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신한은행이 최근 논란이 된 고졸로 인한 대출고객 금리 차별과 관련해 고객 앞에 머리를 숙였다. 7일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본점에서 전국부서장회의를 열고 신용평가모형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사회책임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서진원 은행장은 “금융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와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우리 사회가 지향하고 있는 상생의 가치를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고 비상한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 행장은 또 “이번 일을 계기로 삼아 스스로를 더욱 낮추어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지켜갈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기울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KJtimes=심상목 기자]시중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속속 인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에서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조작 파문 등으로 탐욕스러운 은행이라는 이미지 쇄신과 정부당국 등의 압박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시중은행 등에 따르면 먼저 KB국민은행인 이달 중으로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최고 금리를 현행 연 18%에서 15%로 3%p 인하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에서 보증을 받아 이용하는 보증부여신은 최고금리를 18%에서 13%까지 5%포인트 낮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서민·중소기업 금융지원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대출 최고금리를 낮추기로 했다”며 “전산 개발을 마치고 이달 중으로 일선 영업점에서 인하된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17%인 대출 최고금리를 낮추기로 하고 이날 중으로
[KJtimes=심상목 기자]국내 대학 중 등록금 카드 결제가 가능한 대학은 얼마나 댈까. 이와 관련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 갈길은 먼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대학 중 26%만이 등록금 카드 결제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대학들이 카드사에 줘야하는 수수료를 피하려 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반값 등록금 등이 이슈로 등장한 현재, 대학이 본인들의 잇속만 챙기기 급급하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 410여개 대학 중 올해 2학기 등록금까지 카드로 받고 있는 곳은 108곳 뿐이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58곳에 비해 늘어난 수치이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등록금 카드 납부 전면 확대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로 대학 등록금 납부가 가능한 대학
[KJtimes=심상목 기자]한국 대표 선수들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쾌거를 일궈내자 재계 숨은 공로자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재계 오너 일가들이 금메달을 수확한 비인기 종목의 협회장 등을 맡아 전폭적인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재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번 올림픽 양궁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4개 중 3개를 따내면서 가장 큰 조명을 받는 대기업으로 올랐다.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고 난 뒤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 부회장에게 달려가 부둥켜 안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면서 ‘유명세’를 탔다. 양궁을 세계 최정상 자리로 굳건히 지켜주는 힘은 정몽구 회장에서 정의선 부회장으로 대를 이어가고 있다. 정 회장은 1985~1997년 대한양궁협회장을 역임했고 1997년부터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직을 맡아 27년간 양궁인구 저변
[KJtimes=심상목 기자]1000원 미만의 금액을 카드로 결제하는 횟수가 월 200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카드 소액결제 거부’ 방안을 더는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5일 여신금융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1000원 미만 카드 결제는 2122여만건으로 지난해 12월 1900여만건보다 220여만건 늘었다. 1000원 미만 카드 결제건이 2000만건을 넘은 것은 역대 처음이다. 동네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과거에 주로 현금으로 산 껌 한통이나 과자 한봉지라도 이제는 카드로 구매하는 게 자연스러워진 결과다. 1000~5000원 미만 결제는 지난 3월에 11365만건으로 1억건 고지를 넘어섰다. 지난해 12월에는 9914만건이었다. 소액 결제의 기준인 1만원 이하는 지난 3월에 4억9932만건으로 전체 결제액의 33.96%를 차지했다. 1만원 이하 카드 결제가 대중화하기 시작한 2008년에 소액
