을 진행해 2014년 2분기 인도할 계획이다. 길이 156.7m, 폭 27m에 140명의 선원이 탑승할 수 있는 규모의 이 선박은 STX OSV와 오션 인스톨러, 솔스타드 3社가 공동으로 개발한 친환경 선형 디자인인 ‘OSCV 06L’을 적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이 선박은 해저에서 생산된 원유와 가스를 해상의 저장설비로 운반하는 장비인 SURF(Subsea, Umbilicals, Risers, Flowlines)를
[kjtimes=김현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자외선차단제 및 살균·보존제에 대한 사용기준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자외선차단제 및 살균·보존제의 각 제품 특성에 맞는 제출 자료 범위를 지정한 것이다. 자외선차단제는 정확한 독성평가를 위해 광유전독성시험 자료를 제출하고, 에어로솔이나 스프레이 같은 분무제품 원료의 경우에는 흡입독성시험자료도 제출하여야 한다. 또한, 살균·보존제 및 자외선차단제같이 특정 효능을 표방하는 성분의 경우에는 효력시험 자료도 제출하여야 한다. 또한, 이번 가이드라인은 화장품 업계의 원활한 자율 안전관리를 위해 새롭게 개발되는 화장품 원료에 대한 안전성 평가 방법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단회투여독성시험자료 등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