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한화투자증권이 새로운 주식투자 문화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정액수수료 제도를 도입한 게 그것이다.한화투자증권은 25일, 다음 달 14일부터 주문금액에 일정률의 수수료를 부과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문 건 별로 정액의 기본수수료를 부과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영업점 이용 고객은 지금까지 주문금액의 0.5%를 수수료로 냈지만 앞으론 건별 정액 수수료 1만9500원에 주문금액의 0.25%를 더한 수수료를 내게 된다. 고객지원센터(콜센터)를 통한 거래는 정액 수수료 9500원에 주문금액의 0.25%, 온라인 거래는 정액 수수료 1950원에 주문금액의 0.1%를 더한 금액이 수수료로 부과된다. 이번 개편에 따라 영업점 주문의 경우 3000만~2억원 주문 시 현재보다 수수료가 37~48% 가량 감소하게 된다. 반면 500만원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7일 신곡 ‘Healing’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가수 유성은의 ‘Healing’ 뮤직비디오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 친언니가 출연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하늬의 친언니 이슬기는 유성은의 신곡 ‘Healing’ 뮤직비디오에서 블랙화이트의 단아한 원피스를 입고 ‘Healing’ 가야금 편곡에 맞춰 유성은과 함께 라이브로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에 맞춰 단아한 미모를 드러낸 이슬기는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인 어머니 문재숙과 가야금 전공인 미스코리아 겸 배우 이하늬와 함께 외국과 한국에서 공연활동을 하는 등 최근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유명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는 “유성은씨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반해 있었는데 출연 제안이 와서 기뻤다. 가야금을 배려한
[kjtimes=신건용 기자]박헌준 현대종합상조 회장의 행보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창립 이래 줄곧 보유하고 있던 지배구조를 흔들어 ‘기타특수관계인’이란 이름으로 지분을 넘긴 게 그것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말이 많다. 갑자기 지분을 ‘기타특수관계인’들에게 넘긴 정황이 이상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지분을 넘기는 과정이 적법했는지 여부에 대한 의혹의 시선도 나타나고 있다.실제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현대종합상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말까지 박 회장이 가지고 있던 주식보유수는 3만5500주(71%)로 최대주주였다. 이밖에 1만4500주(29%)를 보유했던 고석봉 부회장이 2대 주주로 자리를 잡고 있었다.하지만 2012년 사정이 달라졌다. 2012년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의 주식수는 8000주(16%)로 2만7500주를 처분했다. 이 시기 고 부회장도 7500주(15%)로 감소
[kjtimes=신건용 기자]재계 정보라인에 비상이 걸린 모양새다. 채널 대부분이 사정당국의 움직임에 쏠리는 분위기다. 이들과 만남이라도 가지면 자리에 앉기도 전에 사정당국의 분위기 먼저 물어보는 게 다반사다. 이유는 간단하다.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와 함께 ‘경제민주화’를 추진하면서 검찰과 국세청, 금융감독 당국 등이 기업 전반에 걸쳐 조사에 나서고 있다. 조사 초점도 ‘기업의 비자금과 탈세 의혹’이다. 재계 입장에선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털어서 먼지나지 않는 사람 없다’는 옛말이 있듯이 어떤 빌미를 잡힐지 몰라 ‘전전긍긍’이다. 당연히 기업 활동에는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조사나 수사 대상이 된 기업들은 발칵 뒤집혀 당국의 자료와 장부 요구에 대응하기에 바쁘다. 대상이 아닌 대기업들도 혹시나 모를 조사에 대비책을 마련하고
얼마 전 오랜만에 A그룹 한 인사를 만났다. 반가운 마음도 잠시, 그룹 내 돌아가는 분위기를 들으니 심상치 않았다. B회장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수상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었던 것이었다. 핵심 인물은 C씨였다. 이전 D건설에서 E회장을 모셨던 그가 A그룹으로 옮긴 것은 5년 전의 일이다. 이후 실세로 떠오르면서 그룹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고 한다. C씨는 D건설 당시 E회장 비자금 조성과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았던 사람이다.그런 그가 그룹 내에서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과 함께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별도로 A그룹에선 B회장 측근파와 금융파 등이 보이지 않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런 가운데 C씨를 둘러싼 비자금 조성 소문이 나오고 있다. A그룹에서 진행했던 F건설사업 관련 2000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한 후 300억원 가량의 비자금
최대석 전 인수위원 사퇴의 파장이 GS그룹으로 옮겨 붙는 모양새다. 최 전 위원의 처가라는 이유에서다. 더욱이 최 전 위원은 사퇴 이유로 ‘개인비리가 아니고 좀 복잡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GS그룹 연관설’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엄밀하게 말해 최 전 위원의 처가는 GS그룹의 방계그룹인 코스모그룹이다. 그는 고 허만정 LG공동창업주의 4남인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사위다. 허 명예회장의 장녀인 허연호씨가 그의 부인이다. 코스모그룹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허경수 회장이 손윗 처남이다. 단순히 ‘처가’와 ‘사퇴’와는 연관성이 없는듯 하다. 하지만 GS그룹 연관설의 중심축에는 코스모그룹의 비상장 계열사인 ‘코스모앤컴퍼니’가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초 계열사를 부당지원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경제개혁연대 등 시민단체
