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 각종 할인 정책에다 혹한기 피해가 겹치면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새해 보험료 인상의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의 구랍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0%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 그린손해보험과 에르고다음다이렉트 등 일부 중소형사의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120%를 넘어서 손보사 전체 평균으로도 손해율이 100%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됐다. 업계 평균으로는 손해율이 77% 가량 돼야 겨우 적자를 면한다. 2012회계연도에는 11월 손해율이 89.0%까지 치솟아 4~11월 누적손해율 81.9%로 1453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했다. 12월 손해율은 100%에 육박해 내년 3월 2012회계연도가 끝나면 적자 규모가 3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문
한국예탁결제원 ◇전보부장 ▲펀드시장지원(겸직) 이경성 ▲조사개발부 박철영 ▲해외증시지원단장 노기훈팀장 ▲펀드투자자지원팀 송재만 ▲펀드국제팀 제해문 ▲펀드업무팀 박기환 ▲조사연구팀 박용조 ▲신사업개발팀 성보경 ▲사채관리팀 김종현 ▲해외증시지원단 선임조사역 조광연 우리금융지주◇상무대우 승진▲IR부 성우석 ▲경영지원부 이준석 ◇부장대우 승진▲재무기획부 정홍곤 ▲경영지원부 박준보 ◇수석부부장 승진▲IT기획부 이만학 ▲시너지추진부 김병두 (서울=연합뉴스)
[kjtimes=임영규 기자] 자영업자들이 내년 2월 들어설 새 정부에 가장 바라는 것은 ‘영세 점포 및 골목상권 보호’인 것으로 나타났다.점포거래 전문사이트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지난 16일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새 정부에 가장 바라는 자영업 관련 정책은?’ 제하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68명 중 36%에 해당하는 136명이 ‘영세 자영업자 및 골목상권 보호’를 선택했다.이어서 21%에 해당하는 78명은 ‘자영업자 과세 축소 및 세금 감면’을 꼽아 2위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청 등 자영업자 지원 전담부처 신설’이 69명(19%), ‘프랜차이즈 가맹점 공정계약 및 최저수익 보장’이 56명(15%), ‘권리매매 양성화 및 권리금 보호 장치 마련’이 31명(8%)의 선택을 각각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러 정책 중에서도 ‘영세 자영업자 및 골목상권 보호’와 ‘자영업자
[kjtimes=임영규 기자]나눔로또 제526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각각 14억9103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7, 14, 17, 20, 35, 39’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31’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9명으로 각각 4564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539명으로 각각 145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7만8325명과 129만1054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재계호사가들의 관심이 A그룹 B회장의 행보에 쏠려있는 형국이다. B회장이 그룹 계열사들의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의 강력한 드라이브 중 집중근무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한다. 오전과 오후에 각각 2~3시간씩을 정해 최대한 업무에만 집중하도록 하는 이 제도를 시행하는 계열사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계열사별로 권장 출근시간제도 시행되면서 출근시간이 예전보다 30분에서 1시간가량씩 앞당겨졌다고 한다. 점심시간에는 회사 안에 있는 헬스장 이용을 금지하거나 업무와 무관한 인터넷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라는 식의 각종 생활지침도 추가되고 있는 추세라는 전언이다.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집중근무제 시
[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재계호사가들 사이에A지주 B회장이 화두다.외부 압력에 의해 맥없이 자신의 의지(?)를 꺾었다는 생각에 분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소문 탓이다.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낙하산 인사 논란 속에 A지주 수장으로 발탁됐었는데 그의 마지막 성과로 C생명 인수를 추진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치권 상위그룹에선 C생명을 A지주보다는 D지주를 껴안기를 망했다는 것이다. 정치권에선 A지주 핵심임원들에게 이 같은 뜻을 전달하고 인수 반대 쪽으로 여론을 형성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결국 B회장은 C생명 인수 작업을 꺾을 수밖에 없었는데 그 배경에는 정치권 상위그룹이 있었다는 것이다.B회장은 이런 판단에 따라 사적인 술자리에서이를 욕하는 추태(?)를 벌였다고 한다. 이 같은 내용이 정치권 상위그룹에 전해졌고 감독당국에서 진상파악에 나섬
[kjtimes=임영규 기자] 올해 나온 체크카드 가운데 가장 많이 발급한 카드는 하나SK카드의 ‘메가캐시백2’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나온 체크카드 가운데 하나SK카드의 ‘메가캐시백2’가 87만장으로 가장 많았다. 신한카드 ‘Charm 신한 체크카드’가 68만장, IBK기업은행 ‘참! 좋은 친구 체크카드’가 60만2000장으로 대박 상품에 속했다. 이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New 두드림 체크카드’(19만9000장), 삼성카드 ‘삼성동양증권 CMA체크카드’(11만6000장), KB국민카드 ‘직장인 보너스 체크카드’(10만장), 롯데카드 ‘KDB 롯데체크카드’(5만장), 현대카드 ‘하나은행-현대카드C’(1만4600장) 순이었다. 메가캐시백2의 돌풍 요인은 체크카드로는 드물게 캐시백 서비스가 풍성하다는 점이다. 생활 필수 업종에 2만원 사용당 200원 적립, 통신료 8만원 이상 자동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이 요즈음 그룹계열사 중 16개에서 19개사 정도를 대상으로 구조개편을 단행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용도 하락과 업계 구조조정이란 엄청난 어려움에 봉착해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에서다.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의 결단(?)은 계열사와 사업의 무분별한 확장에 있다고 한다. B회장 취임 이후 미래 핵심사업 확보와 기존사업의 역량을 강화한다며 날마다 MA를 시도 때도 없이 진행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매년 평균 10개 이상의 회사가 늘어나는 보기 드문 일이 빚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새로 설립인수한 회사의 대부분이 아직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실적부진에 허덕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구조조정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A그룹 관계자는 “계열사 조정을 검토해 비효율
[kjtimes=임영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결산을 앞두고 상장사와 회계법인에 재무제표 작성 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고 26일 밝혔다. 금감원은 외부 감사인이 피감사 회사의 재무제표를 대신 작성해주는 것은 공인회계사법상 금지사항이라는 점을 알리고 상장사가 경영진의 책임 하에 재무제표를 작성하라고 요구했다. 금감원은 또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결산과 감사 시 종속회사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권 및 조사권을 충분히 행사해 신뢰도 높은 연결재무제표 작성과 감사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국제회계기준(K-IFRS) 개정 내용을 반영해 영업손익을 포괄 손익계산서 본문에 표시하고 당기와 비교 표시되는 전기 재무제표상 영업손익도 당기와 같은 기준으로 산정 표시할 것 등을 주문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신용정보사 한신평신용정보(KIS) 인수를 추진한다. 한신평신용정보는 채권추심과 신용조사 등이 주 임무로 1995년 창립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조만간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보유한 한신평신용정보의 지분 100% 인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한신평신용정보 인수를 통해 부실 채권 정리와 신사업 진출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보험산업 진출을 위해 손해보험사 인수 등을 추진하는 등 사세 확장을 시도해왔다.