[kjtimes=심상목 기자]일본 정부가 고령화 대책을 다시 마련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인생 90년 시대’를 전제로 중장기 고령화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 이 같은 내용은 3일 일본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산케이신문은 3일, 일본 정부가 중장기 고령화 대책인 ‘고령사회 대책 대강’을 연내에 개정, 일률적으로 65세 이상을 ‘부양받는 대상’으로 규정했던 기존의 고령자에 대한 정의를 바꾸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또 의욕과 능력이 있는 고령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등 수명 90년 시대를 전제로 대책을 마련한다는 것이며 이를 위해 작년 말 현재 57.3%에 머물고 있는 60∼64세의 취업률을 10년 후 63%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는 내용을 담았다.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기업의 정년을 단계적으로 65세까지 높이는 외에 창업 고령자에 대한 자금 지원, 노
[kjtimes=シムサンモク記者]"安バリアタッチすると、収益構造が変更される(?)"三星(サムスン)証券は3日、元本の損失が発生条件である安バリア未満で株価が下落すれば収益構造が変更され、新たな収益機会を提供する "New ChanceステップダウンELS7343回"を6日まで販売すると発表した。三星(サムスン)証券によると、この商品は、3年満期のステップダウン商品に現代車と現代グロービスを原資産としており、下落バリアは最初の基準の50%だ。二原資産のいずれかの種目でも下落バリアをタッチすると、収益構造が変更されるが、自動早期返済の条件が消滅して下落バリア以上に株価が上昇した場合の上昇分の二倍の収入で提供する。早期返済のチャンスは、6ヶ月ごとに計6回与えられる。例えば両方の基礎資産が最初の基準の90%以上(6,12月)、85%以上(18,24月)、80%以上(30,36月)の場合、年14.5%(税引前)の収益と元本が支払わされる。三星(サムスン)証券の関係者は"市場の急落により、元本割れの状態が発生しても、その後の市場の変化に伴う原資産価格の上昇時の収益に限らず二重レバレッジを追求できる商品"と話した。
[kjtimes=심상목 기자]‘하락배리어 터치하면 수익구조가 변경된다(?)’삼성증권은 3일, 원금손실이 발생조건인 하락배리어 미만으로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구조가 변경되어 새로운 수익기회를 제공하는 ‘New Chance스텝다운ELS 7343회’를 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 상품은 3년 만기의 스텝다운 상품으로 현대차와 현대글로비스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으며 하락배리어는 최초기준가의 50%다. 두 기초자산 중 한 종목이라도 하락배리어를 터치하면 수익구조가 변경되는데 자동조기상환 조건이 소멸되고 하락배리어 이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경우 상승분의 두 배를 수익으로 제공한다. 조기 상환 기회는 매 6개월마다 총 6번 주어진다. 예컨대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0%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36개월)이면 연 14.5%(세전)의 수익과 원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금융투자가 최우수 영업직원들로 구성된 ‘신한 마이스터 클럽’을 운영한다. 31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신한 마이스터 클럽’은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선정된 회사의 최우수 영업직원들에게 장인, 거장이라는 뜻의 마이스터(Meister) 호칭을 부여하고 마이스터에게만 적용되는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마이스터는 고객수익률, 수익, 자산규모 부문에서 모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함과 동시에 민원발생이 없는 영업직원 중에서 까다로운 기준과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올해 첫 멤버로 12명이 선발 됐으며 이들은 변화무쌍한 금융시장에서 10년 이상 금융 노하우를 쌓아온 베테랑들로 고객수익률과 자산관리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온 직원들이다. 마이스터에게는 전용명함, 명패, 통신비, 판촉물, 브로셔 등이 지원되며 고급교육과
[KJtimes=심상목 기자]삼성카드가 글로벌 카드사인 아멕스사가 매년 글로벌 우수 제휴사한테 제공하는 ‘GNS Partner Award’ 시상에서 2011년 실적을 기준으로 프리미엄카드 부문 등 2개 분야에서 우수카드사로 선정됐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10개 수상 분야 중 삼성카드는 2011년 9월에 출시된 ‘더 플래티늄 카드’가 프리미엄카드 시상분야인 ‘Outstanding Premium Card’상을 수상했다. GNS 파트너사 중 상품개발,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파트너사에 제공하는 ‘President's Award’상 등 2개 분야를 수상했다. 2011년 9월 출시된 삼성 ‘더 플래티늄 카드’는 삼성카드와 아멕스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들을 개발했다. 