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진 기자] 대한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 2개 지역에서 1,000만불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용 산업전선 및 900만불 규모의 초고압 프로젝트 등 총 1,900만불 규모의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최근 사우디전력공사(SEC)로부터 쿠라야(Qurayyah)지역 송전선 구간의 380kV 및 230kV급의 지중 초고압 케이블 시공 프로젝트와 사우디 소하이바(Shoaiba) 지역의 복합화력발전소용 산업전선 공급을 동시에 수주했다. 특히 쿠라야 지역 프로젝트의 경우 대한전선이 지난 4월 수주한 지역과 같은 지역으로, 발전소 초고압 전력망 구축 사업에 이어 송전선구간 초고압 케이블 지중망 프로젝트까지 수주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또한, 소하이바 복합화력발전소 산업전선 공급은 사우디전력공사에서 발주한 것으로 이달 중순부터 납품을 시작, 올해 안으로 마무리 될 전
[kjtimes=김현진 기자] 중국 베이징에서 주중 일본대사가 탑승한 차량이 중국 청년들에게 습격을 받았지만 중국 정부는 이들에게 ‘구류’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려 일본 여론이 들끓고 있다. 센카쿠 열도를 놓고 자국민들의 반일 감정이 높아진 가운데 공산당 지도부 교체를 코앞에 둔상황에서 중국 내 여론을 배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교토통신은 지난달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니와 우이치로(丹羽宇一郞·73) 주중 일본대사가 탑승한 차량이 이날 오후 중국 청년들에게 습격을 받았고 이들은 차량에 꽂혀있던 일장기를 뽑아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또 “일장기를 뽑아 달아난 중국인들의 습격에 니와 대사 일행은 당황했지만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일본 대사관측은 센카쿠(중국명 다오이다오)열도 영유권 문제를 놓고 반일 감정이 격해
[kjtimes=김현진 기자] 일본의 소비자 물가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경제지표와 산업생산 부문도 기대를 밑돌고 있다. 일본 총무성(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에 비해 0.3%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냉장고와 TV 등 가전제품과 휘발유 가격의 하락이 주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7월 국제유가는 전년 동기에 비해 8%나 하락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물가가 꾸준히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이 결국 물가하락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일본의 현지 경제전문가 들도 디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고 글로벌 경기침체가 가속화돼 중앙은행이 목표로 설정한 1% 달성도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유일한 호재라면 2인 이상 가구의 가계지출이 1년 전보다 1.7% 늘어 다우존스 추정치 1.0% 증가를 넘었다는 것
[kjtimes=김현진 기자] 태풍 ‘볼라벤’이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목포 남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을 지나 정오쯤이면 서울 남서쪽 해상까지 올라오고 저녁이면 옹진반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비상근무를 시행하며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현재 전국과 모든 해상에는 태풍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호남과 경남, 충남 지역은 경보로 강화된 상태다. 이미 태풍의 영향권에 가장 먼저 들어간 제주도는 산간 지역에 550mm 이상의 큰비가 내렸고 중부지방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중청과 남부 지방은 비바람이 거세지고 시간당 30~4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빠른 속도로 북상 중인 볼라벤은 앞으로 서해상을 따라 오늘 정오쯤이면 서울 남서쪽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
[kjtimes=김현진 기자] 최근, 토네이도보다 어마어마한 ‘싸이 열풍’이 국내를 넘어 미국 CNN, LA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등 각종 미국언론을 강타하고 있다. 그레미 어워즈 최우수 보컬상을 수상한 가수 넬리 퍼타도도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흥미로운 관심을 보였다. 경쾌한 음악 가운데 세계인들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말춤’이 큰 몫을 차지했다. 싸이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말춤’을 따라하며, 패러디한 영상들 역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한국 가수의 음악과 춤이 세계인들도 열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중독성 강한 ‘한국 스타일’이 해외에서도 통했기 때문이다. 싸이의 ‘말춤’이 해외 음악시장을 접수한 것처럼 음식시장 역시 점차 ‘한국 스타일’이 돼 가고 있다. 한국 음식이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천차만별인 부분을 내세워 세계인들의 입맛을
[kjtimes=김현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 ‘포미스터정100mg’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미스터정100mg’은 비아그라와 동일한 성분인 실데나필 성분의 약물이다. 실데나필은 음경의 혈류량을 조절해 발기력을 향상시키는 제제로 복용 후 한 시간 이내 약효가 나타나며, 약 4~6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특히 실데나필 성분은 10년 이상 처방되어 온 발기부전 치료제로 그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이다. 한올이 이번에 출시한 ‘포미스터정100mg’은 비아그라와 동등한 약효를 나타내며, 분할선에 의해 25mg씩 4등분으로 잘라서 복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서, 25mg, 50mg, 100mg 단위로 필요한 양만큼 잘라서 복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환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저 수준의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발기부
[kjtimes=김현진 기자] 일본의 대표적인 전자 메이커 ‘샤프’가 사업 부진과 경영 악화로 주 거래 은행들로부터 600억엔이 넘는 대출을 받는다. 또 복사기와 에어컨 등 일부 사업을 매각하고 직원들을 감원할 예정이다.지난 17일 일본 현지 언론들은 “TV사업 부진, 경영환경 악화로 전기 메이커의 대표기업인 ‘샤프’가 미즈호코퍼레이트, 미쓰비시 도쿄UFJ 등 주 거래은행으로부터 600억엔이 넘는 대출을 받아 경영 재건에 힘을 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샤프는 지난 3월에도 대만 전자업체 ‘홍하이 정밀공업’으로부터 약 660억엔의 출자를 받는 것에 합의 했지만 이후에도 매출 부진과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출자 조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샤프의 주거래 은행인 미즈호와 미쓰비시 도쿄UFJ는 샤프가 일본 전자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그들이 갖고 있는 높은 기술력