[KJtimes=김필주 기자]한화생명은 24일, 중국 최대 민영 생명보험사인 평안인수(平安人壽) 임원진을 초청해 지난 22일부터 1박 12일간 업무교류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업무교류와 보험사고 위험관리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것으로 평안인수는 국영기업인 중국인수(中國人壽)에 이은 중국 내 시장점유율 2위 회사로 중국 최대 민영 생명보험사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신은철 부회장은 지난 23일 63빌딩 백리향에서 평안인수 리원밍(李文明) 부사장 등 임원진 4명을 초청해 오찬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2007년부터 양사가 지속해 온 업무교류의 성과와 향후 파트너십 확대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중국 평안인수와 보험사고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에서 발생하는 보험사고에 대한 조사를 평안인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배수빈이 7월 21일 4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일본 시부야공회당에서 진행한 일본 팬미팅 ‘배수빈 live show_ 道'가 1000여 명의 팬들의 환호성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공연장 앞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줄을 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부야 공회당 앞을 가득 매운 팬들은 10대에서 50대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여성팬들로 시선을 모았다. 배수빈은 팬미팅 전날 20일 아침 일찍부터 출국하여 리허설과 무대연출에 대한 미팅 등을 진행하는 열정을 보였다. 배수빈의 일본 팬미팅을 진행한 포니캐년의 한 관계자는 “악기 연주 조율 및 노래 연습 등 배수빈이 직접 소화해야 되는 것들이 많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배우의 철저한 준비와 연습으로 리허설을 굉장히 빨리 끝날 수 있었다. 또한 무대 연출에 배우가 이렇게 열정적
[kjtimes=김현진 기자] 디지털 이미징 기술 선도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이 방수, 방한 기능을 갖춘 아웃도어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D20’을 이달 말부터 정식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워샷 D20’은 ‘파워샷 D10’ 이후로 캐논이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방수 카메라다. 약 1,210만 화소의 고감도 이미지 센서와 광학 5배 줌 렌즈를 탑재해 막강한 촬영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어떠한 촬영 환경에서도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도록 전반적인 아웃도어 기능들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캐논은 촬영 성능과 아웃도어 기능을 함께 갖춘 ‘파워샷 D20’을 통해 아웃도어족과 일반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극한의 아웃도어 환경에 대응하는 진정한 아웃도어 카메라 ‘파워샷 D20’은 아웃도어 카메라라는 별칭에 걸맞게 극한의 상황에도 촬영이 가능한 내
남자신인그룹 트와일라잇의 멤버사진이 공개됐다.트와일라잇(Twilight)은 올 한해 한국 가요계를 실력돌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실력으로 싸워보자며 선의의 경쟁을 선포하여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온 그룹이다.소속사 예일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합류한 새멤버 티엔, 태성, 블랙들의 색깔이 기존멤버들과도 잘 어울려져 있다. 특히 트와일라잇의 모든 멤버들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예일뮤직아카데미 소속 예일악마부대 팀으로부터 하루에 5시간 이상 특별한 교육과 독특한 훈련을 통하여 양성됐다”며 “국내 인기가수 슈퍼주니어그룹과 드라마 OST 작곡가로 유명세를 날렸던 히트작곡가 박준수 프로듀서의 작품으로 완성도 있는 곡과 실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트와일라잇의 멤버는 시완(리더), 민영(보컬), 태성(리드보컬),
백지영 “잘 먹겠습니다”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팬들과 신승훈의 팬들에게 동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열린 Mnet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 코리아' 블라인드 오디션 녹화에서 백지영 공식 팬클럽 Rouge(루즈)가 장시간의 오디션 때문에 힘든 백지영과 스태프들을 위해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준비했다.뿐만 아니라 백지영 팬클럽 루즈는 백지영 외에도 ‘보이스 코리아’에서 백지영과 함께 코치를 맡고 있는 신승훈, 강타, 길을 위해 별도의 도시락을 마련해 선물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백지영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우리 루즈들의 선물을 받았다 흑흑”이라는 글과 함께 팬들에게 받은 편지를 읽고 있는 본인의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신승훈의 팬들이 준비한 도시락에 대해서
IBK기업은행은 10일, 소액예금에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으로 기업은행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서민섬김통장’을 리메이크해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新서민섬김통장’은 예전에 비해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우대혜택을 한층 강화하고 기존 구성(적금 및 거치식예금)에 입출식예금을 추가했다. 소년소녀가장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서민섬김 입출식통장에 가입하면 50만 원까지(매일 최종 잔액기준) 연 2.5%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들이 서민섬김 적금이나 거치식예금에 가입하면 500만 원까지 연 4.0%포인트 우대금리가 더해져 3년 만기 적금 기준 최고 8.2%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조건 없이 전자금융 수수료와 기업은행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월 10회)를 면제해 준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서민섬김통장은 서민을 위해 소액예금에 금리를 우대한 역발상 상품으로 지난 3년간 86만좌가 판매되는 등 기업은행을 대표하는 최장수 대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김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외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자동차 산업 현장 취재 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하 영현대 기자단)’ 8기를 3월 12일부터 모집한다.모집인원은 단일 기업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규모 중 국내 최대인 90명(2011년 50명)으로, 해외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대학생 기자를 확대하고,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기자를 신규로 모집하여 예년에 비해 참여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영현대 기자단은 해외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해외 기자’와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국내 기자’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외국인 유학생 기자’ 가 함께 교류하며 1년 동안 현대차 및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소식과 캠퍼스 트렌드를 취재하게 된다.특히 영현대 기자단은 현대차에서 실시하는 신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