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KEB하나은행은 30일부터 KEB하나은행의 모바일뱅킹 앱인 하나원큐에서 타행 계좌의 내역 조회는 물론 이체 거래까지 실행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픈뱅킹이란 손님 본인의 동의를 전제로 제 3자가 손님의 금융데이터를 가져다 쓸 수 있는 금융 결제망을 통칭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손님은 각 은행 별 앱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이 한 은행의 앱을 통해 타행 계좌의 내역을 조회하고 이체 거래까지 가능하게 된다. KEB하나은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오픈뱅킹 서비스 시범 시행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상품서비스 안내 마케팅’에 동의하고 퀴즈에 응모하는 손님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10월 30일부터 추가로 하나원큐 또는 인터넷 뱅킹 상에서 이벤트 대상 예금, 적금, 펀드를 가입한 손님 중 ‘상품서비스 안내 마케팅’에 동의하고 오픈뱅킹을 등록한 손님에게 추첨을 통해 1등 1명 1백만 하나머니 적립, 2등 2명 5만 하나머니 적립, 3등 3명 3만 하나머니 적립, 4등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쿠폰(1인 1매)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
[KJtimes=김봄내 기자]JB금융그룹이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그룹소개·기업지배구조·투자정보·뉴스룸·지속가능경영 등 콘텐츠를 강화해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메인 페이지에는 고객 및 내부 직원에게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젊고 강한 강소 금융그룹’의 핵심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메뉴 구성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 과거 여러 메뉴로 나뉘어 있던 공시정보와 IR정보를 '투자정보'로 통합하여 투자자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였으며, 환경경영, 상생경영, 부패방지경영, 사회공헌과 같은 지속경영 메뉴를 신설, JB금융그룹이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활동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였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가로형 레이아웃을 적용해 고객들이 손쉽게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스토리 텔링 형식으로 구성된 초기 화면에는 JB금융그룹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세가지 키워드와 각각에 해당하는 서브 카피로 제공하며 내용과 어울리는 이미지를 서로 이어지게 연결, 새로운 트랜드에 맞춘 디자인을 연출하였다. 또한, 전체적으로 JB금융그룹의 메인 컬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젊고 강한 강소 금융그룹'이라는 비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의 항공화물 물동량이 올해 4분기부터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하이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경우 올해 항공화물사업 부문 실적이 하락하고 일본노선 수요가 위축되면서 주가도 하락했으나 내년에는 항공화물 사업 부문 실적이 반등하고 한일 관계개선 가능성도 있어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감소했던 IT 화물의 물동량이 4분기부터 반등할 것”이라며 “미국 반도체 수입액과 글로벌 반도체운송금액,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운송량 등의 지표들이 4분기부터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다만 대한항공의 높은 부채 비율은 리스크 요인”이라면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대한항공의 부채 비율은 884%에 달하고, 하반기 원/달러 환율 상승과 일본노선 수요 위축 등을 고려하면 부채 비율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건설기계[267270]와 GS건설[00636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KB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내리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NH투자증권은 현대건설기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5만5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낮췄다. 이는 이 회사가 신흥국의 건설장비 수요 위축으로 당분간 부진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현대건설기계의 경우 매출 둔화와 경쟁 심화에 마케팅 비용이 급증하면서 수익성도 하락할 것이며 시장 수요가 개선되거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전까지 마케팅 비용 지출이 감소하기 어려울 것이고 이에 따른 수익성 저하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GS건설의 목표주가를 종전 4만45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나빠진 투자심리를 극복할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GS건설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은 2조44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줄고 영업이익은 1877억원으로 19.6% 감소해 시장 전망치
[KJtimes=김승훈 기자]호텔신라[00877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KB증권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0만4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호텔신라는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은 1조47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 늘고 영업이익은 574억원으로 15.6% 감소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밝힌 바 있다. KB증권은 오는 12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면세점 입찰공고가 예정됐고 4분기가 통상 3분기 대비 비수기인 점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주가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00594은 호텔신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5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3분기 부진한 영업이익을 냈고 향후 면세점 사업 부문에서 업체 간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우려된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연말부터 신규 시내면세점과 