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 등에 감사와 위로를 위해 국가보훈처에 3억원을 기부했다. 우리은행은 또 예금이자를 후원단체에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출시한 ‘우리사랑나누美’ 상품을 통해서도 국가보훈처에 기부하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했따. 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국가보훈처 5층 강당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순우 우리은행장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등이 참석하여 6·25 참전용사와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도록 목숨을 아끼지 않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우리은행은 나라사랑의 숭고한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기존 키위정기예금에 국가유공자증을 소지 고객 및 가족 등에게 추가 우대금리와 경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가입 고객 중 7월말까지 추첨을 통해 총 606
[KJtimes=심상목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농촌지역의 보훈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재단법인 향군장학재단에 기탁하는 ‘농촌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4일 HF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농협의 공익상품인 ‘고향사랑 두 배로 예금’에 가입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지역공동체 행복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서종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공익예금 운용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호국 보훈의 달에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오신 보훈자녀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자금운용의 공공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심상목 기자]효성그룹(이하 효성)이 경쟁업체가 인력과 기술을 유출시켜 7000억원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4일 효성은 최근 전 고위임원 A씨가 경쟁회사입 L사로 옮기면서 핵심기술과 영업비밀을 빼돌려 적발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주장하며 “이는 절대 묵과할 수 없는 일로 산업계에서 규탄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효성에 따르면 A씨가 유출시킨 자료에는 초고압변압기와 차단기 관련 자료, 효성의 미래로 불리는 HVDC(초고압직류송전) 사업, STATCOM(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가 포함되어 있다. 먼저 HVDC사업은 국내 시장에서 효성이 선도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다. 이 분야에서 효성은 이미 해외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한전이 8대 녹색기술로 선정한 차세대 기술이다. STATCOM의 경우 효성이 지난 10여년 전부터 연구개발
[KJtimes=심상목 기자]외환은행이 하나SK카드와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추진해 온 ‘카드 가맹점 공동 이용 태스크포스(TF) IT 부문 통합’ 작업을 완료했다. 양사는 이제 본격적 시너지 창출에 나서게 됐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카드 가맹점 공동이용으로 4일부터 하나SK카드 고객들은 전국 약 220만에 이르는 외환은행 카드 가맹점에서 하나SK카드를 외환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나SK카드로써는 신규 가맹점 모집 비용 절감은 물론 단독 가맹점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고 외환은행도 하나SK카드 결제 매출을 추가하게 됨으로써 가맹점 부문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또 가맹점 통합으로 발생하는 수익 및 비용절감 부분을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자원으로 활용하여 통합 시너지 효과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KJtimes=심상목 기자]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이 제주도 지하수 증량신청하자 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시민단체는 한진그룹 및 계열사가 지하수 시판을 목적으로 증량을 요청했다며 이는 과거 행적과 대비되는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 제주지역 시민단체인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에 따르면 제주도지하수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한국공항이 신청한 지하수 증량 허용을 가결시켰다. 한국공항은 이에 앞서 취수량 월 3000톤(1일 100톤)에서 6000톤(1일 200톤)으로 두배 가량 증량을 요청했다. 이번 가결은 한국공항이 지난 2011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3번이나 신청해 얻어낸 결과였다. 경실련 측은 이에 대해 “제주 지하수가 손쉬운 돈벌이 수단이 되기 때문에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실련 관계
[KJtimes=심상목 기자]외환은행이 지난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소통과 혁신의 실천을 통한 경영개선 및 직원만족’을 위해 전국 영업점 및 본점부서에서 선발된 512명의 Young Leader들의 대표로 구성된 ‘KEB Young Leader’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KEB Young Leader’는 전국 영업점 및 본점부서의 Young Leader들에서 선발된 23명의 임원단으로 향후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관리, 상하 직원간 원활한 의사소통, 젊은 직원들의 경영참여 기회부여 및 경영능력 육성, 은행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촉진 및 직원들의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정례적 모임과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또한 매월 전국 영업점 및 본점부서 Young Leader들과의 정례 모임을 같고 회의결과를 은행장 앞 직접 전달하며 매분기별 은행장과의 직접 대화
[KJtimes=심상목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인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경력 관리를 위해 본부부서 직무를 희망하는 직원 1228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개채용 박람회 형식의 ‘2012 KB Talent Fair’행사를 가졌다. 행내 공모를 통한 본부부서 직무 희망자를 신청접수 받은 결과 국민은행 전직원 2만2000명의 약 10%에 이르는 총 2192명이 공모에 지원하는 등 직원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일 일산연수원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1인당 2개의 희망 부서에 지원할 수 있다. 총 2192명의 지원자중 1, 2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1228명은 본부 각 부서가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 테스트와 면접에 참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최종 선발된 직원들은 본부 직무 예비풀로 관리되며 7월로 예정된 정기인사에는 이들 인력풀에서 선발된 직원들을 희망부
[KJtimes=심상목 기자]ING생명이 지난, 31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ING생명 영업가족 1000 여 명과 함께 ‘2012 ING MDRT DAY’행사를 개최했다. ING생명에 따르면 MDRT(백만불 원탁회의)는 전 세계 보험업계에 종사자 중 우수한 영업 실적과 윤리의식을 갖춘 인재들에게만 자격이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이다. ING생명에서는 매해 ‘ING MDRT DAY’를 개최하여 고객에 대한 사랑, 생명보험업의 가치관과 소명의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FC들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 외에도 ‘행복 전도사’로 알려진 강지원 변호사와 평소 기부 활동으로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가수 션의 특별 강연도 이뤄졌다. 운영위원회의 회장인 ING생명 박성만 FC는 “어려울 때에도 가족처럼 항상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행사
[KJtimes=심상목 기자]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스페인 은행을 둘러싼 불안감이 이 같은 결과를 불러온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0.35원 오른 1180.65원을 기록했다. 현재 환율은 1.7원 오른 118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181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스페인 구제금융 위기가 여전하고 국내 증시도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변지영 우리선물 연구원은 “미국 경기 지표가 부진한 데다 스페인 우려가 지속하면서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 계속된 상승세 때문에 오늘 상승폭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시각에 원·엔 환율은 100엔당 1502.61원을 기록했다.
