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한화생명이 실시하고 있는 ‘3인3색 CS강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강좌는 사내 CS강사 3명이 ‘CS마인드, 전화응대, 대면응대’ 세 가지 분야를 강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강좌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강의에 감성적인 주제를 더했다는데 있다. ‘CS를 스케치하고, CS에 컬러를 입히고, 향기를 채운다’는 주제로 한화생명만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고객서비스 교육인 이번 강좌는 본사 1300명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간 시행된다. 새 출발과 함께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CS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CS교육은 임직원의 모든 사고와 행동의 중심을 고객에게 두고자 실시한 것으로 비전 달성을 위한 첫 번째 미션이기도 하다는 게 한화생명의 설명이다.
[kjtimes=심상목 기자]“이미 내부 준비는 마쳤다. 오늘이라도 분사 신청을 할 수 있다.”우리금융지주의 카드 분사가 준비를 마쳤다. 우리금융지주는 국정감사가 끝나는 오는 23일 이후 금융위원회에 분사 신청을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금융은 이달 말에 신청서를 내면 연말에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위의 분위기도 나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여신법 개정안 시행으로 카드사 레버리지를 법적으로 규제할 수 있게 된 만큼 ‘절대 안된다’는 기존 태도에서 벗어나 재검토할 수 있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는 것.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9월 이사회를 열어 우리은행 카드 부문 계열사 편입 안건을 승인하고 올해 초를 목표로 카드 분사를 추진했다. 하지만 7개월여를 끈 끝에 금융위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다. 카드
[kjtimes=심상목 기자]외환은행은 14일,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誌 주최 시상식에서 ‘한국 내 최우수 은행(World’s Best Emerging Market Banks in Asia 2012, Korea Category)’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3일 일본 동경 소재 ‘외국 언론 클럽(Foreign Correspondents’ Club)’에서 열렸다. 글로벌 파이낸스誌는 세계 163개국 5만 여명의 주요 경제전문가들이 구독하는 세계적 권위의 경제 전문지다.글로벌 파이낸스誌는 선정 이유에 대해 “외환은행은 자산, 수익성, 전략, 고객 서비스, 가격 경쟁력, 혁신적인 상품 등의 분야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고 한국 내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시장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외환은행은 앞서 글로벌 파이낸스誌 선정 ‘최우수 외국환 은행(Best Foreign Exchange Bank in Korea)상’과 ‘
◇ 부점장급 승진 ▲ 화명동롯데캐슬지점 개설준비위원장 박환엽
[kjtimes=심상목 기자]“향후 3년간 2.7% 안팎으로 전망한다.”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일성이다. 현재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를 방문하고 있는 김 총재는 12일 특파원단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소비자물가와 관련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이는 향후 3년간 소비자물가를 2.7%에서 관리하겠다는 의향을 내비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이 2% 정도의 물가를 목표로 하는 것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의 이 정도 물가 수준은 선진국형으로 안정되고 있는 것이라는 그의 설명이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 총재는 경제성장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김 총재는 “우리나라 물가의 구성 요소는 50% 정도가 유가와 곡물가격 등 공급 측면의 변수에 좌우되기 때문에 통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경제성장의 경우
[kjtimes=심상목 기자]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가 SK종합화학㈜가 발행할 예정인 제9-1, 9-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이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일관생산체제, 다각화된 제품구성 및 주력제품의 견고한 시장지위 등 매우 우수한 사업안정성과 더불어 원재료 조달에서 제품판매에 이르는 계열기반의 수직계열화 구축 등이 반영됐다는 게 한기평의 설명이다. 한기평에 따르면 파라자일렌(PX) 등 신·증설투자 관련 중·단기 재무부담은 제한적인 수준이다. 아울러 향후 자체 영업현금흐름에 기반을 둔 단계적인 재무구조 개선추세가 지속될 전망인 점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차입원리금의 적기 상환능력이 매우 우수한 수준이다. 주주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등 화학소그룹 관계사가 우수한 사업경쟁력 및 대외 신인도를 보유한 점
[kjtimes=심상목 기자]범양건영(002410)이 ·2차 감자 및 유상증자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는 12일 공시에서 밝혀졌다. 범양건영은 이날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두 차례의 감자와 출자전환을 결정했다는 내용을 알렸다. 공시에 따르면 범양건영은 특수관계인 주식 377만6767주를 무상 소각한다. 그 외 소액주주 주식 762만9951주는 보통주 4주를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단행한다. 감자비율은 75.00%.뿐만 아니다. 범양건영은 오는 18일 1차 감자에 이어 26일에는 보통주 18주를 1주로 재병합하는 2차 감자를 실시한다. 2차 감자비율은 94.44%다. 이어 19일에는 신주 1693만3981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시행할 계획이다.