[kjtimes=김현진 기자] 독도 문제로 한국과 일본 양국의 외교가 급속도로 냉각된 가운데 이번에는 동중국해에 위치한 센카쿠 열도를 사이에 두고 일본과 중국의 외교 분쟁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19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오키나와현 센카쿠 열도에 지난 15일 홍콩 민간단체 '댜오위다오보호행동위원회' 소속 활동가 7명이 불법 상륙해 붉은 오성기를 꽂다가 일본 정부로부터 체포된 사건을 놓고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내 4개 도시에서 반일 시위가 열렸다”고 전했다. 댜오위다오는 센카쿠 열도를 지칭해서 부르는 중국명으로 현재 일본이 실효지배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이시하라 도쿄지사가 모금운동을 벌여 댜오위다오 제도를 사들이자고 제안했고 노다 총리도 정부차원에서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 실효적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을 대외적으로 내비쳤다.일
[kjtimes=김현진 기자]질병관리본부는 서울·경기·충북·전북 등 집중호우로 수해 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수해지역 주민, 복구 작업 참여자, 기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감염병 및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및 안전한 음식물 섭취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가장 먼저 각종 수인성감염병과 유행성 눈병 등의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손 씻기를 실천하며, 음식물은 되도록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를 하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집주변에 고인 물을 제거, 모기 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하고, 발열, 설사가 있거나 피부가 붓는 등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특히 농촌 침수지역에서는 상처 난 피부를 통해
[kjtimes=김현진 기자] 최근 국내 기업들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글로벌 인재 등용에 능동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에 따르면 직원 100명 이상인 기업 151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채용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30.2%의 기업이 글로벌 인재를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별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10곳 이상인 대기업(13개사)의 경우는 과반수에 가까운 42.1%가 글로벌 인력을 채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중견기업(56개사)은 21.9%, 중소기업(82개사)은 9.8% 순으로 기업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인재채용은 주로 해외 유학파 인력이 71%로 가장 많았으며, 외국 현지인을 채용하거나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사업의 도약을 위해 필요한
[kjtimes=김현진 기자] KT(회장 이석채, www.kt.com)와 (사)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현주, www.kibwa.org)는 청년 미래인재 120명을 대상으로 IT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하는 “3N-IT 융합 일자리 창출 페스티벌” 행사를 16일, 17일 양일간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와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젊은이들의 꿈과 미래 – 공감 IT와 함께’를 주제로, ‘공감 IT와 함께’와 ‘나눔 IT와 함께’를 부제로 한 이번 행사는 KT의 IT 지식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전담 조직인 ‘KT IT서포터즈’가 진행을 담당했으며, 서울특별시 여성기금과 경기도 여성기금의 후원으로 공동 개최됐다. ‘공감 IT와 함께’는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새누리당 서상기, 강은희 의원의 축사 및 격려사, 서울대 곽수일 명예교수의 강연, 그리고 인디 록밴드, 힙합팀과 비보잉팀, 발라드 가수 등의 다채로운 콘서트 공연
[kjtimes=김현진 기자] 독도 문제로 한‧일간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관련, 일본 정부가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17일(오늘)쯤 일본 정부가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과 맞물려 외무성과 해상보안청 등 주요 부처의 국장급 회의를 열고 국제사법재판소 제소 대응에 따른 사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다른 언론들도 “독도문제와 관련된 자국 정부 각 부처 장관들이 모여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에 정통한 국내 한 소식통은 이들이 검토한 대응방안이란 한국과의 통화스와프와 외교수위 등에 대해 논의 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일본 정부
[kjtimes=김현진 기자]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결정전 승리 후, ‘독도 세리머니’를 펼쳐 메달 박탈위기에 놓인 박종우 선수에 대해 IOC 의견과는 무관하게 동메달 혜택을 줘야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JTBC가 박종우 선수 사태와 관련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IOC의 결정과는 무관하게 박종우 선수에게 동메달 혜택을 줘야한다는 의견이 86.6%로, 혜택을 주지말아야 한다는 의견(5.6%)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8%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40대의 90.9%가 동메달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내 가장 높았고, 50대역시 90.8%, 30대도 90.4%로 90% 이상으로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다음으로 20대가 87.5%, 60대 이상 74.0%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혜택 부여 의견이 86.9
[kjtimes=김현진 기자] 헌정 사상 최초로 이루어진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으로 일본 정부는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 정부는 국제 분쟁화 시키려는 의도로 일체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11일 日 외무상인 겐바 고이치로가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재소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뒤 12일에는 정부 차원에서 독도를 비롯한 센카쿠 열도 문제를 전담하는 정부 조직을 설치하겠다는 방안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日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가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면 한국정부가 대응하지 않겠지만 한국 내에서 동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국 정부의 생각까지 해석해서 전했다. 또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정부의 제소에 한국정부가 일체의 대응을 하지 않음으로서 제소가 성립되지 않을 것이 분명하
[kjtimes=김현진 기자]현대엠코에 분양하고 있는'정자 엠코헤리츠'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현대엠코는 12일,지난달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분양을 시작한 '정자 엠코헤리츠' 오피스텔의 계약률이 61.8%에 이르렀다고밝혔다. 아울러미금역 인근에서 분양한 '미금 엠코헤리츠' 오피스텔도 한달만에 570실이 모두 계약 완료됐다고설명했다.현대엠코에 따르면 실제 전용면적 25∼55㎡, 총 1231실 규모의 '정자 엠코헤리츠' 분양 현황은평균 2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현재까지 761실이 계약됐다.인기가 높은 25㎡(264실)와 48㎡(10실)의 계약률은 특히 각각 9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