[KJtimes=심상목 기자]수협은행이 런던올림픽 응원 원정대를 모집한다. 31일 수협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퀴즈 이벤트는 런던올림픽 기념 이벤트 홈페이지(www.shlondon.co.kr) 또는 수협은행 홈페이지(www.suhyup-bank.com)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을 맞추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런던올림픽 기념 프로모션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도 응모권이 부여되는데 부여대상은 월 불입액 5만원 이상 적금 가입고객과 500만원이상 예금고객 등이다. 응모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4명의 응원 원정대가 선발되며 선발된 사람들에게는 700만원 상당의 런던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 경기관람권 등이 포함된 패키지 경품이 주어진다. 원정대에 선정되지 못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고급자전거(10명), 기프트카드(50명), 문화상품권 및 고객사은품(312명)등 푸짐한 사은품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KJtimes=심상목 기자]이석희 현대상선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이 사장은 31일 여수박람회 한국관에서 열린 제17회 바다의 날 행사에서 이석희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사장은 해운연합 G6 출범을 주도해 해운시장 안정화와 국가의 해운 위상을 높였고 해운업계의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녹색경영을 선도하는 등 지난 34년간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74년 조양상선에서 입사한 그는 1983년 현대상선으로 자리를 옮긴 뒤 컨테이너 영업본부장, 부사장 등을 지으며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해운동맹 ‘G6’의 출범을 주도했다. 이 사장은 또 해운업계의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녹색경영도 선도하고 있어 덴마크 해운평가기관 ‘씨인텔’은 현대상선을 세계 3대 친환경선사로 선정했다.
[KJtimes=심상목 기자]올해 1분기 국외 카드 사용액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3분기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1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국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국외 카드 사용액은 22억7300만달러로 역대 분기별 최대였던 2011년 3분기의 22억9600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올해 1분기 사용금액은 전분기인 21억6100만달러에 비해서도 5.2%나 늘었다. 내국인 출국자 수가 늘어나면서 카드 국외 사용자 수와 카드 1장당 사용금액이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내국인 출국자 수는 전분기 303만명보다 11.3% 늘어난 337만명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 외국에서 사용된 카드는 모두 489만7000장으로 전분기의 476만9000장보다 2.7% 증가했다. 카드 1장당 사용금액은 464달러로 전분기 453달러보다 2.4% 늘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에 대해 “외국을 다녀
[KJtimes=심상목 기자]일진그룹 산하 계열사인 일진전기가 내부 직원 배임 사건으로 당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사건이 내부 직원 배임 혐의로 일단락된 듯 했지만 최근 사정당국이 사건을 다시 들춰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당국 및 일진그룹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당시 일진전기 사업부장이었던 A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배임)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B사의 경영진인 대표이사와 부사장에게 거래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거액을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일진전기가 유압기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B사 경영진에게 유압기를 원래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구매하도록 도와주고 그 차액을 다른 거래처를 통해 돌려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중대형 유입 변압기를 구매하면서 적정가격보다 무려 2억5850만원을 부풀린 금액을 B사 경영진에게 제시했다. B사는 이 금액을 일진전기에 제시했고 당시 회사는 과다하게 책정된 가격에 납품계약 및 결제를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일진전기는 원래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변압기를 구매하게 됐고 결과적으로 A씨는 일진전기에 금전적 피해를 입힌 것이다. A부장과 B
[KJtimes=심상목 기자]국세청이 시민과 함께 탈세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30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시민 탈세감시단인 ‘바른세금지킴이’를 출범시켰다. 바른생활 지킴이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원한 각계각층의 시민 중 전문성을 갖추고 성숙한 납세문화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732명의 서포터즈로 구성됐다. 이들은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개별기업의 구체적인 세금탈루행위를 국세청에 제보하고 업종별, 지역별 세원동향 정보와 국세행정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서포터즈의 활동내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이들이 제출한 건설적인 대안을 정책과 국세행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바른세금지킴이의 출범은 경제환경의 변화로 탈세수법이 날로 지능화·고도화되면서 수동적으로 받았던 기존의 탈세제보로는
[KJtimes=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알뜰주유소 선정 사업자에 유류구매 및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알뜰주유소 전용 통장대출’을 판매한다. 알뜰주유소는 정부가 석유가격 안정을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3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농협알뜰주유소를 제외한 알뜰주유소 선정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간은 12개월로 신용등급 및 과거 1년간 매출액에 따라 최고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석유가격 안정화라는 취지에 맞게 대출금리를 낮게 적용함으로써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했다. 또한 알뜰주유소 사업자가 우리은행의 기업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또는 임직원의 급여를 이체하거나 정기적립식 수신거래가 있는 경우에는 최고 0.2%포인트의 추가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3개월KORIBOR연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