[KJtimes=심상목 기자]신동규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국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에 진출한다고 선업했다. 농협은행은 담수발전소와 같은 국외 PF 사업에 진출해 국외 매출비중은 10%까지 늘릴 방침이다. 신동규 회장은 지난 10일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일본을 방문했다. 이날 도쿄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신 회장은 “농협은행이 해외 PF에 들어가자고 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담수 발전소나 원자력 발전소 등에 코파이낸싱(co-financing)으로 들어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이 관심 있는 국외 PF는 수출입은행이나 산업은행이 하는 국채 성격의 해외 PF이다. 이를 위해 수출입은행에 농협은행 인원을 파견할 계획이며 당분간 PF 관련 정보를 수집해 좋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내년이라도 들어갈 수 있다. 농협은행이 국외 PF에 관심을 두
[KJtimes=심상목 기자]볼라벤과 덴빈, 엔빈 등 대형 태풍이 국내를 거쳐갔으나 자동차 손해율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서는 이로 인해 자동차 보험료가 인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중소형 보험사들은 보험료 인하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IFRS)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동부화재 79.5%로 전월 82.5%보다 3% 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LIG손해보험의 손해율이 84.7%에서 83%, 더케이손해보험은 85.6%에서 84.5%, AXA다이렉트는 88.1%에서 86.4%, 그린손해보험은 120%에서 112%로 개선됐다. 자동차 보험 시장 1위인 삼성화재의 손해율은 9월에 84.5%로 전월 78.8%보다 다소 나빠졌고 현대해상도 이 기간 82.1%에서 84%로 악화했다. 업계 전체로는 8월에 이어 9월에도 80% 중반대를 기록했다. 8월에는 태풍 ‘볼라벤’과 ‘
[KJtimes=심상목 기자]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9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컨퍼런스’ 에서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날 신한금융에 따르면 ‘따뜻한 금융’은 공유가치창출(CSV) 관점에서 국내기업 중 가장 선진적 사례로 인정을 받아 사례 발표의 주제로 선정됐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와 지속가능 경영평가 글로벌 선도기업인 스위스 SAM, 그리고 한국생산성본부가 매년 주최하고 있다. ‘기업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 변화’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 CEO와 업계 전문가, 투자자들이 참석했다. 한 회장은 맺음말에서 “신한의 본격적인 변화는 지금부터”라며 “금융이라는 신한 본업의 가치와 사회적인 가치를 동시에 만족
[KJtimes=심상목 기자]앞으로 카드 ‘리볼빙(Revoling)’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고금리로 인해 ‘약탈적 대출’이라고 불리는데 리볼링이라는 용어가 이를 미화시키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는 내달까지 리볼빙 상품에 대한 표준약관을 만들어 고객의 혼란을 줄이기로 했다. 표준약관에는 그동안 다양한 형태로 써온 명칭이 ‘리볼빙’으로 일원화된다. 리볼빙을 이용할 때는 고객에 어떤 금전적 손실이 갈 수 있는지 카드사가 반드시 알려주도록 약관에 명기해야 한다. 리볼빙은 고객이 채무의 일정 비율만 갚으면 나머지 금액은 대출 형태로 전환돼 자동으로 연장되는 결제 방식이다. 리볼빙이라는 단어 자체가 어렵다 보니 카드사들은 더욱 많은 고객을 끌어
[KJtimes=심상목 기자]대한생명(대표이사 신은철 부회장)이 한화그룹 창립 기념일인 10월 9일 ‘한화생명보험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했다. 한화생명(전 대한생명)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신은철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FP 10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한화생명 사명 선포식’을 갖고 새 출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한화생명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보험사’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보험 본업 경쟁력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 미래 사업기회 발굴 및 육성, 글로벌 사업 공략 가속화를 중점 과제로 삼았다. 한화생명은 먼저 보험 본업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든 사고와 행동의 중심을 고객에 두는 ‘고객중심경영’을 최우선 과제
[KJtimes=심상목 기자]은행권이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 제도를 악용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러한 지적으로 현행 제도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9일 정성호(민주통합당)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올해 6월 말 현재 은행 창구에서 총액한도대출 가운데 ‘기업구매자금대출’ 금리는 연 5.92%였다. 이는 중소기업 대출의 총 평균 금리인 5.81%보다 0.11%포인트 더 높다. 총액한도대출이란 시중 금융기관의 중소기업대출 취급 실적을 기준으로 한은이 저리(연 1.5%)의 대출 자금을 은행에 지원하는 제도다. 은행들은 이 제도를 악용해 최대 4.42%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붙인 상품을 판매한다. 그러나 중소기업에 대출해야 할 총액한도대출을 대기업에 편법으로 빌려주는 사례도 늘어났다. 은행이 총액한도대출을 대기업에 활용하다가 적발돼 한도
[KJtimes=심상목 기자]대한생명에서 한화생명으로 새롭게 출발한 한화생명이 신사명 전날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9일 신사명인 ‘한화생명’ 출범을 앞두고 지난 한달 동안 전국 150여개 봉사팀이 모두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의 마지막 행사이다. 한화생명은 사랑의 헌혈 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을 백혈병, 만성신부전 등의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봉사팀은 지난 8월 30일부터 한달여 동안 전국 각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 시각장애인과 추석음식 만들기, 다문화가정 초청행사, 독거노인 경로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했다. 릴레이 봉사는 호남본부를 시작으로 부산, 영남, 대구, 중부를 거쳐 수도권으로 이어지고 그 마지막을 본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
[KJtimes=심상목 기자]국내 카드사의 최저 연회비 수준인 2000원짜리 카드가 사라지고 있다. 신용카드사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부가 혜택 비용을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의 최저 연회비는 지금까지 5000원 수준으로 올랐다. 대부분의 주력 카드는 1만원을 넘겼다. NH농협카드는 올해 하반기 이후 발급된 개인회원용 신규카드나 추가 발급 카드의 국내 전용 기본 연회비를 2000원에서 3000원으로 30% 이상 올렸다. 현대카드의 최저 연회비 카드는 5000원 짜리 ‘제로카드’이며 삼성카드도 결제만 가능한 ‘삼성카드’가 연회비 5천원으로 가장 싸다. 신한카드는 ‘심플카드’가 연회비 5000원으로 가장 적었으며 KB국민카드도 결제만 하는 기본카드 연회비가 최저 3000원이다. 롯데카드는 연회비 2500원짜리 ‘세븐 유닛카드’가 최저다. 하나SK카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