인천공항 1터미널 면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로템[064350]이 철도 부문에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대신증권은 현대로템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9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내리는 한편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현대로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의 경우 6372억원이고 영업손실은 96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으며 철도 부문에서 국내외 프로젝트 설계 변경에 따른 추가 원가 반영으로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으며 이익 변동성도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3년 동안 철도 부문 신규 수주는 연평균 2조5630억원을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수익성이 부진한 현재 상황에서는 많은 수주 잔고가 오히려 투자심리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면서 “내년 현대로템의 철도 부문 영업이익률 추정치를 종전 1.8%에서 -1.5%로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잠정치가 9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 폭이 커졌으며 매출액은 6372억원으로 5.1% 늘었고 당기순손실이 1천175억원으로 적자를…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1차로 선정된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인 ‘My송금’을 국내 최초로 오픈,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My송금’ 서비스는 계좌에 잔액이 없어도 신용카드를 통해 개인간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로 체크카드의 경우 통장 잔액에서 즉시 차감되며, 디지털 결제 플랫폼인 신한PayFAN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창립기념일인 10월 1일 ‘My송금’ 서비스를 오픈하고,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11월말까지 각 2주씩 3차에 걸쳐 이벤트가 진행되며, 론칭 기념으로 송금수수료도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My송금’을 이용하는 고객의 혜택은 배가 될 것으로 신한카드측은 보고 있다. 먼저, 신한카드는 11월 3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1만명에게 1만원 이상 ‘My송금’ 이용시 마이신한포인트 1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포인트 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신한포인트는 신한카드 신한PayFAN(신한페이판), 신한은행 SOL(쏠), 신한금융투자 신한i알파,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등에 있는 '신한플러스'를 통해 계좌 입금, ATM 출금, 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의 ‘업(業)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超)연결’ 전략이 또 한번 빛을 발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홈플러스(대표 임일순)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출시된 ‘마이홈플러스카드’가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홈플러스카드는 홈플러스 멤버십과 카드 결제 수단을 결합해 높은 포인트 적립률과 기존 유통 멤버십의 한계를 뛰어넘은 포인트 사용처 확보 등 다양한 혜택으로 금융과 유통의 새로운 시너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마이홈플러카드는 홈플러스(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 포함)에서 신용카드는 2%, 체크카드는 1%를 적립해 주고, 홈플러스 외 모든 가맹점에서는 신용카드는 0.5%, 체크카드는 0.1%를 적립해 준다. 전월 실적에 상관 없이 무조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것이 장점이다.(단, 무이자 할부 건 등 일부 항목 제외) 이렇게 적립한 포인트는 홈플러스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마이 홈플러스 앱’에서 마이신한포인트나 OK캐쉬백으로 전환해 레스토랑, 카페, 영화관, 렌터카, 주유소, 화장품숍, 테마파크, 쇼핑몰 등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또한, 마이홈플러스 신용카
[KJtimes=김봄내 기자]JB금융그룹은 그룹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와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익명 제보 시스템 ‘JB두드림’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JB두드림’은 기존 내부자 신고 시스템의 익명성과 보안 취약점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이 도입되었으며, 명칭은 JB금융그룹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공모를 실시하여 선정되었다. ‘JB 두드림’ 의 의미는 문을 두드려 공정하고 깨끗한 JB금융그룹을 만들고 이를 통해 그룹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음’을 뜻하고 있다. 신규 익명 제보 시스템 신고대상 행위는 △횡령, 사기, 공갈, 배임, 절도, 금품수수 등 형법 등과 관련된 범죄 혐의가 있는 행위 △업무와 관련해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등 위반 혐의가 있는 행위△상사의 위법 또는 부당한 지시 행위 △성희롱 및 직장내 괴롭힘 행위 △위법 또는 부당한 업무처리로 금융사의 공신력을 저해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행위 등이 해당한다. ‘JB두드림’은 회원가입 절차가 필요없이 PC나 스마트폰(헬프라인 어플)을 이용해 제보를 하면 외부 보안시스템을 통해 그룹 준법감시 담당자에게 제보 내용이 전달되는 방식
[KJtimes=이지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8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총 1조9,836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Syndicated Loan) 주선을 완료하고, 사업시행법인인 넥스트레인㈜과 금융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이영훈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은 포스코건설이 사업주간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총 투자비 약 4조원, 재원조달규모 2조 3,110억원으로 올해 최대규모 랜드마크 철도사업이자 최초의 BTO-rs사업으로 진행된다. 신안산선은 안산~광명~여의도를 연결하는 총 연장 44.7km(건설15개역, 운행22개역)의 노선으로 내년 착공해 2025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소요시간을 약 20~30분대로 단축하는 등 서울도심과 수도권 서남부를 연결하여,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은 최근 국내 저금리 기조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창의적인 금융구