특히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글로벌 혜택 및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카드의 프리미엄카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KJtimes=심상목 기자]외환은행이 외화 송금서비스인 ‘이지원(easy-one) 외화송금’의 누적송금 200만 건 돌파를 기념해 신규고객 추천이벤트를 실시한다. 30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지원(easy-one) 외화송금’ 주요 고객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해외체재자, 증여성 송금 고객 등을 대상으로 신규 고객을 추천한 기존 송금 고객 및 이벤트 기간 내 신규 송금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체재자/증여성송금 및 신규고객 추천왕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모국방문 왕복 항공권(2명) 또는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1명), 50만원/30만원/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각 2명/1명/10명), 디지털 카메라와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고객 사은행사의 하나로 외국인 근로자 고객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넥
[KJtimes=심상목 기자]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가 총파업을 결의했으나 이를 돌연 연기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하루 앞둔 29일 오후 긴급 대표자회의를 열어 파업을 연기하기로 했다. 금융노조는 관계자는 “메가뱅크 저지, 산업은행 민영화 저지, 농협 특별단협 체결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총파업 핵심 사안 가운데 3대 핵심 사안이 해결돼 파업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농협 노조와 사측은 특히 이날 오전 자율성 확보와 고용안정을 위한 특별단협을 체결했다. 성낙조 금융노조 대변인은 “파업 연기 결정은 정부와 사용자 측에 보내는 경고”라며 “20만 대학생 무이자 학자금 지원, 신규인력 채용 확대를 통한 청년실업 해소, 비정규직 채용금지 등 요구에 사용자 측의 태도 변화가 없으
[KJtimes=심상목 기자]삼성증권이 매월 수익을 보장하는 ‘월수익 지급보장 ELS 7328회’를 30일까지 판매한다. 27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 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 여부에 관계없이 무조건 매월 0.88%(세전 연 10.56%)의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기존 월 지급식 ELS의 경우 매월 기초자산이 일정 수준을 유지해야 수익이 지급된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와 현대 글로비스로 조기 상환 기회는 매 6개월마다 총 6번 주어진다. 두 종목 모두 최초 기준가의 95% 이상(6, 12개월), 90% 이상(18, 24개월), 80% 이상(30개월), 75% 이상(36개월)이면 투자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 된다. 다만 조기상환 되지 않았을 경우, 두 종목 중 한 종목이라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 대비 40% 초과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별도의 월수익 지급 조건이 없어
[KJtimes=심상목 기자]국내 금융사들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조작 파문으로 해외서도 망신을 당하고 있다.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한국 은행채에 대해 신뢰하고 있지 못해서다. 2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주요 IB들은 한국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조정했다. 지난 4월 이후 ‘비중 확대’를 추천했던 것과 비교하면 신뢰도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특히 CD금리와 연관된 한국 은행채에 대해서는 투자의견을 유보하는 경우가 많고 금리 조작이 사실로 드러나면 금융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 투자자들의 집단 소송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HSBC는 한국계 은행채에 대한 투자의견을 모두 ‘중립’으로 제시했다. 다만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서부발전 발행 채권에 대해서만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JP모건과 IFR는 “한국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의
[KJtimes=심상목 기자]감독당국인 금융감독원이 자동차 보험료 추가 인하를 적극 지도하겠다고 밝혀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감원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자동차 보험 손해율 추이 등 보험시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현행 보험료 할증기준을 개선하는 등 자동차보험 요율체계 개편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11회계연도에서 손해보험사들은 2조4000억원의 이익이 생기자 지난 4월 보험료를 평균 2.5% 내렸다. 하지만 자동차보험 실적이 최근 개선되고 보험료 산출의 기준이 되는 손해율이 호전돼 자동차보험료를 추가로 인하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차원의 ‘금융소비자 경보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