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 우리나라 외화보유액이 지난해 8월부터 6개월째 매달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5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외화보유액’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현재 우리나라 외화보유액은 3천289억1천만 달러이다. 역대 최고치인 전월의 3천269억7천만 달러보다 약 19억 달러 많은 액수. 한은 국제총괄팀 이순호 차장은 “유로화 강세(1월 중 달러 대비 2.6% 절상)에 유로 표시 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증가하고, 외화자산의 운용수익 역시 늘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엔저 기조(1월 중 달러 대비 5.8% 절하)로 엔화 표시 자산의 달러 환산액도 줄었지만, 엔화 표시 자산 규모가 유로화 표시 자산보다 상대적으로 적어 큰 영향은 없었다. 항목별로는 가장 큰 비중(90.0%)을 차지하는 유가증권이 전월보다 37억9천만 달러 감소한 2천960억7천만 달러였다. 두 번째로 큰 비중(6.9%)인
[kjtimes=임영규 기자] 한화생명은 5일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2월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AAA를 받은 이후 6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한 셈이다. 이들 신평사는 한화생명이 안정적인 영업기반과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확고한 시장지위를 구축하고, 우수한 영업효율을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NH농협은행이 스마트폰 이용 고객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내놨다. ‘스마트폰 원격상담 서비스’가 그것. 스마트폰 뱅킹 중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상담원이 고객의 스마트폰에 원격으로 접속해 상담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전화나 인터넷 상담으로 스마트폰의 오류 부분을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서비스에선 상담원이 ‘화면 캡처’ 기능으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용 희망 고객은 농협은행의 고객행복센터(1588-2100)로 전화해 안내에 따라서 앱을 설치하고 원격접속 허가를 하면 된다. 다만 안드로이드 OS의 국산제품만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kjtimes=임영규 기자] 고금리에 눌려 사는 대학생이 2만5000명에 이르는데도 지원 실적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먼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시행하는 ‘대학생 채무상환 유예제도’의 실적은 초라하다. 지난해 캠코에서 이 제도를 적용받은 사례는 달랑 1건에 불과했다. 대학생 채무상환 유예제도는 돈을 빌린 대학생이 졸업하고서 돈을 갚도록 하는 제도다. 취업을 못했을 때는 6개월 단위로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미뤄준다. 문제는 연체채무가 은행권, 비은행권을 거쳐 캠코에 오기까지 평균 3년 걸린다는 것이다. 캠코 관계자는 “대학생 때 돈을 빌렸더라도 해당 채무를 캠코에서 사들여 제도를 적용하려고 보면 이미 졸업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해 6월 18일부터 12월까지 청년
[kjtimes=임영규 기자]4대 금융지주사의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경기 침체 여파로 조선사와 웅진그룹 등 기업대출이 부실해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금융권과 증권업계가 추정하고 있는 4대 금융지주사의 지난해 대손충당금은 6조5311억원이다. 이는 지난 2011년보다 충당금 전입액이 1조2442억원(23.5%) 늘어나는 것. 가장 많은 대손충당금을 기록하는 곳은 ‘우리금융지주’다. 대손충당금이 2조336억원으로 4대 지주사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조원을 넘어선다. 하지만 증가 규모는 347억원(1.7%)에 불과하다. 이런 결과는 기업대출이 많은데 있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지주는 전년의 9260억원에서 지난해 1조3969억원으로 50.9%나 대손충당금을 확대한다. KB금융지주는 1조6105억원으로 충당금 규모가 큰 편이지
[kjtimes=임영규 기자]나눔로또 제531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각각 15억2151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1, 5, 9, 21, 27, 35’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45’와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2명으로 각각 5433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618명으로 각각 141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7만8757명과 131만7489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임영규 기자] ‘계열사 펀드 팔아주기’가 증권사에서 은행으로 옮겨 확산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계열사 판매 비중을 50%로 제한하는 방안을 3월 중순경 시행한다는 목표로 관련 규정에 대한 개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계열 자산운용사의 펀드 판매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펀드 몰아주기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기 시작한 2011년 말 국민은행이 판매한 펀드 중 KB자산운용 상품 비중은 49.49%에 그쳤지만 작년 11월 말에는 54.67%로 커졌다. 같은 기간 하나은행의 하나UBS자산운용 상품 비중은 47.84%에서 51.59%로 증가했고, 우리은행의 우리자산운용 상품 비중은 35.50%에서 38.42%로 확대됐다. 또 농협은행의 NH-CA자산운용 상품 비중이 59.00%에서 64.79%로 늘었고, 기