[KJtimes=김승훈 기자]RFHIC[218410]가 내년에 5G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KB증권은 RFHIC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향 내년 매출액 추정치도 450억원에서 799억원으로 상향했으며 최근 수주에 성공한 기지국에 질화갈륨(GaN) 트랜지스터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돼 삼성전자 내 RFHIC 점유율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RFHIC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99% 증가한 2316억원, 영업이익은 86% 늘어난 466억원으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중국의 5G 기지국 장비 발주 확대에 화웨이향 매출이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화웨이가 통신장비용 칩 국산화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돼 기존에 9%로 가정한 내년 화웨이의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을 23%로 상향 조정했다”면서 “RFHIC의 내년 화웨이향 매출액 전망치를 450억원에서 995억원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일 국민연금공단은 공시를 통해 보유한 RFHIC 주식이 직전 보고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케미칼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내리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삼성증권은 포스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다만 2차전지 재료 증설과 양산이 확대되며 2차전지 재료 업체로 탈바꿈하는 것은 시간문제며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성장에 따른 재료 성장 수혜주로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의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3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4분기 성장 전망도 불투명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4분기와 내년에도 롯데하이마트의 성장이 불투명하며 음향 가전과 정보통신기기는 소비 성향 변화로 매출이 하락하고 있고 백색가전은 성장이 둔화했다고 진단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717억원, 영업이익은 277억원을 보일 것이고 이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KJtimes=김승훈 기자]파라다이스[034230]가 3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NH투자증권은 7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높이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의 카지노 성장률은 점진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중국 국경절 연휴 중국인 고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한 점 등을 고려할 때 매스 성장세는 견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7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고 영업이익은 285억원으로 164.1%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파라다이스 시티를 포함한 카지노 매출의 호조와 비카지노 부문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카지노 매스(VIP를 제외한 일반 고객) 증가를 주목할 만하다”면서 “매스는 비카지노 부문에서도 매출을 일으키는 등 수익성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10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12년 만에…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004170]와 포스코케미칼[003670]에 대해 KB증권과 키움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내리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KB증권은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기했다. 이는 이 회사가 면세점 업계 경쟁 심화로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신세계 3분기 총매출액의 경우 2조41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늘고 영업이익은 888억원으로 27%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포스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종전 6만6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키움증권은 올해 3월 이후 지속한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이 완화된 상황이며 내년부터 2차전지 사업 성장이 본격화될 것을 고려하면 올해 4분기는 중장기적으로 좋은 매수 시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백화점 매출 성장성이 경쟁사보다 우월한 흐름을 이어가는 등
[KJtimes=김승훈 기자]GS홈쇼핑[028150]의 3분기 실적이 소매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NH투자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모든 부문에서 취급고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소매 경기가 둔화하는 가운데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때문에 관련 이·미용, 패션 제품의 편성을 조정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은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 2543억원과 영업이익 243억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이라면서 “다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라인 시장에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배당 매력도가 높아 여전히 투자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2일 현대차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3000원을 제시하면서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을 지속했을 것이라고 추정한 바 있다. 당시 현대차증권은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에도 인터넷몰 등 나머지 사업 부문의 외형 성장이 큰 폭으로 줄어 취급고는 한 자릿수 성장에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