[kjtimes=임영규 기자] 체크카드의 인기가 ‘대폭발’이다. 처음으로 1억 장을 웃돌았다. 경기 불황에다 연말정산 소득공제율이 신용카드보다 높다는 점이 힘을 보탠 것.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까지 체크카드는 총 1억20여 만 장이 발급됐다. 지난해 말까지 8975만 장 발급된 것과 비교하면 불과 1년 만에 1045만 장이 늘었다. 지난해 3월 말까지만 해도 8102만장에 못 미쳤다. 올해 체크카드의 이 같은 급성장은 가계 부채 축소를 위한 금융 당국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과 은행계 카드사를 중심으로 불붙은 체크카드 발급 경쟁이 큰 역할을 했다. 연말정산 때 체크카드 소득공제율이 30%로 신용카드(25%)보다 높은 점도 회사원들의 카드 신청을 유도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경기 침체로 가계 형편이 어려워진 서민층이 본인 계좌의 돈만 쓸 수 있어 빚더미에 앉지 않는
[kjtimes=임영규 기자] 일본 차기 총리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자민당 총재가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에 물가상승 2% 목표를 설정하라고 재차 압박했다. 24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재는 전날 후지TV에 출연해 “일본은행은 다음 회의에서 (물가상승 2% 목표 설정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일본은행법을 개정한 뒤 일본은행과 물가목표에 대한 협정을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은행의 다음 회의는 내년 1월에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가리킨다. 이 회의에서 일본은행이 물가상승 2%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지 않으면 법률을 개정해 일본은행에 물가에 대한 책임을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자민당이 총선 공약으로 디플레이션(물가하락) 탈피를 호소해 압승을 거두자 구체적인 시한을 언급해가며 일본은행에 물가상승 정책을 펴라고 압박한 것. 물가뿐만
[kjtimes=임영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26개 금융회사와 함께 24일 서울광장에서 구세군에 성금 6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방한복, 방한화, 연탄, 전기장판, 전통시장 상품권 등 소외계층의 의식주를 해결하는 데 쓰인다. 성금을 낸 금융회사는 은행 9곳, 생명보험사 7곳, 손해보험사 4곳, 증권사 5곳, 카드사 1곳 등이다.
[kjtimes=임영규 기자]종금업계인 A사 B사장이 요즈음 무거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소문이다. 전업 종금사로는 마지막 남은 A사의 경영권을 매각하는 작업에 착수한 게 그 이유로 꼽힌다. B사장은 얼마 전 신주 발행과 구주 매각을 통해 경영권을 매각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A사의 대주주인 C지주에서 국내외 잠재투자자 30여 곳에 매각안내문을 발송했다는 것이다. 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A사는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D사의 구주 41.4% 매각과 함께 500 억~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에 따라 호사가들 사이에는 구주 인수와 신주 발행 등을 통해 새로운 대주주가 취득할 수 있는 A사의 지분은 최대 72%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호사가는 “A사 인수에 관심 있는 곳은 주로 전 업계 증권사”라면서 “종금사 인수를 통해
[kjtimes=임영규 기자] 대규모 핫머니의 유출입을 억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요국의 양적 완화로 넘쳐나는 유동성이 펀더멘털이 양호한 한국으로 쏠리면서 자본 유출입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국제금융센터는 21일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2013년 주요국의 경제 전망과 주요 이슈’ 보고서를 기획재정부 등에 보고했다. 센터에 따르면 내년에 주요국의 양적완화가 지속하면서 외국인 자금의 유입은 계속되겠지만, 돌발 악재로 대규모 자금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자본시장 변동성 완화방안 세부기준’을 신축적으로 운영하고, 금융회사가 과도한 레버리지(차입투자)를 자제하도록 건전성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 내년도 세계 경기는 저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유로존과 일본의 부진이 지속할 전망인 데다가 미국도 큰 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