[kjtimes=임영규 기자] NH농협은행은 설을 맞아 뮤지컬 초대, 인형 증정, 귀중품 무료 보관, 이동점포 서비스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농협은행에서 적금 또는 펀드를 거래하는 어린이 고객은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부모 명의로 ‘후토스 뮤지컬 초대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200명을 추첨해 뮤지컬 초대권 2매씩을 준다. 다음 달 1~22일 행사 기간 농협은행에서 적금 또는 펀드에 새롭게 가입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 ‘브라우니 인형’을 증정한다. 설을 전후해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영업점 안심서비스’도 실시한다. 귀향길 고객의 편의를 위해 2월 8~9일 망향휴게소 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은행 홈페이지(http://banking.nonghy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임영규 기자]외환은행은 30일, 최근 중국 은련(China UnionPay)로부터 분사한 국제 BRAND 카드사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과 ‘은련카드 전자상거래 서비스’업무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서비스의 특징은 유니온페이 온라인지불결제솔루션(UPOP [UnionPay Online Payment])을 통해 은련카드 보유 고객이 실시간 본인 인증과 함께 보다 안전한 전자상거래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것. 외환은행에선 지난 29일 중·소 온라인 가맹점을 시작으로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www.11st.co.kr)’와 인터넷 면세점에 유니온페이 온라인지불결제 솔루션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 그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현재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 온라인쇼핑몰에서 상품이나 공연, 전시티켓 구입을 원하는 해외 고객의 수요가
[kjtimes=임영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최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받게 해주겠다며 대출을 받게 한 뒤 이 돈을 가로채는 사기행위가 횡행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금감원에 따르면 대학생 A씨는 지난해 5~7월 중 같은 학교 학생 40여명에게 “금융기관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아 학교 측에 맡기면 대출금액의 20%를 장학금으로 받을 수 있다”고 속여 6억원을 가로챘다. A씨는 피해 학생들에게 주민등록등본과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신분증, 예금통장 사본 등을 넘겨받아 저축은행에서 인터넷 대출을 받고 돈을 챙겨 달아나는 수법을 썼다. 정부지원금을 미끼로 한 사기도 있다. 사기범들은 지난해 7~9월 중 정부 투자 사회봉사기업을 사칭한 유령회사를 만들고 이 회사에 취직하면 매달 100만원씩 정부가 지원하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며 대학생들을 모집했다. 그런 다
[kjtimes=임영규 기자] 외환은행은 설 맞이 대고객 사은행사의 하나로 다음달 1일부터 외화 세뱃돈 1만5천 세트를 선착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행운의 2달러’를 포함해 유로화, 중국 위안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세계 5개국 통화의 신권으로 구성됐다. 실용신안등록이 돼 국내 은행 중 외환은행만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구매시점의 환율에 따라 달라진다. A형은 약 2만2천원, B형은 4만1천원 정도이다. 외환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외환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 홈페이지(www.keb.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외환은행 개인마케팅부 담당자는 “이번 세트엔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2달러짜리 지폐를 선물 받고서 모나코 왕비가 됐다는 ‘행운의 2달러’의 유래를 비롯해 각국 화폐와 화폐 속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이 수록돼 있다”며 “
[kjtimes=임영규 기자] 이번 설날에 지갑에서 빠져나갈 세뱃돈은 얼마나 될까? 어린이에게 주는 세뱃돈은 1만원이 가장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화생명이 임직원 905명을 대상으로 ‘설 세뱃돈 적정 수준’을 설문한 결과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는 ‘1만원’이라는 답변이 전체의 55%에 달했다. 중학생은 3만원(41%), 고등학생은 5만원(38%)이었다. 대학생은 5만원(46%), 10만원(28%) 순이었다. 눈에 띄는 답은 ‘안 줘도 된다’(14%)였다. 세뱃돈 주기가 애매한 경우는 ‘취업준비생 조카가 세배할 때’가 전체의 22%로 가장 많았다. 새해 가장 듣기 싫은 말로는 ‘결혼해라’ ‘취업해라’ ‘공부 열심히 해라’ 등이 87%나 됐다. 가장 많이 하는 덕담은 ‘건강해라’(55%)였다.
[kjtimes=임영규 기자] 한화생명은 최근 배우 김태희 씨를 초청, 자사 고객의 중고생 자녀들에게 공부 비법을 전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꿈을 싣는 캠퍼스 투어’ 행사가 그것. 서울대 졸업생인 김태희 씨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공부와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학생들은 김 씨에게 ‘중고교 시절 어떻게 공부했는지?’ ‘대학생활은 어땠는지?’ ‘연예인이 되기 전 꿈은 무엇이었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낭만을 즐기는 것은 대학교 가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오직 한 가지 목표인 공부에만 몰두했다”며 “여러분이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NH농협은행 은퇴연구소는 계간지 ‘행복설계’를 발간하고, 세대별 은퇴설계 실천방안을 제안했다. 연구소는 10대 때부터 형성된 올바른 소비와 저축 습관이 편안한 노후를 맞게 하는 은퇴설계의 기본 밑바탕이라고 충고했다. 또 자산을 축적하는 것만큼 연금인출 전략도 중요하다며 세제혜택을 고려한 노후자금 인출방안을 제시했다. 행복설계는 NH퇴직연금 홈페이지 ‘은퇴연구소’ 정보방과 스마트폰 ‘NH매거진’ 앱에서 볼 수 있다.
[kjtimes=임영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전문상담원 12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금융업무 관련 경력이 있거나 금융기관 등에서 민원 상담업무 경험이 있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국민이다. 접수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며 금감원 채용공고 홈페이지(http://emp.fss.or.kr/fss/rec/main.jsp)를 참조하면 된다. 금감원은 지난해 4월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한 이후 대출사기, 대출중개수수료, 서민금융 지원제도 등의 상담수요가 늘어 전문상담원을 채용하기로 했다.